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7월 2주 터전


(월)



단희야~용기나면 말해 용기내서 무 반찬 먹어보는 모습 사진으로 담아 줄게~
이야기 하자 시작되는 단희의  용기의 숟가락질ㅋㅋㅋ


동생들도 생일편지 쓰기(?)그리기 시작!
"보름달 자동자 그려줘 ~"
"움이가 스스로 그려보자"
했더니 잠시 생각하고는
동그란 바퀴와 자동차 몸통을 그리는 움


편지 그리다가 귀염둥이가 다른 친구 이야기 듣고 편지에 글로 적는 것을 유심히 바라보는 소담이


편지 다 쓴 친구들은 민준이 엉아가 만든 비행기?에 타서 놀이중

손수 하나하나 동생들 자리를 다 만들어주는 멋진 민준이 형님
짝짝짝짝!


소서 모둠전 모두 둘러앉아 숲속의 매미 손벽치기!







한바탕 손벽치기 후 소서 모둠
소서:
'작은 더위'
본격적인 더운 날씨로 접어든다.
이맘때가 되면 벼는 출수기를 맞고 각가지 과일과 채소가 나옴

아이들이 평소 접하는 마당에 열린 과일과 채소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통해서 이야기 해보는 소서 



마침 마당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있고



먹지않고 즉석에서 요리하는 다은이 ㅋㅋ



오이는 늙어가고



아이들이 자라서 익기를 기대하고 있는 토마토
(익을때 까지 꼭 살아 남아야 한다 토마토들아 ㅜㅜ)


교사에게 글자 물어보며
먹고싶은 음식 적어보는 정요와 관심 있게 쭉 바라보는 정희






점심 후 놀이방에서는 시티블럭 놀이..

아람방에서는 역할놀이가 이루어지고..

미술방에서는 종이접기..그림그리기가..

이번주는 승헌이 희도 생일편지와 더불어
정희,동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이별이 뭔지..알까?
마음이 울컥 하는 한주였네요.

오후 마당에서는 물놀이가~

(화)

  

라이겐중 ㅋㅋ소담이의 희도바라기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대요~
우리를 기쁘게 안아준대요~



민이는 발차기 얍얍!!


동희는 활로 응수
얍얍!!




민준이가 승헌이 만들어준 집


바느질하는 날..
오늘은 지붕~

시언이는 팔찌만들기



오후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었죠.
그리고.. 정요의 리얼한 경험을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



민준아 불났을 땐 신발신을 시간 없어
맨발로 가자!



긴박한 대피훈련 현장




(봉숭아 사진 추후 추가 예정)


지난번 봉수아물은 랩에 테잎을 붙였는데 이번엔 실로..
"실이 훨씬 편해"
봉숭아물 들이며 어렸을 적 이야기를 들려주니 솔깃한지 집중하네요
"첫눈올때까지 안지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데ㅋㅋ"

정희 동희 마지막 모습 담기 ㅡㅜ

(수)

 

아침 모둠 끝나고, 나들이 전 다섯살 형님들 화장실 간 때... 다리세기 해보는 네살들...


층별 모둠시간...명상을 통해 마음속에 용기를 꺼내보기
(윤재야.. 자니? ㅋㅋ)


점심시간.. 뭔가 오누이의 다정함이 느껴지는 포즈 ^^


바느질 하는걸 보고는 각자 수틀을 꺼내고 착석..
그리고... 여자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무서운 수다 수다 수다~


한쪽에서는 '귀여워'놀이를 (볼을 마구 쓰다듬는..) 한쪽에서는 시티블럭놀이..

(목)



바구니로 무얼 만드나 했더니, 민준 "이거 냉장고야"
희도 장인의 손으로 콩콩 두들겨 마무리중~~



냉장고 사이사이 음식(카프라)을 넣습니다.



여기 삐져나왔어~~ 민준이 말에 종이블록으로 막는 도율이




희도는 전화기 망치로 수리중이고... 냉장고는 세탁기 옆으로 이동~



보자기로 싸자~~



보자기로 싸야 시원해.  이거 들고 가야돼



이리저리 묶어보려고 시도.. 보자기로 감싸는데, 묶지않으니 흘러내리고...
민준"안되겠다. 도와달라고 하자" 하며 "묶는것만 도와줘" 요청합니다.



보자기로 싸는 민준이를 보고, 다른 보자기를 가져오는 소담이



발도로프 교육때 만든 인형그물침대~  귀염둥이는 완성해서 터전으로 가져왔지요.
사이즈가 네살정도는 탈 수 있을듯 하여 그네 타볼사람~~ 했더니, 소담이 먼저 "나~ 나!"



멋진 포즈까지 알아서 취하며.. 해변의 여인 분위기로~~



정아도...좀 작은듯 하지만, 그래도 타보자~



와아~~  그물침대 밑으로 쭈~~욱.. 그래도 재밌어.



민준이도 흐흐흐..



성엽이는 곤충도감 손에 들고 민준이 타는것 보는데, "성엽이도 타봐"했더니, "안타~~"하고 다시 곤충책 집중~ 










오늘 오후 간식 콩국수... 콩국수는 이렇게 먹는거야~  후루룩~



오이고명까지 있어 망설이던 성엽이... 용기있게 먹어보고...



시온이도 망설이다 입 크게~~



 

마당놀이 하러 나가자마자  오미자 샤베트 맛봅니다.



꼼꼼히 야금야금



오미자 샤베트 몇개 부족해서 몇개 남았던 생협아이스크림 추가~~   반쪽씩 나누어 먹고..
숟가락으로 제대로 후루룩..



우아하게~



이렇게 먹는 거야~ 밭에서 새참 먹는듯 시원하게~



그림자 보며...



CF 포즈~



오물오물~~ 자꾸 아이스크림이 떨어져~



새로산 공으로 오재미 놀이~

살짝 던져도 어디로 튈지 몰라, 방심하면 아웃~



절구통을 깨끗이 씻은 후

오전 나들이때 들고온 조릿대잎으로 배를 만들어서 놀다가
어느새 휘휘 저어  형체 없이 사라졌다는 1초 뱃놀이 ㅋㅋ



다 먹은 아이들 몇은 다시 곤충찾기



어제 소방교육 후라 그런지... 움이 "소담이, 여기 불났어.. 취이잇~"


자 공을 들고.. 던져서!

쉽지 않던 공던지기..
하다가 잘안되니 조금씩 앞으로 전진해서 골인,

고놈참 맛있겠다 시리즈 5  '나를 사랑해 주세요'
새로운 책이라 아침부터 반기던 아이들 오후에도 바람개비이야기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바람개비가 언제 우는지도 관찰 ㅋㅋㅋㅋ (마지막이 흑흑 ㅜ)

(금)



어제 열감기로 등원하지 않은 승헌이.. 민준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리 와~~  같이 물고기 잡는 라이겐 하러...

 

점심 미역국... 국 놓기도 전에 "도율이 빨리 줘"하더니, "바구니 미역국 맛있어." 하며 들고 국물 후루룩~~



오후 승헌이 희도 생일 후 거실에서 동희 정희 송별회 했어요.



달팽이 친구들의 편지에 정희 한장한장 넘기며 유심히 봅니다.





동생들과 친구들 그리고 형님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
두고두고 기억나고 그리운 달팽이가 되기를....



마당에선 오전 나들이때 나뭇잎새로 놀이했던걸 이어서 합니다.
마침 보리가 있어서 보리를 먹다가..


허수아비(돌멩이)가 나타나서 도망간다는 ㅎㅎ



"양반 같다! 양반 모자, 양반이 빗자루 들고 청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