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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6-29 11:09:30 (7년이상전),  수정 : 2014-06-30 21:05:33 (7년이상전),  조회 : 74
6월 4주 나들이

(월) 정자

나들이 나서려는데 빗방울 뚝뚝~  비옷 걸쳐입고 정자로~~  이제 비오면 정자 가는 걸로 알고 있는 달팽이 아이들...
출발하면서 비는 멈추고.. 우비 하나둘 벗어놓고 놀이를 시작합니다.



나들이 출발 전 정아 "나 움이랑 짝하고 싶어~~" 이야기 하더니, 나들이 짝꿍 되었구나^^
싱글벙글~~~



메뚜기 발견~



충 넣을 통 하나만 있으면 행복한 아이들...



정자에서 무지개다리로 올라가는 쪽에 산딸기가 많이 열렸어요.
조심조심 딴 산딸기 승헌이에게 건네는 민준이...
승헌 "민준이가 승헌이 자꾸 산딸기 주네~~"하며 기분 좋은 듯 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야~ 잠자리다~~




정자주변에 나무들이 정리되고... 오늘은 다른 곤충보다 잠자리 잡기에 나서는 아이들


쉽사리 잠자리가 잡히지 않자.. 먹을 것으로 눈길을 ㅋㅋ


지난주보다 알이 찬 산딸기


민이는 잠자리 보여주기에 바쁘고...

움이는 징검다리 하나씩.. 하나씩.. 껑충 껑충



돌멩이 나뭇가지.. 등등 가져와서 잠자리 힘을 자랑합니다.


도율 "다리 아파 쉬는 거야~"



 

도율이 밥과 반찬을 만드는 중~



소담이는 도율이 요리하는 거 지켜보고...



가정적인 도율이~~  두손 모아 지켜보는 소담 공주...



음식도 주고, 개망초 꽃 뜯어 소담이에게 선물이라며 건네는 다정한 도율이...
소담 "고마워~"


(화) 고요한 숲

고요한 숲 나들이 오랜만입니다. 
버찌 열매는 다 떨어졌지만,  잠자리, 메뚜기 등 곤충들이 많아 즐거움이 가득했던 나들이였습니다.



고요한 숲 가는길 .. 서서히 밤송이 모습을 갖춰가는...
"이건 하나도 안아파 "




움이 : " 계란꽃!"
지훈: " 맛있겠다. "

"사마귀가 이만큼 컸어!"


"진짜 큰 메뚜기야!"



 오랜만에 온 고요한 숲~  수풀이 무성하네요.




메뚜기 뛰어다니고, 여치 보이고.. 잠자리까지... 다들 매의 눈으로 찾기 시작



고요한 숲 옆길 솔방울 줍기



여기 솔방울들은 귀엽고 보들거리는 예쁜 솔방울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요



민이 잠자리 잡고~~



동생들 보여주고... "날개를 살살 잡아야 돼"



여치를 먹이로 잡아온 동희

"어!! 잠자리가 먹는다!!"
(보기엔 그냥 잡고 있는것 같은데..)

민이 : " 어..우~ 불쌍해"
표정에서 느껴지는 연민... 잠자리도 먹고 살아야지...




4살들 여기다 모였네~


산에 오를때 산초를 붙이고 다녔더니 ..
아카시아 잎을 얼굴에 붙이려는 4살들...뭐지.. 단체로.. ㅋㅋ


잘붙지 않길래..
"희도야! 이렇게 (살짝 침바르는  ㅋㅋ)해서 붙여"
리얼한 표정으로 침을 바르고....


희도 : "이렇게?"
^^


지인이 : " 꽃이야~"
 동생들에게 한수 보여주고


지훈이 곤충 만지기 도전...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용기를 낸 지훈이에게 박수~~



돋보기 들고, 또 다른 곤충 찾아봅니다.





한참동안 잠자리 지켜보던 시온이.. 눈 아프겠다~



잠자리 든 모습 찍으려고 했는데.. 뭐지...  의식하고 포즈취하는 야무진 검지는? ^^


"코뿔소~"

"떨어졌다! 끝!"


오랜 기다림 끝에 잡힌 정아 잠자리...

(수) 중앙놀이터



중앙놀이터 도착하자마자, 꽃잎에게 나무 올라가는 걸 보여주고 싶은 정요~~
아무렇지 않은듯 나무에 올라가 자연스런 포즈를...



여름에 보기 힘든 가을빛 닮은 나뭇잎.... 눈,코,입 만들어 나무에 살짝 끼워보았죠



바람 불때마다 살랑살랑~  "나와 함께 춤춰요 하나봐" 한마디에 까르르르~~






정아 "어~~ 입이 하트야"



달팽이 관찰



작은 개미 구멍(집) 발견... 구멍 사이로 개미가 한마리씩 나오는 것을 지켜봅니다.
구멍이 작은 듯 해 살짝 나뭇가지로 파 주었더니, 여러마리가 나오고... 왕개미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중~





청설모 놀이 할사람!


"정아가 사냥꾼이다!"




4살 동생들은 간간히 왔다 갔다 언니 오빠들 한번씩 흉내내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터전가기전까지 이어지던 놀이에 부상자 다수 발생..

(목) 세무대(쉼터)





나들이 가방에 마음을 빼앗긴 희도 ^^ 
나들이 다녀와서도 풀고 싶지 않아 했지요



정아 " 나뭇잎 봐봐.. 반짝반짝 하지?"  소담"응~"



그릇 만들어주세요~~ 하며 나뭇잎 여러개를 내미는데, 교사들이 하는 것을 보고, 나뭇잎 사이 구멍을 뚫어
만들어보려고 도율이 시도했던 흔적이 보이네요.



지훈 "청소하는 거야~~ "  목욕시켜 주는 거야? 되물으니, "아니, 청소하는 거야"
소담이도 손으로 돕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설모 놀이 ...




한참 뛰고 목말라서 물좀 마시려는데... 으아!!!! 윤재 표정에서 느껴지는 힘!


"사진찍고 싶은 사람 모여라~"


"하나둘세~엣"


"하나 둘 쎗"


한결같은 정희 포즈 ㅋㅋ


산딸기 따러 ~Go~


나들이에서 돌아오는길 아람방 모이기 자리에서 장미의 오싹한 귀신 이야기...
(전혀 오싹하지 않은 귀신이야기...)


(금) 노송 놀이터

공룡숲 가볼까? 이야기를 했었는데, 공룡에 관심많은 승헌이 관심을 갖네요.
공룡숲 가는 길... "공룡이 없다, 있다" 이야기하며 가는 길..



공룡숲에 공룡 있어? 하며 묻는 승헌이..
공룡 없어~ 그냥 이름이 공룡숲이야.. 하며 달팽이 선배님(?)들 이야기하고...
"공룡은 옛날에 살았으니까 어쩌면 공룡숲 땅속에 있을지도 몰라... "교사가 이야기 하니, 승헌이도 살짝 동의~ 
세무대 입구에서 풀에 약 뿌리기, 제초 작업을 하시는 듯해
발길을 돌려 노송놀이터로 향합니다.  아쉽지만, 공룡숲은 다음기회로...



달팽이 아이들 그네 타는 법..  새로운 옆으로 타기~



소담이 "밀어줘~~"  움이 "밀어줘" 이야기에 귀염둥이 양손으로 쉭~~
 


발 굴려 타보기도 하고...이젠 발 굴려 타는 건 쉬운 일곱살...



잡기놀이 시동 거는 아이들...



모이셨군요.. 곤충파 ^^
마당 그릇은 언제 챙겨온거얏 ㅎㅎ



요즘은 꼭 나뭇잎이나 열매 등을 같이 넣어주는...





여름엔 땀이 나서 쭉~~ 미끄러 지지 않아 팔 옷을 좀 내리고... 도율이 용감하게 내려오기 시도...



혼자 했다!



새로운 방법으로 내려오는 예서~



오늘은 대규모 잡기놀이~~ 잡힐것 같으면 잠깐 쉬어야 한다고 하거나, 물 먹으러 간다고 타임을 외치기도...



승헌 "공룡 발자국 아니야?'  살짝 파인 바닥 부분을 가리키며 말을 건넵니다.



이거 공룡 발자국같애... (공룡 숲 못간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는듯.. 조만간 가야겠다~)
"공룡 발자국 또 있나 찾아볼까?" 하며 한참을 바닥을 따라가며 파인 부분이 있나 탐사에 나섰죠...



그러다가 발견한 비비탄 총알.. 총알 줍기로 급변경~~ 그릇에 넣어 달그락달그락~



꽃잎 그네타기~~  바라보는 한 남자 박시언...



희도는 가방안에 총알이랑 돌이랑 넣기 바쁘고, 넣었다 쏟아지면 또 담고... (사진엔 잘 안나왔네요 ^^)
지훈이는 손에 송진이 묻어 물티슈로 닦고 면장갑 껴보고 손냄새 맡아봅니다.
"풀냄새 나~"



한 참 나무에 붙어서 도망다니는 다람쥐놀이 후
찾았다~
하는 소리를 듣고 우르르 몰려가는 아이들



우르르~  나뭇잎 화관 쓴 보름달을 뒤로 곤충 보기 바쁜...
갑자기 성엽이 생각이 나는구나..



와~~ 많이 찾았네~ 보름달 말에 승헌이 쑥스러운듯한 미소^^



꽃잎과 단체 셀카~~ 사진 찍으려는 일곱살들 우르르~



돌아오는 길 물만난 개구리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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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4-06-30 23:06:12 (7년이상전)) 댓글쓰기
홈페이지에 들어와 달팽이
앨범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으면 언제나 설렌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에 저절로 행복해져요 이번주에도 귀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둥지 (2014-06-30 23:14:52 (7년이상전))
아기엄마 반짝돌은 지금이 자유시간이시죠??^^
(도율이 요즘은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는지,,
새둥지 ( 2014-06-30 23:15: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민이의 눈썹에서 정말 연민이 느껴지네요~
움아~나도 어렸을 때 그거 계란꽃이라고 불렀는데^^
브로컬리 ( 2014-07-01 10:45: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네살 동생둘 표정이 하나들같이 이쁘고 귀엽고ㅎㅎ꽃잎이 아이들과 잘놀아주시니 아이들이 더욱 신나보이네여^^
윙크 ( 2014-07-03 16:35: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율이 소담이 등원한지 얼마 안됐을 때 둘이 싸우는거 보고 둘이 친해질려나 했는데, 둘이 엄청 친한 것 같네요..^^
네 살 때 팔로 미끄럼 타는 거 잘 못했던거 같은데, 도율인 참 잘 하는군요.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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