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5월 4주 터전사진

(월)


월요일 점심 후 ..주말 지낸 이야기 그리기


오후 작은 텃밭 잡초제거와 함께 양파 수확하기


역시나 아이들은 보리에 잔뜩 달린 무당벌레 유충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아름 양파를 품에 안고 오다가 대문앞에서 철퍼덕 손을 놓아버린 도율이 ^^


다시 품에 안고 ~ ^^


아이들끼리 모여서 만든 연못..
(연못이라기 보다는.. 음.. 뭔가 보글보글?)


곤충들 타고다닐 나뭇잎도 넣어주고..


오늘의 손님 ^^ 공벌레 식구들


큰 텃밭에서 수확하고 다듬고 남은 씨레기들은 소꿉놀이로..
음식점 같지만.. 카페랍니다 ^^


여기는 설거지 구역!




성복이는 절구에 담긴 모래물을 빗자루에 묻힌 후..


열심히 문질 문질
"깨끗하게 청소했어~"
그래 ^^ 정말 깨끗해졌다 ~


(화)


화요일 점심 후 바느질 시간..
각자 자기 바느질을 챙기느라 바쁘고..
자기 물건이라고 끝까지 챙기는 아이들 ^^


간단하게 요렇게 줄줄이 꽤어서


팔찌 완성~
(당분간 6살 아이들은 이작업만 이어갈 듯...)


오후에는 단오놀이로 장명루 만들기




이까이꺼 그냥 눈감고도 샤샥~


평소 곤충아니면 활발하게 움직이는 놀이를 좋아하는 하율이 승엽이도 초 집중!


장명루 제법 할줄 아는 정희, 양쪽 손으로 잡아주는 친철함 ^^


팔씨름도 하고 ~


뒤로 벌러덩~
돼지씨름도 한판


그러다 블럭으로 자동차 놀이로


마지막은 블럭으로 성쌓기,




(수)


오후 시간, 선재 할머니께서 한아름 주신 열무와 얼갈이로 맛나게 김치를 ~
옆에서 움이  " 뭐하는 거야~?!"


"맛 볼 사람~~"






한입씩 맛보고~


수건돌리기 술래잡기를 한판 신나게~


바람개비 술래다~


이때! 주방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드라이아이스 쬐금 생겨서.. 박진감 없는 불시 소방훈련했습니다 ㅋㅋ)

"꺄!!!! 불이야!!!! 얘들아!! 불이야!!!"


평소 소방훈련하던 대로 나왔는데...
아이들은 신이나서 방방 ㅜㅜ ...
오히려 더 장난치는 흐흐..
"근데 귀염둥이는?"
"어.. 귀염둥이 불끄고 있지!!!"


아이들이 귀염둥이가 안나왔다고 걱정하던 그시각.. 귀염둥이는..
좀더 현실감 있는 연기를 위해 ... 애쓰시고 있었다는..
그러나 연기 티도 안나고.. 허무하게 끄읏~
(다음 불시에선.. 박진감 넘치는 소방훈련을 할테얏!)

(목)


목요일 오후.. 땅따먹기 놀이..
기존의 방식이 아닌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자기 손바닥만하게 땅긋기로.....
룰이 간단해서 어른들 도움없이 아이들끼리 놀이 할수 있었습니다.


요만큼 내땅~~~!


방에선 장명루도 하고, 책도 보고


여기저기 나누어서 땅따먹기 하는데..
(다은이는 이날 몸이 안좋아서 쉬기로 했으나! 궁금하지 ^^)


정희 : "내가 이겼어"
지인 : " 아니 아직 정희야 니차례 아니야 다음 판에 해"


4살들에게 땅따먹기는 그림의 떡..


그냥 그림그리고 놀자~~
사람코가 돼지코를 닮았다며.."돼지코에 색칠하자!!"


 뭔가 화기애애한 이 분위기 ㅋㅋ 좀전 까지 부러진 색연필로 열심히
무늬 베끼고 그림그리고 ~


(금)


나들이 후 손씻는데..
민준 : " 버찌 맛있었어"
정아 :" ......나도 먹었어 이만큼~"


민준 : "현정아 나 백개 먹었어!"
정아 : " 나 무한대 먹었어"

허허.. 무한대라.. 정아 승~ ㅋㅋ


날도 더워지고.. 금요일 아람방 만들기 시간.. 오늘은 부채 만들기로..
사실.. 만들어서 주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치열하게
모둠을 했지만 아이들은 너~무나도 자기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ㅋㅋㅋ


간단한 방법이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움없이 척척




오후 마당놀이, 오늘 단오놀이는 활쏘기로,
과녁 대신 천으로 ..


어흑 자꾸만 도로로 날아가는 활,
너희들 실력 좋다~


장소바꿔서 미끄럼틀 밑에 과녁 설치,




활쏘기가 시들해지고.. 지인이 시온이 활 모아서 심오한걸 만들었습니다.

뭘까... 작품명은...-_-


예비달팽이 신입원아 ㅋㅋ 조용히 말없이...놀이에 열중..


시언이 끼어들어서 냠냠 연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