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8월 3주 터전

(월)


왕자, 공주 나왔다가, 주인, 강아지 나왔다가 역할이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놀이는 계속 됩니다.



시장놀이로 마무리~





오후 마당놀이 시간 승헌이 오빠 책 보는데, 살짝 옆에 앉아 책 보는 소담이



알까기 인가??  윙크랑 같이...


(화)



단희 누나 생일 편지 쓰자~~
 


뭐 그릴꺼야?  동생 그림도 보고... 음~~
항상 편지 멘트는 "우리집에 놀러와~가 들어가는... ^^



모래가 축축해야 더 잘 만들어져~~   물 좀 섞어 두꺼비집 만들기



마당이 최고야~



지훈이. 마당놀이 하다 들어와서는 정아 누나 옆에 앉더니, "정아 누나, 하하하~~"



산가지 놀이 아이들에게 전수 받은 꽃잎... 아이들보다 더 즐거워 하시던 ^^


(수)

 

승헌이 양치 깨끗이 한다~~  한마디에  위아래 구석구석~~ 오물오물....



점심 먹고 시장놀이 한다는 지훈이, 도율이...
지훈이와 도율이가 파는 것은 바로 바로~~ 책!!이 아니라 "달력 사세요~ 달력 사세요~"



우형이는 "생일축하해 ??"책을 보다가, 잘 두었다가 이따 엄마 오면 또 같이 보겠다던...



이거 다 먹어도 돼~~ 



승헌이가 미로찾기 책을 먼저 보고 있자 다가간 성엽이...
"나도 그거 보고 싶은데~" 하며 조금 멀리 있다가 다다가더니, "승헌아, 이거 어떻게 찾는지 알아?" 하며
손으로 슥~~ 길 따라 찾는 법을 아무말없이 보여줍니다.



점심식사후.. 혼자서 무얼하나 도촬하는데
"찰칵" 소리에 흠짓한 다은이 ㅋㅋ
공주그림 중..



뭐지? 싶죠..
자동차입니다 ㅋㅋ
자동차안에 푹신한 매도 깔고 청진기로 서로 목소리 들려주고 진찰도 하는
정체불명의 자동차.



아람방에선 각자 바구니에 밀크,초코,마음이 (강아지 인형들) 넣고
놀이 중..



아늑하게 집도 만들고



흠... 캠핑은 온듯..ㅋㅋ
고기 굽는 중 ~



오후에는 강강술래~~  손치기! 손치기!  11마당을 같이 해봤어요.



태극기 그린다고 마당 안나오던 도율이.
이것봐~~  내가 그린 거야. 하며 보여주던...


(목)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오늘은 실내에서 대체활동으로
'돼지피구'를 했는데 .. 재밌다만 다리에 쥐가나는 고통이 ㅋㅋ
술래가 공을 굴려서 안쪽에  쭈그리고 않아있는 아이들을 맞추는 게임인데
살짝 돼지씨름 자세랑 비슷하답니다.
공에 맞으면 나와서 같이 술래가 되는 게임~

공 굴러간다~



휙~ 재주넘기나오고 ~
(일어서면 반칙~)



슬슬 놀이가 흩어지고 ..
아직, 더 뛰어야되! 하는 친구들은 까막잡기로~





구르고 , 뛰고 한참을 뛰더니



급 정색하고 앉아서 책을 보는,,

뭐지? ㅋㅋ 다뛴거니~



성복이가 더듬더듬 읽어주는 이야기에 폭~



블록 쌓기~~  언제 뛰었나 싶던 분위기~



형님 따라 자동차길도 만들다가...



탑도 쌓고...





새로운 도로 만드는 것 보더니, 자동차 가져와 운전...
슬쩍 태극기를 척 놓던 민이... "와, 멋있는데~"했더니, 민"내가 그냥 놓은건데, 진짜 멋있네~"



요청에 자동차길 다시 만들고...  희도 "이거 뭐야?"



거실에선 만다라 하고 싶은 아이들이 우르르,
좀전까지 뛰던 아이들, 다른 놀이를 하던 아이들도 슬쩍슬쩍 다가와서 자리잡고 
곱게 칠해보지요  



찰칵 소리에 씨익 웃는 시언이 ㅋㅋ
(시언아, 도촬하고 싶따~)



만다라는 부채로 다시~



"위잉이이이이!!빵빵!!!!불났어요!!!삐용삐용!
요란한 지훈이 소방관



나도.. 뒷자석에 앉구 싶다 ...부서질라나..





아까 칠했던 만다라 부채요!!   매트 자동차 오랜만에 다같이 타고...



애기 낳는거야..  배에 이불을 꼭 덮어야 한다는 도율이...



전화기는 왜 들고 있는거지?  민이가 의사 선생님



각각 마음이, 다람쥐인형 안고.. ㅋㅋ
오붓한 분위기, (예서 엄마, 민이 아빠..성엽이 정아는 아기래요)



물총놀이 하던 우유병~  안에 꽃을 넣었더니, 아름답다!



(금)
 


엄마 별이 올라갑니다~~  ....................  머리에 앉을까? 아니야~ 아니야~~
당찬, 참실 동생들이 좋아하는 손유희 ^^



눈위에 앉을까 ? 깜깜해~  깜깜해~



콧구멍에 앉을까? 숨막혀~~ 숨막혀~~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8/25/[mix]20140822_095046.wmv



점심 먹기전 책 보기~~나란히 앉아서 진지모드^^



흠~~  심각한 성엽이와 도율이는 "책 읽어줄까?"하더니 바람개비한테 병관이 책 읽어줍니다.






밥 먹고 후다닥 이닦고...너무 이를 빨리 닦는 관계로
'한번 더~!' 이를 닦고 ㅋㅋ 블럭 놀이


몇번 하다가 잘안된다며 놀이를 접던 민이
오늘은 8단계까지 땀을 억수르 ~ 흘리면서 사방치기 맹연습



오늘도 뭔가 데이트 스러운 분위기 예서 승엽.
그림찾기도 같이 하고,



사방치기도~
어이쿠 난다 날어~



승엽 예서 뒤로는 그동안 모아놓은 예쁜 돌들 나누고
놀이하는 정요랑 단희



전체모꼬지를 하루앞두고 나눈 '처서' 이야기

아이들 듣기에는 좀 재미없고 딱딱할 수 있어서
간단하게 아이들이 생활에서 경함하는 것들 위주로 나누고 있네요,
고구마 줄기로 김치도 담가먹어보고
나들이길에 버섯도 많이 보고 ㅋ
나들이 오고가는길에 고추말리는것도 봐서
낮설지 않아합니다.
그리고 몸으로 느껴지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통해 처서를  만나고 있죠
 "처서에는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오히려 요즘들어 모기가 더 기승을 부리는듯 ..
모기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