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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 주인
작성자 : ohj5055
  수정 | 삭제
입력 : 2005-11-01 00:10:22 (7년이상전),  조회 : 261
아침간식 먹으면서 주말에 지낸 이야기를 나눴지요.
"토요일 학교 설명회 잘 했단다."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웅성웅성 한다.
1,2학년들은 설명회에 많이 참석했다는 겁니다.
종은, 수빈이 하는 말이
"그럼 내년에 아이들 많이 들어와"
"응"
"나는 내년에 무척 좋다, 1학년 동생들이 많이 들어와서..."
수빈이는 좋아라 합니다.
"아니 너희들 내년에는 2학년, 3학년들 되겠네"
"학교가 너무 좁아"라며 수빈이 말하고
종은이
"학교 마당이 너무 좁아, 아이들이 축구나 야구하면 우리 사방치기 그리고 다른 놀이를 하기 힘들어"
"그래서 축구장 구역 만들고, 야구장 구역 만들고, 사방치기 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으면 좋겠어"
"그러니, 도시에서는 이것도 아주 큰 마당이란다. 이것보다 큰 공간으로 이사하려면 돈도 많아야 되지."
종은이
"그럼 우리가 돈을 벌어야지."
"어떻게?"
종은이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서 팔면 되지."
"아! 좋은 생각이다."
모두 하하하.....

아이들이 학교 주인인 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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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 2005-11-01 00:27: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래서 오후내내 뭔가 만들면 보냈을까요??? 재정사업팀으로 스카웃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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