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01
Total : 288,233
상민이 머리... 괜찮나요?
작성자 : 주완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05-04-12 14:32:17 (7년이상전),  조회 : 340
어제,오늘 주영이 터전에 아침일찍 데려다 주고 출근했습니다. 주영이가 집에서는 요즘 컨디션이 안좋은지 엄마랑 떨어질려면 한바가지 눈물을 쏟곤 하지요. 제가 며칠(계속일수도있지요.) 주영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당찬들이 이른시간에 넓은 방들을 주름잡고 다니더군요.
예전 가끔씩 아침에 가면 소현이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오늘 보니 눈이크고 예쁜 소현이가 의젓하게 왔다갔다하면서 저랑 쨈도하고 그랬네요.
상규가 항상 꽃마리! 하고 큰소리로 부르면서 아는체 해주는게 기뻤습니다.
여러친구들과 파도 토토로 인절미에 휩싸여 주영이도 얼싸절싸 저랑 기분좋게 헤어지구요.

헌데... 오늘 당찬방 상민이 일냈습니다.
터전에 갔더니 현관에 나와있던 상민이의 머리를 만지며 장은결이 소리쳤지요
"파도! 상민이 머리잘랐어!" 하길래
미용실가서 머리다듬었나보다 했습니다.

했는데...
에고.... 앞머리 조금 남기고 이마 바로위부터 정수리까지 옆으로 10cm너비로 그 부위가 밤송이가 되어있더군요. 손으로 만지니까 까실까실하고 머리속이 훤히 비치는게.... 그래도 좋다고 웃고있는 상민이얼굴을 보니.... 너무 웃겨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거실로 들어가 보니 토토로가 청소기 가지고 2층에서 내려오고 있었죠. 2층이 상민이 머리카락으로 뒤덮였대나 어쨌대나..
물어보니 상민이가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하고 은솔이는 자기가 도와줬다고 하더군요.

곧 전위적인(?) 상민이의 헤어 스타일이 유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리 꼭대기는 짧은 머리 양갈래 긴머리 풀어헤친... 어느 록스타의 헤어스탈이었습니다.
눈사람! 상민이 먼저 안보고 이걸로 처음 소식듣는 거면 너무 놀래지 마시고 마음 준비하세요. 그래도요 상민이 예쁘고 귀여우니까...

파도! 당찬 애들이랑 심심하지는 않겠어요.ㅎㅎㅎ
 
이름


비밀번호
파~도 ( 2005-04-12 14:38: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당찬들의 일상생활이예요. 두 녀석 앉아놓고 언니,오빠들 방에서 함부로 물건을 만지거나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놀면 않된다고 이야기하는데도 무엇이도 기분이 좋은지 둘이서 히죽히죽웃어요. 그러니 제가 뭐 하겠어요.어찌나 당찬지들 ....
파~도 ( 2005-04-12 14:47: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눈사람 멋있는 헤어스타일 부탁해요.
파~도 ( 2005-04-12 15:13:5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샛별, 보름달 은솔어린이도 오른쪽 귀옆머리가 한움큼 잘라졌어요. 머리가 묶여져 있어서 표시가 않나요.은솔이 말에 의하면 자신도 잘랐다고 하더군요. 포부도 당당하게
장은결엄마 ( 2005-04-12 16:19: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요즘 들어서 정말 은솔이가 감당이 안돼요. 너무 오버한다고 할까? 사고도 많이 치고 애교도 일부러 부리고,,, 조금 걱정돼요.
군만두 ( 2005-04-12 18:51: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머리카락이야...헌데 혹 다칠까봐 걱정됩니다. 무슨 수가 없을까요?
*눈사람* ( 2005-04-12 23:49: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상민,상규아빱니다. 지금 자고 있어서 아직 못봤는데.. 괜찮겠지요. 퇴근해 들어서는데 눈사람이 "허허실실"하던군요.. 무슨일인가 했더니.. 미장원가서 다듬긴 했다던데.. 예쁜 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가발을 하나 장만해야 하나...낼 보면 알겠죠..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
5월2일 공동날적이 파~도 2005-05-02 91
22
5월 방모임 장소 안내 buyn6560 2005-05-02 138
21
계획된 행동? [3] 잠꾸러기 2005-04-29 181
20
공동날적이 (먼나들이 다녀 왔어요) [4] 파~도 2005-04-28 276
19
주영이가 콧물을 [3] 주완엄마 2005-04-28 277
18
코흘리개들 [7] 잠꾸러기 2005-04-27 232
17
아이들이 좀더 안전하게 놀수 있는 놀이터가 됐으면... [2] 보름달 2005-04-26 147
16
영차와 축구 즐겁게 하시기를 소현아빠 2005-04-22 134
15
당찬방 식구들에게 안부 전합니다. 파~도 2005-04-22 127
14
당찬들의 만행 [6] 봄-바람 2005-04-22 254
13
당찬방 문화나들이 다녀왔구만유 [1] 파~도 2005-04-14 209
12
나들이가기전사진 [2] 잠꾸러기 2005-04-14 122
11
4월 당찬방모임 안내 보름달 2005-04-14 86
10
드뎌 글씨기 권한이 생겼어요.. [5] 잠꾸러기 2005-04-14 248
9
딸기 고맙습니다. [1] 시오리향 2005-04-14 202
8
꽃마리만 보세요... [1] 봄-바람 2005-04-13 152
7
당찬방 문화나들이 가요 [4] 파~도 2005-04-12 178
6
상민이 머리... 괜찮나요? [6] 주완엄마 2005-04-12 340
5
상민이 머리... 괜찮나요? [6] *눈사람* 2005-04-13 144
4
지수도 비슷한 짓을 했었지요 해~바라기 2005-04-13 102
1 2 3 4 5 6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