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18
Total : 288,250
공동날적이 (먼나들이 다녀 왔어요)
작성자 : 파~도
  수정 | 삭제
입력 : 2005-04-28 22:20:40 (7년이상전),  조회 : 277
햇살이 어찌나 따뜻하던지 한여름을 느끼게 하는 날이였어요.
오전 부터 터전 시끌시끌 그와 중에도 당찬 들 끝까지 오전 간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하고 모둠을 하는 둥 마는 둥 마음 은 벌써 먼나들이를 떠나고 있지요.
서로 손을 잡고 노란버스에 예쁘게 앉아(조금은 쨍겨 앉음3명이 같이 앉음) 한터농장으로 갔지요.
농장에 도착한 녀석들 누구라고 할껏 없이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서로 들 챙기는 모습들이란 ㅋㅋㅋ
그중에서도 유난히 호기심이 많은 종혁이 어찌나 씩씩하든지 누나, 형들을 제치고 앞질러서 관람하고 처음으로 경험한 것이 조랑말 타기 였어요. 서로들 저하고만 타겠다고 하여 제가 슬적 빠지면서 고양이, 토토로, 인절미 처음에는 타지 않겠다고 하던 상민, 은솔이 어느새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제일 작은 소현이는 저와 함께 타자마자 파도 흔들흔들 한다, 하며 너무 신나하던군요.
짧은 관람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주변에 흐트러지게 핀 예쁜 꽃들과 그옆에서 자신의 우화한 깃을 자랑하는 공작 등 피곤한줄 모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전체 레크레이션 시간에 결국 당찬들 소현, 상민, 등 졸음을 참지 못해서 버스로 돌아왔는데 잠을 이미 달아나고 인절미와 주변 산책,
형,누나들과 재미있게 지내며 저와 조금 떨어진다 싶던 주영 돌아오는 차안 자리는 파도 옆에 안고 싶다고 소근 거려 돌아오는 길에는 저와 함께 앉아서 왔답니다.
터전에 돌아온 당찬들 다시 활력을 받아 터전 모래밭 놀이를 한창하며 정말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당찬아마들 뿐 아니라 모든 식구들의 염려와 세심한 배려 덕분에 처음으로 다녀온 먼 나들이는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buyn6560 ( 2005-04-29 09:32: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지난주에 소현이가 서울랜드에서 돈 넣고 타는 기린과 얼룩말에서 연습을 했더니 좀 나은가 봐요 ㅋㅋㅋ 암튼 파도가 몸살 안 났나 몰라요..
잠꾸러기 ( 2005-04-29 12:00: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파도쟁탈전이 정말 치열하군요..인기많어서 좋겠어요. 요즘은 당찬들이 더 당찬것같습니다.
nareeh ( 2005-04-29 14:30: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달팽이들과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집에 와서도 어찌나 뛰어 다니고, 말을 많이 하던지 하마가 "제가 오늘따라 왜 저러지?" 했답니다. 파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장은결엄마 ( 2005-04-29 15:30: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늘 저희학교 현장학습 다녀왔는데(과천 어울터) 거기에서 어린이집 아이들 많이 만났거든요. 특히 4살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꼭 손잡고 다니는 모습, 우리 당찬방얘들이 매치되면서 대견했어요. 파도 고생 많으셨어요. 얼굴도 많이 타셨죠?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
5월2일 공동날적이 파~도 2005-05-02 91
22
5월 방모임 장소 안내 buyn6560 2005-05-02 138
21
계획된 행동? [3] 잠꾸러기 2005-04-29 181
20
공동날적이 (먼나들이 다녀 왔어요) [4] 파~도 2005-04-28 277
19
주영이가 콧물을 [3] 주완엄마 2005-04-28 277
18
코흘리개들 [7] 잠꾸러기 2005-04-27 232
17
아이들이 좀더 안전하게 놀수 있는 놀이터가 됐으면... [2] 보름달 2005-04-26 147
16
영차와 축구 즐겁게 하시기를 소현아빠 2005-04-22 134
15
당찬방 식구들에게 안부 전합니다. 파~도 2005-04-22 127
14
당찬들의 만행 [6] 봄-바람 2005-04-22 254
13
당찬방 문화나들이 다녀왔구만유 [1] 파~도 2005-04-14 209
12
나들이가기전사진 [2] 잠꾸러기 2005-04-14 122
11
4월 당찬방모임 안내 보름달 2005-04-14 86
10
드뎌 글씨기 권한이 생겼어요.. [5] 잠꾸러기 2005-04-14 248
9
딸기 고맙습니다. [1] 시오리향 2005-04-14 202
8
꽃마리만 보세요... [1] 봄-바람 2005-04-13 153
7
당찬방 문화나들이 가요 [4] 파~도 2005-04-12 178
6
상민이 머리... 괜찮나요? [6] 주완엄마 2005-04-12 340
5
상민이 머리... 괜찮나요? [6] *눈사람* 2005-04-13 144
4
지수도 비슷한 짓을 했었지요 해~바라기 2005-04-13 102
1 2 3 4 5 6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