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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8-09 20:59:57 (7년이상전),  수정 : 2014-08-10 21:49:07 (7년이상전),  조회 : 74
8월 1주 나들이

1주일의 짧은 방학을 마치고..( 길었을라나~^^)  제각각 방학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느라
바쁜 월요일. 이제 겨울까지 들살이며 조합모꼬지에 시장잔치 공동육아 한마당 등등 !!
바쁜 하반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
아이들에겐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면서 저마다 거두어야할 열매들을 거두는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자~ 기대하는 마음으로 8월을 시작합니다~^^


(월) 정자



비가 내린 정자에서 만난 매미





단희 할머니께 인사하더니, 대화중~~ "몇살이니?"  "일곱살"



"이거 뭐야?"
"여치 ^^"
물끄러미~



방아깨비!!



지훈이 "움이야. 우리 이거 바꾸자~" 가지고 있던 돋보기 바꾸기 제안~~
흔쾌히 바꿔주는 움이.. 



기분 좋은 지훈^^  "움이가 이거 주네~~ㅎㅎ"



만져봐..



거침없이 방아깨비, 메뚜기 잡는 네살들입니다.



아이들에겐 정확한 이름은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렸을적 입이 심심할때 자주 먹었던~
맛이 새콤달콤해서 "새콤달콤"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아이들도
새콤달콤으로 알고있죠





"음~맛있어"

도유는 매미허물 관찰 중



우형이 첫 나들이...  먼저 보았던 정요 누나 손 꼭잡고 이야기 중~
"나 여기 모기 물렸어"



내일 정요누나랑 짝하겠다는 우형이



손 꼭잡고 한바퀴~



"민들레 엄마 줄꺼야~~" 




(화) 공룡숲 / 운동장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8/09/8월5일공룡숲.mp4
(스냅무비 앱으로 만든 동영상입니다.)



승헌이 공룡 발자국 탐색 중~~



사방치기 또는 망치기
동생앞에서 멋지게 한발 두발 ~



"이거 봐봐"
정아따라 열심히 한발두발 한발두발 뛰며 흡족해하던 움이 ㅋㅋ





이번주는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였죠
우산은 그 나름대로 아이들의 놀이감이 됩니다.  



펼쳐 놓기만 해도 기분좋은 우산 ^^
축구하는 아이들에게 시온 " 여기로 골인시켜!"



작게 그려놓고 놀던 달팽이놀이도 운동장에서 이따만하게 ~
달려라 소담이~







공룡숲에 떨어진 나뭇가지에 줄 하나 연결



"물고기 잡자~"



낚시꾼의 폼이 나는구만~



단희, 승엽이는 물고기 ㅋㅋ
낚시줄만 내려와봐라!!



장소를 옮겨서~
바닥에 풀은 다시마랑 미역이라고 하고 !





크게 휘둘러 허잇~~  바람개비 물고기가 딸려와 당황하는 낚시꾼.



정아 "이거 라푼젤 머리야~~"



축구 자세 제대로 나오는 소담이



플라스틱 칼로 나뭇가지를 다듬는 움이.. 삭삭~~ 한참동안 나뭇가지 문질문질~ 합니다.



돋보기 누르고 있는 성복이 손



"이거 개미 집이야"



우산 팽이 돌리기



소담이도 따라 하고...



축구 시합 중 "소담아~ 공온다 막아!" 했더니, 빨간 우산 앞에 서서 막는 소담이



평소 장기알로 놀던 고누놀이 팀을 짜서 해보기로...



그 옆에 호박고누도 그려서 3명씩 팀을 짜서 해보기로
서로 앞서거니 사인이 맞지 않다가 점차 나름의 규칙을 정해서
놀이를 합니다.



"나도 할래~!"
새롭게 팀을 짜서.... 오호 하율이 움직일 차례인데 자리가 없네~
지인이 단희 다은이 승~



자리 옮겨서 이번에 사방치기
돌을 저만치 던지기 보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짝 놓고 오는 ㅋㅋ

다음엔 제자리에서 멀리 던져보자~






(수) 세무대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8/09/8월6일세무대.mp4



한두방울 내리다 만 비
그래도 우산쓰는 재미가 솔솔 ~



잔디밭에 지렁이 똥이 잔뜩
"킁킁 냄새가 안나"
"어디..킁킁 윽.. 냄새 나는데"
냄새 나도 흙냄새인데 ㅋㅋㅋ



"라라라~"
우산 쓰니 콧노래가 저절로



비가 와서인지 사방이 더 선명해보이는...



지훈 "이거 ktx야.."

 

의자 진한색 옆면을 가리키는 움이 "지훈이... 이거 뭘로 칠한거야?"
지훈이 당연한듯 "쵸콜렛으로 칠한거야"



그러더니, 우산 끌고 한바퀴~



우형이 빗방울이랑 뱅글뱅글~



"숨바꼭질 할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만으로도 즐거운...





배고프다 터전가자~


(목) 약수터 가는 길 냇가



나들이 가는길에 큰 텃밭들려서 당근, 고구마가 어느정도 열렸는지 확인해 보았죠.
"에고~ 더커야겠다~"



늘 한철약수터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유하는 길을 오늘은 
가는길에 가보기로

성엽이가 코를 막는 이유는?
 


바로 나! 닭들의 배설물 냄새가 솔솔솔~



점차 모여들면서~ 코를 막는 아이들도 늘어나면서~



당근이파리 떼서 먹이로 주는... ㅋㅋ
다음엔 쌀을 좀 가져오자
다시 출발~



엄마랑 떨어져 가는 첫 나들이 우형이... 승헌이 손잡고 가다가  "나 씩씩하지?"



냇가라고 하기에는 낮지만, 오늘은 이곳에서~



장화 신고, 샌들 신고 첨벙첨벙~



물 봉지에 담기 놀이



"장구애비 발견!"
물속의 전갈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장구애비
올챙이나 작은 물고기에겐 무서운 존재지만
사람에겐 안전해용~



비탈진 바위쪽에 봉지를 대면 물을 쉽게 받을수 있지요..



"냉면 육수 사세요~~"

빵~~~~~~ㅋㅋㅋㅋ



물 색깔에 들어가기 망설이는 우형이...



비 오는 놀이 할까? 
비 머금은 나뭇가지 흔들때마다 떨어지는 물방울에 "비온다~~" 하며 좋아라 하는...



이 낮은 물에서도 뭔가 살아있는 생명체를 찾는 움직임~



뭐지...비슷한 이 느낌 ㅋ
방울토마토 먹으면서 대기중



물 가득 담아서...



귀염둥이 발에 투하~



제대로 바지 걷은 시온이... 올해는 우리 물놀이를 많이 못해 아쉬웠지?



송사리 잡고, 장구애비 여러마리 잡고,
단희는 떨어진 도토리 잡고...



"배다~"  움이 신발 ^^



처음 사마귀 다리에 꼬집혀서 으아~ 겁내던 것도
어느새 익숙해지니.. ㅋㅋ



"하율이 오빠 나도 해볼래"



정아야.. 난.. 니 나이때 사마귀는 나에게 거대한 괴물이였다....



" 송사리 두마리다~"



우형 "두마리야? 난 한마리 밖에 못봤는데"



바지랑 신발은 젖었지만, 머리띠 하고 고운 모습으로... ^^
예쁘다 하니, 좋아하는 움이..


(금) 중앙 놀이터

오랜만에 햇쨍!!  중앙놀이터로...



미끄럼틀 혼자 올라갈 수 있으니 밑에서 기다리라는 우형이.. 그리고, 따라가는 소담이...



우와~~ 슈웅~ 민이 "잘 타는데..."



소담이도~



도유 "헬리콥터다~"  한참 바라보고.. 우형이는 개미집을 만들겠다고...



개미집을 찾을라나 했는데, 동그랗게 케잌 만들듯이 하여 나뭇가지로 구멍 콕콕~~찍은후 나뭇가지 세우기
도율이 우형이가 하는 모습을 한참 바라봅니다.





승헌이랑 움이 그림자 따라가기 놀이~



햇빛있는 곳 모래쪽은 나뭇가지가 잘 서지 않는 것 같아 그늘진 곳으로 장소 이동~



우형이 모래 놀이(개미집)에 하나 둘 모여  각자 동글동글 무언가 만드는...



지훈이 지나가는 비행기 보다가... 동생들은 우형이 따라 개미집 만들기 도전!



늦게 헬리콥터 본 도율이 "헬리콥터 발견!!" 목청껏 외치고...



정아 " 청솔모 놀이하고 싶어"



시온이 술래~



잡아라~



성복이 술래
 "성복아!!!잡아!!!!"







지켜보던 성엽이도 ㅋㅋ
앙증맞게 나무를 감싸는 뒷태~



정아 술래
"정아야 잡아봐라 잡아봐라~"
잡을 사람은 많은데 잡고싶은 사람은 없는 ㅋㅋ



개미집 놀이 하던 우형이.. 이번에는 땅을 깊게 파고 갑자기 엉덩이 털썩 주저앉습니다.
우형 "호랑이가 구덩이에 빠졌지? 구해주면 안돼~"  며칠전 들려준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 이야기가 생각났는지
호랑이 이야기를 하던 우형이... 가지고 있던 나뭇가지 하나를 땅에 묻어주던~
(뒤에 소담이 신발 손에 끼고 개구리 점프!)



소담이한테 모자 빌려 써본 승헌이



승헌 "오빠가 총알 줄께"



둘이 신발 벗고 놀이터 한바퀴~



또 한바퀴~ 



그러다가 의자에 앉아 이야기 나누던 소담이랑 승헌이 
"뭐하는 거야?" 물으니 "사랑해" 말하며 안아주는...





지훈이 모자 발견한 움이... "이거 지훈이 꺼야?"하며 모자 쓴 후 "지훈이 어딨어? 지훈이 어딨어?" 
지훈이 모자 가져다 주려는 움이~



"맴맴맴맴~"



매미한마리씩 잡고 신나~^^
 





이름


비밀번호
새둥지 ( 2014-08-12 21:01: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1-2년전 "난 이 놀이 안합니다"의 하율과
넓적한 돌에 빨래하던 시온이 생각나네요 후후
반짝돌 ( 2014-08-13 15:37: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승허니와 소담이 얼레리 꼴레리~ ㅋㅋ
아이들 모습은 언제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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