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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터전살이 첫째날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5-24 13:41:30 (7년이상전),  수정 : 2014-05-25 21:11:23 (7년이상전),  조회 : 82

5월 22일 터전살이 첫째날



고 기다리던 터전살이 그리고  네살 아이들에게도 신나는 긴나들이 날입니다.
모둠 전 네살들 일찍부터 앉아 준비 중~~
희도 앉고, 소담이 바짝 붙어 앉아 "희도야~~" 한번 부르며 안아주고..
지훈이 슬쩍 소담이 옆에 앉아 "소담아~~"
좁은것 같은 느낌에 희도 옆으로 살짝 엉덩이를 옮기면 소담이도 따라 옮기고... 지훈이도 옮기고...



산에 나무가 없으면~~





노래는 즐거워~~~





드디어 긴나들이 출발이닷~





지훈 "시언이 형아랑 나랑 똑같네~~"



목적지는 아니지만, 솔밭 와서 잠깐 쉬어가기로...
물이나 쥬스로 목 좀 추깁니다.  벌써부터 밥을 꺼내려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약수암 가는 길 근처 지도를 보며 현재 위치 확인~





오랜만에 가방을 메고 나선 나들이 길은
금새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죠.
여기 저기서 배고파~~ 20분 일찍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손 도손 모여서 각자 도시락을 확인하고
서로 바꿔서 맛도 보고..
터전에서 긴나들이때 준비하는 점심도 맛있지만
역시나 집밥 먹을 때 소풍나온 기분..
그 기분 맘껏 누려~~ ^^





도율이랑 마주 앉은 정희, 볶음밥 한숟가락 떠서
도율이 한입 먹여줍니다.
답례로 도율이가 김밥을 먹여주려 하자,
정희 : " 음 음~ 누나는 김밥 안좋아해~ 너 먹어"



오늘은 볶음밥 메뉴가 많네요~
성엽이는 날름 계란부터 후딱~





자~ 슨생님들도 ~ 점심 준비~



맛있게 쓱쓱 비벼서~
잘먹었습니다.~~



물은 그다지 많지 않고... 장소만 바뀌었을뿐 오늘도 벌레찾기



물병에 물 다마시고..
굳이 컵이 있는데도 물병에 받아서 마시겠다는
2인... 물병을 소중히 내내 안고 다니기도



오징어도 뜯고~
점심부터 시작해서.. 나름 달팽이 아이들의 먹방이
터전에 도착할때까지..그래서인지..유난히 쾌변을 ㅋㅋ
숲에 거름을 듬뿍주고 왔는데.. 거름이 될련지 ..



자기 간식 먹고 형아들 간식에 급관심 보이는 동생들...
"먹고 싶다"  "주세요~~~" 말에 맘 좋은 형님들 선뜻 봉지를 열어 줍니다.(움이 표정 ㅎㅎ)



정희 누나도 도율이랑 나누어 먹고~~



단희 누나 과자에 다시 관심 갖는 도율이..



카트 운전 중~~ 



성엽 "소담아.. 애기 애벌레야... "(형님 목소리로...)



"우리 똑같이 원피스 입었지?" 하며 이야기 나누다가 사진기 놀이하는 지훈이와 움이
움이가 손모양으로 만드는 사진기가 맘에 드는지 "나도 만들어 줘"
지훈이~~~~  움아~~~ 친구 이름 부르는 소리가 참 정겹습니다.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5/24/[mix]20140522_141551지훈움이.wmv




소담이 곁에 다가가 앉아서 쉬는 중



점심 먹고나서부터 물놀이 물놀이~
그런데 물이 별루 읍다~~
대신 알에서 부화한 도룡뇽을 실컷 보았죠.
어찌나 날쌘지~ 눈으로만~





정아 : " 나 저기 위에서부터 혼자 내려왔따~"
정아가 용기가 많아졌구나 ^^





그네도 설치해서



서로서로 자리비켜가며 타고, 태워주고


그렇게 놀다가 또~ 먹고 ㅋㅋ
간식 얘기를 하면 벌떼처럼 모여드는 아이들..

이렇게 먹으면서 잠시 쉼을 갖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곤충이 쉽게 발견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곤충이다~ 소리에 우르르르~



벌레... 꼭 나뭇잎 같은 것을 같이 넣어주는 센스 ^^







간식 나눠먹기~





반대편에서는 그네를 타고,
여긴 해먹 코너~







곤충은 늘 우릴 설레게 하지.



내려오는 길 ..
바구니의 짐이 걱정되 자원하여 돕겠다고 나선
민이 ^^
바구니는 감동~^^



"해골이다 으하하하하~"

..음...터전에 모셔가겠다고 하여..
아니다..산에서 발견한건 산에 놓고 와야한다고
설득.




"여기에 놓아줄래"
해골을 잡은 건가? 놓아주다니 ㅋㅋㅋ



애기가 애기를 안고 있네 ^^
몽실이 언니가 생각나는~



터전에 도착해서 1시간 정도 쉬고 낮잠자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벌겋게 달아오른 아이들 얼굴에서
'나 쉬고 싶어! 근데 몸은 놀고싶어!'
외치는 듯 하여 잠시 쉬고...

그동안 슨생님들은 남은 열무와 얼갈이배추 다듬기로..



"어머~ 나 다듬는거 처음해봐요~"
다듬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자연스레 ..
"시댁에선 시어머니가 하는데로 해야~"
라는 이야기로.....
어쨌든!
좀 시골스런 풍경이죠 ^^



일어나서 간식으로 감귤쥬스 먹으며 옛이야기 듣기



낮부터 "밤나들이는 언제가?"
"언제 밤돼?"
"아직 밤 아니야?"
올해는 더 유난히 밤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이 업!
밤나들이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고 좀더
밤나들이에 대해 재미감을 더해주고자
함께 동화를 보았죠
동화에서는 무서울때 노래를 불러보라는 방법이
있었어요.





저녁밥 먹기전까지 마당으로 나왔는데, 무당벌레 발견~~





무당벌레 놀이터야...



"모래는 안좋아할지도 모르는데..." "아니야.. 놀이터니까 좋아할꺼야"







심각한 표정으로 동화책을 보는 단희 ..
다른 때보다 낮잠을 짧게 자서
예민해진 아이들은 따로 실내에서 책을 보면서 쉬기도 했어요.


저녁 먹자~~~ 오늘 저녁메뉴는 불고기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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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4-05-28 16:26: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긴나들이. 조금 힘들었겠지만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겠어요. 사진을 보니 저도 함께 나들이를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 선생님들께서도 먼 길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쵸콜릿 ( 2014-05-29 15:18:0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바구니 도와주는 민이 정말 탐나네요 ㅋㅋ
달팽이애들 너무너무 부러워요
그나저나 4년간의 사진을 언제 고르고 언제 인화하나...ㅋㅋ
윙크 (2014-05-30 00:43:25 (7년이상전))
아직도 정아??ㅋㅋ
탐나면 데려가심..
브로컬리 ( 2014-05-29 18:12: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은 먹는 모습이 제일 활기가 도는거 같아여~끌고 지고 쌤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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