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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등> 2018-1 봄 도보 들살이 "6960시간 뚜비뚜벅" 여섯 번째 이야기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8-05-07 15:21:28 (5년전),  조회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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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910일 봄 도보 들살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1학기 작은 발표회도 잘 마쳤어요.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발표회 때,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사실 하루하루 들여다보면910일 저희의 생활(생존)

더 치열하고, 눈물나게 힘든, 그러나 감동과 감사함이 있고, ~~씬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발표회 때 못다한 산중등 910일 도보 들살이 생존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중등은 들살이 기간에 밴드를 이용해 들살이 내용(교사의 짧은 하루나눔과 사진)을 부모님들과 공유해요.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숙소에 도착해 몸과 마음이 완벽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글과 사진이라는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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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8()


(벌써)들살이 여섯째 날입니다.

오늘은 5시 전에 숙소 도착! A모둠이었던 친구들은 5시 전에 도착한 적이 처음이라며 엄~청 좋아하네요 ㅎ
성민이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마피아를 오늘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둠 도보 때부터 하고 싶었다며 저를 붙들고 하소연을 한참~ㅎㅎ 도착이 늦어 못했다고 많이 아쉬워 했는데 오늘 그 한을 풀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

오늘은 오르막도 (경사도 거의 없고)많지 않고, 평지에다 길도 좋아 걷기 수월했어요.

게다가 이제는 걷는 게 많이 익숙해져 아이들이 잘 걸었습니다.

서로 가방도 들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하며 즐겁게 걸었어요.
가장 힘들어했던 세윤이도 오늘은 자기 가방을 끝까지 들고 걸었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도보 들살이 중간에도 능력치가 올라가긴 하네요 ㅎㅎ

오늘은 아이들이 아니라 별똥이 조금 힘들어했어요.

도보를 시작한 첫날부터 양쪽 발가락에 물집이 생겨 고생을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니 염증이 생겼습니다ㅠㅠ
결국, 오늘 걷기가 힘들어 병원에 가 치료를 받고 다시 함께 걸었어요~

아이들이 걱정할까 더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끝까지 함께 해준 별똥. 오늘은 더 푹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많이 심각한 건 아니니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돼요)

내일은 걷는 거리가 조금 짧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하루를 정리하고 쉴 수 있을 듯 하네요~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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