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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6-14 16:52:41 (7년이상전),  수정 : 2014-06-16 02:29:46 (7년이상전),  조회 : 66
6월 2주 터전


(월)



성엽 "이거 봐~~"   움이가 소방차로 지나가려 하자 "쓰려져도 괜찮아~~"
희도는 주차장 놀이



도율이 마트 놀이~~ " 이거 진열하는거야.. 이따 사러 와"



점심후 ,,,월요일은 주말지낸 이야기 그림그리는 날
놀이후 정리하고 이불 펼치고,,


거실에서 다같이 주말 지낸 이야기 그림,






오후에는 아욱따러 텃밭으로..
선재 할머니께서 전화 주셔서 아이들은 가위로 자르면 될거라고 가르쳐 주셔서
5,6,7세 함께 텃밭에 갔어요. 가위 사용이라 4세는 터전에서 마당놀이.



아욱따다가.. 벌레 찾다가ㅋㅋ



아욱을 자르라니깐 시온아.. 돌멩이를 자르고 있네? ㅋㅋ




한보따리씩 손에 지고 터전으로..
다음날 아침 아욱된장국 참 맛났어요 ^^


(화)



점심 후 다같이 모여 밀가루 반죽~~





성엽이도 합류~   밀가루 반죽해서~~



오후 간식으로 수제비 만들어 먹었지요 ^^



맛있어~~ 맛있어~~



점심 먹기전... 옷을 갈아 입던 단희 지인이
바구니를 정리해야겠다고 ..

정리하는 건지.. 바구니에 모아 두었던 걸로 놀이하는 건지 ㅋㅋ


점심후 오늘은 바느질 하는날. 홈질을 배워보기로..




홈질이 쉽지않지, 인생살이도 쉽지 않단다~
처음엔 잘안되서 속상해 하더니 다음날, 그 다음날 하다보니 손에 익어서
쉽다고 하기도 하고, 어렵다고 하기도 해요.,
단추는 아직 아이들이 하기 어려워해서 도움이 필요하고,
바늘에 실꽤기는 더 어려워해서 틈틈이 아이들 반짓고리 확인해서 끼우고 있어요.
다음주엔 수틀에 홈질 연습을 해보기로..


오후에는 터전살이때 염색한 티셔츠 한번 염색했어요.
(건조후 집으로 보낼 예정이에요.꼭 여러번 단독세탁해주시고 다시 터전으로 보내주세요 ^^
티셔츠에 나뭇잎 도장 찍을 거에요 )









움이 앞머리 귀엽다~

(수)



에헤라 둥기야 즐거운 단오~~  6월 라이겐 단오...
민이가 정아 손 잡아주며 같이 해주자 정아 웃음 ^^



라이겐 후 아람방은 2층에 모여서 마음모으기 "예의" 이야기 나누었어요
예의가 뭔지 질문 한 뒤에 구체적인 행동들을 이야기 해주고
그 행동을 잘 하고 있는 아이들 칭찬 해 주었습니다.
다같이 잘했다 박수를 쳐주는 것으로 마무리!
서로 칭찬해주니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빛나네요.



여보세요?  네... 네..... 잔뜩 차려 입고, 전화거는 아가씨



민준이한테 거는 거였군요... "정아야~~ 너 어디있어?"



블록으로... 기타치고, 피아노 치고...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6/14/20140611_130902.wmv



도율이는 오늘도 상품 진열중~~  홈플러스라며...



우연히 희도가 문앞에 서있었는데,  소담이가 옆에 서고, 움이도 서고...
사진놀이 찰칵~


점심 후 종이접기,

한쪽에선 바느질


2층은 실내 사진이 많지 않아요..
이유는... 실내에선 아이들이 조금 사진찍는걸 의식해서 놀이가 뚝뚝 끊기기도 하고
찍지말라고 요구하기도 하네요 ^^ (몰래 찍어야지 후후)


비가 오락가락~~ 날씨로 미루다 보리 수확해서 그슬러 먹기로 한 날..
오늘 날씨도 불안불안 합니다.
아람방 형님들 중 지원자 땅파기...



6,7세가 삽질을 하는 동안..
4,5세는 보리 수확. 다듬어서 불에 그슬러 먹었는데 아이들보다.. 아마들이 신기해 하셨죠 ㅋㅋ



하원시간 무렵~~ 수돗가 근처에서 승엽이랑 곤충 찾던 성엽이 마당으로 와서는 웃음 빵~~ 멈추지 않습니다.
승엽이도 웃고 있고... 처음에는 안알려주다가   "흐흐흐 내가 엎드리다 방구 꼈어"

(목)



세무대 가서 만든 쑥 포푸리에 쑥 마저 더 넣었지요



쑥 다듬어 잎만 쏙쏙~~ 



하나 둘 모여 들고...  사이 사이 개미들 발견 되어 즐겁게 했던 쑥 포푸리 담기



먼저 완성한 소담이.. 당찬방 가서 드레스랑 백 메고 나와 둘러보는..


미술방은 종이접기팀이 접수


가게놀이에 필요한 돈 만들기,
"이건 얼마야? 동그라미 두개 붙으면 얼마야?"


아람방 배치를 살짝 바꿔서 인형극놀이 틀을 놓았더니 가게놀이로,,
 시온 정요 인형가게 주인
단희.. 계산원. 전화기가 바코트..(이건 뭐 대형마트분위기 ^^)


시언이는 점토 쬐금 떼어서 조물락 조물락


놀이할게 없어서 심심해서 갈팡질팡 하거나
살짝 갈등상황이 생기려 할땐 교사와 함께 작업을 하기로..
승엽이 예서는 가게놀이가 재미없어서 뛰는 놀이를 하려고 하기에
" 이것 좀  도와줘~"
친구들 주머니에 쑥을 넣어주는 작업을 함께 ^^
승엽 : " 향기 좋아 이게 쑥이야?"
예서 : " 이거 아까 세무대에서 뽑은 쑥이지?"

오후간식 후.. 오전에 세무대에서  데리고 온 유리콩알 하늘소를 정자에
놓아주고 돌아 왔죠


마당에 도착했더니 잠시후 수근수근..
비상계단 밑에 죽은 병아리 발견.. (아무래도 동네 고양이 짓인듯..)
묻어주자고 제안하는 교사의 목소리는 떨리고..(으.. 시체는 ...ㅡㅜ)
그러나.. 이것 역시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심성이기에 이를 악물고 !
"우리 무덤 만들어주자 ^-^;;"
차례 차례 흙으로 덮어주고..
"하고 싶은 말 이나 불러주고 싶은 노래 있으면 불러줘"
" 잘자"
"하늘 나라 가서 행복하게 살아 "

정요 예서는 .. 초콜렛, 브로콜리에게도 한마디 하라고..
( 흔들리는 눈빛, 떨리는 목소리를 느낄수 있었어요 ㅋㅋ)




오후 마당놀이 시간에도 이어지고...  킁킁 거리며 "진짜 쑥냄새 나~~ 좋다~~"
좋다는 아이도 있고, 이상하다는 아이도 있고... 
옛날에는 말린 쑥을 태워 모깃불로도 썼다고 해요 ^^


후라이팬에 보리도 한번더 구워먹고
(음.~뻥튀기 맛이~)

"맛있어 과자같아"
"진짜 맛있지!"


입이 다들 보라색~~ 버찌 먹고 씨 멀리 뱉기 중



민이도 준비~~
 



어른들의 생활은 아이들의 놀이가 되고...쑥국과 버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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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4-06-16 14:33: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쑥포푸리가 이렇게해서 탄생이 된거군요~
사진으로 보니, 왠지 더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도 사진 너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윙크 ( 2014-06-17 01:30: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성엽이가 멋진 형님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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