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7월 3주 나들이

(월) 중앙놀이터



 도착 하자 마자 사과간식



메타세콰이아나무 잎으로 만든 새한마리..
엄마새. 아기새 친구새등등 여러마리를
만들어 놀이했어요.

넓적한 잎으로 만든새 날개를 하얀 분필로
옷입혀주는 지인이

새도 있으니 둥지도 만들고, 알 (돌멩이)도 만들고
버려진 사탕껍질도 둥지를 꾸미는 재료가 되고

나뭇가지로 꾸미다가 돌멩이로 꾸미고...

엄마새가 임신해서 아기새를 낳는 장면

누나들 놀이하고 간 자리에 한두명씩 와서
보고가고, 만지다가고, 놀다가고

  한쪽에 모여 나뭇잎으로 새를 만드는 동안  동네 한 친구가 옆에 다가와서 보다가 가네요.

정요 : "몇살일까?"

"정요가 물어봐"

정요: "아~아~"

"용기를 내서 물어봐"

정요 : "..음..... 몇살이야?"

......

대답해주면 좋으련만 ^^ 말없이 사라진 그대~

"공주가 이상하게 생겼어ㅋㅋㅋㅋ"
그러더니 색깔분필로 화장하기 시작 , 뭐하나 유심히 보던 정아



정아 "승헌아~~  공룡 좋아해?  그려봐~"하더니, 승헌이가 안그리니, "내가 그려줄께"하더니 슥슥~~



이렇게~  이렇게~~  그리다보니 공룡처럼 안되어 그리다 멈추었는데, 그래도..



한뼘 더 친해집니다.  정아 "나 승헌이 안아주고 싶어~"



웃음꽃 활짝~~

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7/19/20140714_114031승헌정아.wmv
안아주기 ^^



동네 어린이집 아이들...  놀이터 한바퀴 쭉~~ 돌고 가는 뒷모습... 뭔지 아쉬움이 남네요.



성엽 "이젠 여기는 쉬워" 하며 시선처리 중~



나무에 매달려 대롱대롱



민준이는 오재미 놀이 중계방송 중~  "네. 공에 맞았습니다."



"나도 올라갈수 있어,"
서로 먼저 도착했다고 하다가 주변증인의 진술로 나무에 올라선 정요



"떡 사세요~"


(화) 고요한 숲



고요한 숲 가는 길.. 옥수수가 탐스럽게~



좀더 자란 밤송이
" 근데 하나도 안아파"





방아깨비 크지?



시온이도 찾고~~ 승헌이도...





요술봉 만들어볼까?



"수리수리 마수리 공주로 변해라 얍"

(고마워 ㅋㅋ 공주시켜줘서)



볼때마다 공주로 변해라 얍~



돋보기로 하율이 입속 관찰  아~~~ 속보인다


잡은 곤충 쏙~









내려오는 길 요술붕 꽃으로 한층더 아름답게 꾸미고~ 터전으로 가자~



(수) 비둘기 놀이터



나들이 출발길 짝손 친구된 정아, 승헌이
정아 "우리 사진 찍어줘~"





그네가 옆으로 가~



시소~시소~올라가면 푸른하늘 내려오면 꽃동산
재미나는 시소~



나들이 장소로 등원한 승엽이~~ 오자마자 곤충찾기.. 나무 쭉~~ 훑어보고...



승엽이 형아 등장에 성엽이 쪼르르~~ 



이 나뭇잎 신기해. 이거안에 벌레도 들었어



승헌이는 총알찾기



오재미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랏~



던져봐~~ 



성엽이는 공차기 하다가, 축구놀이로...



집중하여 침착하게 뻥~~



나 축구 잘해~



잘하는 모습 보여주려다 헛발.. 민준 "나 원래는 잘해"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7/19/20140716_113437.wmv



민준 "형아. 나 15점이야"  도유 어느새 앉아 분필로 슥슥~



점수 적는거야
 

탱탱볼로 농구 하는 교사를 본 도유, 공이 안들어가 네모난 곳을 맞춰봐. 그러면 들어가..
농구공이 아니라, 자꾸 튀어나오니, 웃음 빵~
"내가 해볼께~" 한손으로 도전



오!!!  자세 멋진~~


(목) 텃밭



밀림이 되버린 텃밭



이야~ 잡초가 너희들 키보다 크다~ 하하 ;;;



초반 아이들도 교사들도 낑낑 대던 작업
'낫' 이 등장하면서 빠르게 진행된 잡초 제거..



어느새 아이들은 곤충잡기에



그리고 하나둘 밖으로 나온 감자를모아서 시장놀이 시작
"감자 사세요!! 감자사세요!~~ 오천원!"



"얼마에요?"
"오천원이요~"

달랑한개에 오천원인 어마무시하게 비싼 감자





꽃병에 장식 할 개망초도 한아름




(금) 정자

아침 모둠 즈음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나들이 쉬고 마당에서 잠깐 놀자~~ 했는데, 마당에 있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쳤네요.
"비 안와~~"  "우리 동네 한바퀴 돌까?"하다가, 정자로 가기로...
모두 "예에~~"



살짝 흐리다 싶더니



해 떴다!



" 해 떴어! 비 안와!"



계단 밑 곤충 찾기 좋은 사잇길로 바로 가는...



 

우산 쓰고, 승헌 "우리 저기 가보자~~" 



내심 비오면 우산쓰고 놀고싶던 아이들
"비오게 해줘!"
나뭇가지 흔들어주자 모이기 시작



"비온다 하하하~~"
단희는 그냥 비맞는걸로~



희도와 승헌이 술래잡기 놀이.. 같지만~ 그냥 막 뛰는 ㅋㅋ


마지막엔 다같인 "제랄다와 거인" 동화책에 맞춰서 괴물놀이로 정자에서의 놀이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