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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터전살이 둘째날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5-24 20:38:00 (7년이상전),  수정 : 2014-05-25 21:38:26 (7년이상전),  조회 : 74
5월 23일 터전살이 둘째날



무사히 하룻밤을 지내고..
확실히 6살 7살들은 많이 컸음을 느꼈네요 ^^
처음하는 5살들은 처음처럼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의젓하고,
대부분 7시쯤 기상해서
씻고 로션도 바르고 썬크림도 쓱쓱 바르고 ..



아침먹기전까지 편안하게 놀이 중


점토놀이를 하면서~ 엄마놀이 중,



9시.. 아침식사 시작~


식사 후
"눈 감아야되, 숨을 마셨다 내셨다가.. 빨리하지마 천천히"

다은이 이끄미 ㅋㅋ


9시 30분 평소 처럼 모둠시간을 갖습니다.  피곤함을 잊게하는 스트레칭~~ 발목 좀 돌리고...







명상 중~~(자는 거 아님)



숨 들어마시고, 내뱉고... 휴우~~



복식 호흡 중?



배가 풍선처럼 불룩해졌는지
홀쭉해지는지 확인하면서 후~



 "엄머 아빠랑 떨어져서 하룻밤 잘지낸 너희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오랜만에 황금조각 좀 나누어줄까?"
누워서 잠깐 쉬려고 하다가 황금 조각을 마음에 나누어 주기로...
"눈 감고 기다리기~~"



예서는 먼저 받은 황금조각 이야기 지인이랑 나누고.. '보인다, 안보인다, 없다, 있다' 등등... 



동희 차렷~~  (얼른 받고 싶은 마음)



성엽이도 눈 꼬옥~~~ 



형님들 따라 그냥 누웠다가 양말에 관심 갖던 지훈이.. 장갑처럼 손에 끼고  "움이야.. 이것봐"



다은이 마음에도 황금 조각 쏘옥~~ " 용기가 더 많아 질꺼야"
성엽이 눈 더 꼬옥~
"성엽이는 더 곤충을 잘보게 될거야" ㅋㅋ
덕담 비스무리하게 ~



마당에서 놀이 후
티셔츠 염색 하기,


주물 주물주물~















7살 맏이들은 좀 더 여러개를 주물 주물 주물 ~




염색 후 모두 2층에 올라와 '반달곰 사랑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맛있는 오므라이스 점심을 먹은 후 바로 나들이 출발,



오전 부터 나들이는 언제갈껀지, 비눗방울놀이는 언제할껀지,
밤나들이 후로는 비눗방울 질문만 ㅋ
자~ 기다리던 오후 나들이~~
둥지숲으로 갔어요.
간만에 미션 보물찾기!!!








지훈이가 찾은 보물쪽지 미션은 "귀염둥이 안아주기"



도율이는 '머리 묶은 사람 찾아오기' 
미션 성공 후 받은 쵸콜렛 맛있게~



움이는 "노래 부르기"  귀염둥이 "뭐 부를꺼야?"  움이 "니나니나"



막상 부르려니 쑥스러워 얼음!!
우리가 나서야겠다~~ 형님 누나들 백댄서로 출동!!
소담이도?





소담이 미션보물쪽지는.... 춤추기~~  (심오한 표정)



그대로 멈춰라~~~



희도는 코끼리코 하고 돌기~~



동희는 "나무 흉내내기" 나왔는데, 갑자기 뒤로 돌아 들어갔어요.



다들 궁금해 하는데...



요기서 요렇게 나무 따라하는 동희 ^^


민준이는 "햇볕" 노래 부르기
간만에 부르는 노래라 조금 당황하는 듯 하다가, 어느새 다같이 불렀지요.


흥 담당 시온이..
노래가 중반에 가면서 자연스레 가사 건너뛰기^^
아무도 모르던...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5/24/20140523_134636민준노래.wmv



즐거운 누나들...



민이 재미있는 춤 추기~~ 머쓱해하다가... 모두다 출동!!







성엽이 개다리춤 추기~~



하율이 '개다리춤은 이렇게~~'



시언이는 꽃다발 볼에 쪽~

예서미션은 "꽃다발 안마해주기"
(오~ 예서 여러번 해본 솜씨~)

뿌뿌!!~







코리코 피리에 다들 홀릭 ~


기다리던 비눗방울도 불고,,






숲 갔다 돌아오는 길... 나뭇잎 장식한 지훈이 옷 ^^ 



1박2일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 편안하게 지냈던 시간이였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비가 오지 않아서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였네요,
그리고 밤나들이와 오이맛사지를 기대하는 아이들 모습에서
늘 행복은 소소한것에서 출발한다는것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함께 슬픔을 나누는의미에서 먼나들이는 자제했지만,
아이들이 갖고 있는 기대감도 있어서 미안한 마음도 있네요...
이제 들살이!!!
들살이땐 어떤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남은 시간들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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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 2014-05-29 15:24: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1박 2일을 정말 알차게 보냈군요
선생님들께서도 편안한 시간이었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그렇다면 터전살이는 아이들에게도 교사에게도 부모부모부모에게도 편안한 시간??ㅋㅋ 너~~무 좋네요!!!
브로컬리 ( 2014-05-29 18:16: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댄스파티 신나보여요^^귀여운 지훈이 배에서 눈을 못떼겠네여ㅎㅎ
반디 (2014-05-31 01:28:26 (7년이상전))
예전에 소아과 의사가 애 배가 왜 이렇게 볼록하냐며... 복부팽만 심하다고 계속 그렇냐고 아니면 꺼질 때도 있냐고 물었지요^^ 아침엔 배가 없다며 대답했더니, 웃으며 그럼 괜찮다고ㅎㅎ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은 지훈입니다ㅎㅎ
윙크 ( 2014-05-30 00:36: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작년까지도 잘 보냈던 민이가 올해는 엄마가 없어서 어떡하냐며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이제 터전살이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서 그런건지.. 그래서 자는게 싫다면 엄마가 데리러 가겠다고 했는데 그런 말은 하지 않더라구요. 신나게 잘 놀아서 다행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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