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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6-14 16:51:31 (7년이상전),  수정 : 2014-06-16 02:19:57 (7년이상전),  조회 : 48
6월 2주 나들이

(월) 노송 놀이터




성엽: "나도 한번 만져볼래 "
뭔가 애벌레를 향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눈빛 발싸!


" 진짜 부드러워"


민준이 형 따라 하기~



꼭꼭 숨어라~~ 안보이지?



안보이지?



미끄럼틀 위 돌릴 수 잇는 블럭 부분 돌리며 자동차 놀이 중~~



노송놀이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그네~~ 형님들이 동생들 밀어준다고 나섭니다.
지훈이는 그네 타는 거 보고 생각중인듯.. 한번 타볼까??





민이 하율 앞으뒤로 소담이 그네 에스코트



살짝 두려운 소담, " 내릴래?"  "아니~"
두려움과 스릴이 공존 ^^








몇달 사이 소담이 많이 큰 것 같아요 ^^


숲길을 돌아서


개미 잡기 ㅋㅋ

잡은 개미는 병속에 쏙,
(4살들에게 개미잡기는 쉽지 않죠)
"지훈아 개미 안무서워?"
지훈 : " 응...안무서워.. 잡아줘"
(응? 안무섭다며 ㅋㅋ 왜 잡아달라는 거지?)


뛰어놀다가 땀 많이 난 움이 땀도 좀 말리고.. 그런데 헤어스타일은 어찌할꼬~~



누군가가 놀이한 흔적,  그곳에서 놀이를 이어가는 희도


아이쿠 신나! 아이쿠 신나!
소담이 그네는 이번에 정요가 밀어주는 구나 ^^


가만히 친구들 그네 타는 것을 바라보던 시언이
그네 태워주어도 시큰둥한 표정이었는데..

역시 그네는 같이 타야 맛이지!



"우와! 우리가 심어놓은 코스모스가 싹이 났어!"
성엽,정아 : " 귀여워"

성엽 : "여기는 더 크게 자랐어
불쌍하다.. 거미줄 있어  "



반대편 그네가 있는 쪽에 심어둔 코스모스도 자랐어요
자랄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워낙 흙이 단단해서..)


"내키(교사) 만큼 자랐으면 좋겠다."
성엽 : "이 만큼~"
정아 : " 아니야 이만큼 자라야되"

윤재 : " 개미들이 여기 있어"
"개미 집이야?"
윤재 : " 집, 한마리 아니야 속에 들어가 있어 "
계단에 있던 시온 : " 여기 방금 이상한 벌레 있었는데 날라갔어"
윤재 : " 어디? 에이. 날라간건 뭐하러 말해..개미들 놔줄꺼야"
터프하게 그릇을 엎어서 휘휘 젓고는 사라지는 윤재


희도 : " 고장나서 뺄려고 , 으~~으~~ 다됐어"

꺄~~아~~보는 사람 심장이 벌렁벌렁 ㅋ



얼음!

땡~

아하하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화) 정자

활들고 나들이간 정자.

정자 주변에 산딸기가 익었을까~
두리번 거리니 오~


음.. 알이 꽉차지 않아서 아쉽지만, 산딸기의 맛은 느껴진다~

성복이.. 오늘은 나뭇잎으로 활쏘기


"달팽이!"

"누나가 줬어"

귀염둥이 사냥꾼 대모.
나머지 사냥꾼..목표물 멧돼지.
정요 : " (멧돼지) 못잡으면 너희가 저녁이다!"
(엄마야 후덜덜;;;)

이왕 사냥 놀이 할거면 좀더 스케일 크게..
무지개 다리로 가자!

들어가는 입구에 깃털처럼 보이는 솜뭉치 발견..
시온 : " 새털!!!! 누가 사냥 했나봐"
미준 : "이거 파봐 알(새알) 있을수 있어"



한참 올라가다 중간쯤 올라가면 만나는 반짝돌 ㅋㅋ
성복 : " 도율엄마!!"

승엽 : " (반짝돌) 귀한거야?"
옆에서 하율인 " 반짝 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

다은이는... 덫 설치중...


다은이는 저만치 올라가고...
단희 : " 이거 뭐야?"
"다은이가 만든 덫이래~"
 



교사를 보고 멧돼지라며 활들고 달려오는 아이들
후덜덜..


움이 : " 나뭇잎 엄마~"


그렇게 도착한 무지개 다리..멧..!


"산딸기다~~"

정자보다는 알이 실한 ^^

우린 잠시 휴식 ^^



희도 : " 이거 친구들 줄꺼야"


산딸기...반드시 먹고 말거야! 치토.. 아니 산딸기,,~




야속하게도 깊숙한 곳에 열려있는 산딸기를 따러 가시덤불을 헤치고 들어옴
야무지게 산딸기 수확중인 언니들





따면서 입으로 슉슉.. 이건 정자에서 기다리는 친구들이랑 귀염둥이 주자.

(수) 둥지숲

둥지숲 가는길...
민이 : " 희도야 따라해봐 '불화!"
희도 : " 불화!"
민이 : " 우와~~ 희도 말 잘한다 !"
동생이 말따라하는게 신기한지 그뒤로도 몇번 따라해보라고
"물수! 벽산 블루밍 아파트!"
(이사가는 집까지 ^^)



링가링가링~~즐거운 매달리기~






비온 뒤라 촉촉한 곳이 많았던 둥지숲 안~~
쓰러진 나무 주변을 찾아 곤충 찾기

하도 찾아서 이젠 벗길 나무껍질이 없어 아쉬움...



그늘진 곳 말고, 햇빛있는 곳으로 나무를 옮기다 보니..
"뭐하는거야?"


" 음.. 집이야"




먹이를 나르고 있는 개미 발견~



하나 둘 모이다가 많은 아이들이 집중 된 곳~~
숲쪽에 모기가 있는 듯 해 쓰러진 나무를 옮겨주었는데, 집이라고 하고 경찰차라고 하며 놀이도 됩니다.





좀더 죽은 나무를 찾아 이리저리..
꼭다문 입술에서 느껴지는 힘의 강도

 

통나무가 젖어서 무거울 텐데도 씩씩하게~


질질질 끌고오던 예서, 코앞에서 잠시 휴식



힘을 모아서 ,




형님 동생 모두 힘을 모아~영차 영차



통통통 나무 두드려 보기도 하고...



딱정벌레 도감 나들이 출발때부터 끼고 온 성엽이...



4살들은 마냥 뛰는것만으로도 좋아~^^
 

나뭇가지 하나 골라 열심히 큰 나무에 비비던 희도..
"펜치야~ 펜치 히히히"


망치처럼 생긴 나뭇가지를 발견한 예서
부러운 성엽이 승엽이 협상에 나서지만, 안돼지~


(목) 세무대



여러가지가 얽혀있어 아이들이 타기좋은 등나무
초여름 정취가 물씬~

 

오늘은 망사 주머니 준비해 와 주변 쑥 뜯어 쑥 포푸리 만들기도 해보기로...
말린 쑥이 아니라, 가져간 쑥 포푸리는 공기 통하는 곳에 두고 가끔 흔들어 말려주셔야 해요 ^^



쑥이 어떤 거야?  묻고 채워갑니다.



쑥 캐여 수다도 좀~~



나물 캐는 아낙네야~~~



시온이, 민이 큰 나뭇가지 가지고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더니, 금새 둘이서 잡기 놀이...
갑자기 벤치에 누운 민이 나뭇잎으로 간질간질~~



감꼭지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귀여운 아기감도 같이...


처음 보는 무늬의 하늘소


마침 챙겨간 도감에서 유리콩알 하늘소라고 .. .




희도에게 하늘소 보여주는 승엽이~~ 형님 포스가 ^^



처음보는 하늘소가 신기해서 터전에 꼭 데려가고 싶다고...
교사들과 이야기한후 오후에 정자에 가서 놓아주는것으로 하고 터전으로 함께 이동.

버찌가 무르익는 때입니다. 벚나무 열매가 버찌라는 것을 달팽이 와서 알았지요 ^^

민준 : " 난 내일 간식으로 버찌할꺼야"
ㅋㅋㅋㅋ
윤재 : " 상할지도 몰라"
민준 : " 응 "
시온 : " 상하면 엄청 맛없어"
이때 등장한 성복..
성복 : " 난 산 잘접어~(종이접기) 친구들도 산 잘 접어"
시온 : " 그럼난 성복이 형아가 접은거 옆에다 그림을 그릴께"







버찌 먹었어~

민이 : " 얼음땡 할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나~~~"




피리 불기 부우~~



움이도.... 소담이는 다른 나뭇잎에 도전~



윤재랑 아이들 모은 버찌 나눠서 먹는데 예서는 슬슬 화장을..

한입먹고 눈썹바르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나 살짝 기분상했던 예서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는건 멋진일이야~
 
 



먼나들이 간식으로 버찌를 가져갈거란 민준..손에 꼭쥐고.. 오후에 홀라당 다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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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 2014-06-16 11:40: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간만에 정독하니 또 눈물나게 이쁜 아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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