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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열매반의 봄 들살이 이야기 : 4월 24일 첫째 날
작성자 : 열매
  수정 | 삭제
입력 : 2018-05-11 13:50:31 (5년전),  수정 : 2018-05-18 17:05:06 (5년전),  조회 : 287
[가는길 기차역에서 달리기하는 아...] 20180424_1025551.jpg (484.2KB)
[무궁화호를 기다리고 있어요] 20180424_1026171.jpg (418.44KB)
[기차 안에서] 20180424_1040581.jpg (270.71KB)
[기차 안에서] 20180424_1041121.jpg (287KB)
[기차 안에서] 20180424_1122251.jpg (252.28KB)
[외암리 민속마을!] 20180424_1329271.jpg (702.04KB)
[외암리 민속마을!] 20180424_1321351.jpg (598.62KB)
[외암리 민속마을!] 20180424_1330321.jpg (612.73KB)
[제비꽃 꿀 빨아먹자!] 20180424_1340031.jpg (350.28KB)
[민들레팔찌가 좋아] 20180424_1345541.jpg (94.77KB)
[민들레 홀씨 불기] 20180424_1342591.jpg (408.32KB)
[민들레 홀씨 불기] 20180424_1343021.jpg (385.47KB)
[민속마을 길에서 단체사진] 20180424_1353301.jpg (599.33KB)
[농가월령가에서 배운 소루쟁이] 20180424_1409121.jpg (260.3KB)
[내 꽃을 받아라!] 20180424_1339491.jpg (439.54KB)
[나도 소루쟁이가 좋아] 20180424_1414011.jpg (363.85KB)
[민들레로 화장하자~ 노랗게~] 20180424_1355481.jpg (536.07KB)
3학년은 4월 24일 화요일부터 4월 27일 금요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323번지 아침햇살 댁에 들살이를 다녀왔어요. 들살이 가기 전에 들살이 회의를 통해 들살이 목표를 세우고, 들살이 규칙을 만들었답니다.

▶ 12가지 열매반 들살이 목표
< 전체 목표 >
① 12가지 열매반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더 친해진다.
② 바깥세상에서 살아보고 부모님 없이도 생존할 수 있다.
③ 스스로 자기 생활을 꾸린다.(짐정리, 식사당번, 이끔이 역할 등)

< 개인 목표 >
체리(준우) : 다치지 않고 돌아오기
바나나(민준) : 있는 것을 보고 그림으로 그리기
망고(지호) : 잘 자고, 잘 먹고, 잘 돌아오기
리치(비야) : 재미있게 놀기
귤(강준오) : 놀기
라임(주희) : 누구랑 싸우지 않기
애플망고(상필) : 놀기
무화과(지인) : 싸우지 않기
올리브(예령) : 재미있고, 싸우지 않고, 후회하지 않고
레몬(예준) : 노는 것
자두(권준오) : 친구랑 싸우지 않고 착하고 다정하게
자몽(수연) : 재미있게 노는 것


▶ 12가지 열매반 들살이 규칙
< 교사가 정한 규칙 >
① 열매와 이끔이의 말을 잘 듣고 따라준다.
② 지하철, 기차, 버스에서 큰소리로 떠들거나 장난을 치지 않는다.
③ 가는 길, 오는 길에 길을 잃지 않도록 짝과 서로를 챙긴다.

< 아이들이 정한 규칙 >
① 화장실 사용 중이나, 옷을 갈아입는 중일 때 몰래 보지 않기.
② 문이 닫혀있으면 노크하고 물어보고 들어오기.
③ 친구가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기.
④ 다른 사람 물건은 꼭 허락 받고 쓰기.
⑤ 말하는데 무시하지 않기.
⑥ 잠자다가 모르고 치거나 깔아뭉개더라도 이해해주기. 단, 사과는 꼭 하기.
⑦ 방구를 끼거나, 트림을 한다고 놀리지 않기.
⑧ 일부러 더러운 행동을 해서 친구를 괴롭히지 않기.


첫째 날에는 아침햇살 댁으로 가기 전에 외암리 민속마을에 들렀어요. 민속마을에서 아이들의 관심은 꽃에 집중되었어요. 제비꽃을 따다가 꿀을 빨아 먹고, 민들레를 따다가 팔찌를 하고, 민들레 홀씨를 후후 불어 날리고. 농가월령가에서 이름을 익혔던 소루쟁이도 실제로 보게 되어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했어요.

< 예준, 준오, 준오네 모둠이 쓴 첫째 날 이야기 >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첫째 날, 부천역에서 1호선을 타고 영등포역까지 갔다.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온양온천역에서 내렸다. 좀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었다. 버스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외암리 민속마을에 도착했다. 그리고 민속마을 입구 평상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강에서 놀았다.
물수제비, 돛단배를 띄우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리고 민속마을을 돌아다녔다. 첫 번째는 떡방아를 찧는 곳에 갔다. 그리고 민속마을을 한 바퀴 돌았다. 그리고 도시락을 먹은 평상에서 간식을 먹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안와서 (옆에 있던) 학교 운동장에서 와리가리를 했다. 나머지는 뭘 했는지 모르겠다.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민준이한테 술먹자 그랬다.
 



가는길 기차역에서 달리기하는 아이들



무궁화호를 기다리고 있어요



기차 안에서



기차 안에서



기차 안에서



외암리 민속마을!











제비꽃 꿀 빨아먹자!



민들레팔찌가 좋아



민들레 홀씨 불기







민속마을 길에서 단체사진



농가월령가에서 배운 소루쟁이



내 꽃을 받아라!



나도 소루쟁이가 좋아



민들레로 화장하자~ 노랗게~

이름


비밀번호
크롱 ( 2018-05-17 17:17:25 (5년전)) 댓글쓰기
마치 들살이를 함께한 듯 생생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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