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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등> 2018-1 봄 도보 들살이 "6960시간 뚜비뚜벅" 네 번째 이야기 - B모둠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8-05-07 15:01:18 (5년전),  조회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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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910일 봄 도보 들살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1학기 작은 발표회도 잘 마쳤어요.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발표회 때,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사실 하루하루 들여다보면910일 저희의 생활(생존)

더 치열하고, 눈물나게 힘든, 그러나 감동과 감사함이 있고, ~~씬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발표회 때 못다한 산중등 910일 도보 들살이 생존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중등은 들살이 기간에 밴드를 이용해 들살이 내용(교사의 짧은 하루나눔과 사진)을 부모님들과 공유해요.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숙소에 도착해 몸과 마음이 완벽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글과 사진이라는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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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6()


B팀의 3일째. 팀별 마지막 일정 잘 마쳤습니다.

8시 반에 출발해 5시 50분에 도착.

하이라이트인 태기산을 무사히 넘었습니다.

갈수록 몰골은 말이 아니고 다들 조금씩 절뚝거리거나 뒤뚱거리며 노인 코스프레를 시전하지만...

여행을 하면 할수록 커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걷다가 짖어대고 있는 개를 보면 다가가서 콱 물려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던 정아는

오늘 드디어 제게 '저, 이제 적응했나봐요!'하며 한껏 편안해진 얼굴을 보입니다.

아 물론 태기산을 넘으며 다시 멘탈이 승천했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이들 보는 맛에 힘들어도 이렇게 여행을 하나 봅니다.

낼은 다 같이 봉평을 거쳐 장평을 지나 속사로 갑니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를 걸을 예정입니다.

날도 좋고, 코스도 이제껏보단 편안하니 삼삼오오 수다를 떨며 재미지게 걸어볼까 합니다.

내일 그리고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데
생중계를 보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아이들과 이 역사적 사실의 의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왠지, 기분이 매우 좋을것만 같은 불금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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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 2018-05-11 09:45:13 (5년전)) 댓글쓰기
길에서 누워서 쉬는게 이제 조금 걷는 사람 같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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