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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옹골하루는...
작성자 : 토토로333
  수정 | 삭제
입력 : 2005-06-30 15:48:46 (7년이상전),  조회 : 128
곁방살이로 시작한 하루.. 현수 호준 선민 결이 혜윤 정수 경윤 허은결 항진이 세헌이까지 오늘 반나절을 같이 보냈네요. 옹골방에서 한 곡이 끝날때까지 말없이 명상?을 하고 그 상으로 뺑뺑이 돌려주고, 참실들 정수하는냥을 따라 발차기까지 하면서 뺑뺑이를 했지요. 모둠시 참실들이 멍키산으로 가자는 말에... 현수의 길잡이를 부탁하고 나들이들 갔지요. 가다 경윤이가 아직 등원 안한 관계로 경윤집에 들러 밀담타는 경윤이를 데리고 갔어요. 한결이의 도움도 받아가며 간 곳은 우리가 갔던 진흙섬이였죠.
가는길 살구 나무도 보고 앵두나무도 보고 먹자는 애들이 성화에 손닿는곳은 이미 없는상태고 " 이 집 앵두나무라 마음대로 먹을수 없을것 같은데.." 하며 멍키산으로 갔어요. 참실들 쉴새없이 이리 달리고 저리 달리고, 경윤, 정수 허은결 항진이는 운동기구에 매달려 떨어질 생각을 안하고... 늦게 출발한 탓에 얼마 있지못하고 왔네요. 오는길에 며느리밑씨개도 먹고.. 호준이만 주저주저 안먹었더래요. 혜윤이 쉼없이 먹고...허은결 " 혜윤아 많이 먹을면 배아프다" 역시 언니죠. 허나 결국 우리는 앵두를 두고 갈수 없었죠. 짧은다리 까치발하며 따서 먹었죠. 그런데 바닥에 떨어진 앵두를 발견하곤 우리는 9개정도 주워서 되돌아 왔네요.모자르는 갯수는 허은결이 양보하겠다며 먹겠다고 하는이들이 걱정을 덜어 주었죠. 점심식사까지 함께 하게 되었는데.. 경윤이,정수 제일 크다고 줄서기 정리며 자리 배정까지... 참실들의 식사형태를 사전에 못챙겨서 미안하지만 제 스타일대로 함께 했어요. 얼피보니 참실들 메운것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길래.. 이러쿵 저러쿵해서 토토로쇼를 하면서 호준이까지 잘 먹었어요.. 웃음꽃에게 말해달라며.. 상당히 의기양양했던 호준이었는데.. 글쎄 내일 등원을 하려할지 의문이 드네요? ( 호준인 식사가 다소 그러면 등원하기를 꺼려하나봐요.-걱정이당)
식사후 다시 제 자리를 찾은 옹골들... 허은결 생일날이라 다들 선물을 만들고 어제 못한 염색을 했어요.. 어제 모둠때 모양내는것에 대해 얘기하다 물감으로하자는 의견에 겉옷과 속옷의 차이, 물감의 색소, 속옷이 피부에 닿는것에 대한 모둠과 고무줄을 묶어서 내면 동그라미모양밖에 나오지 않는 아쉬움의 해결책으로 검색을 하기로 했는데 근데 컴이 고장나 이리저리 궁리( 처음엔 촛물로 그릴까?)하다 물풀로 모양내기를 하자는 모둠으로 물풀 그림을 그렸는데 어제 안말라서 저희 못했거든요.
오늘에서야 말라 낮잠을 안재우고 했어요. 그나마 잠잘수 있는 일주일에 중간지점에도 불구하고.. 사정상.. 옹골들 피곤하길야요... 미안타..
소목에 대해 시진해보고 어제 끓인 소목물을 데워 염색을 했어요. 그린부분이 잘 나와야 할텐데... 헷수고가 안되길.. 빌며.. 열심히 했는데 다행히 달라지더라구요.
항진이도 애들도 그린부분만 색깔이 달라지니 더욱 좋아라 힘내면 하더라구요.
두번에 걸쳐 염색-수세-매염을 하고 오늘 하루 염색을 정리했습니다. 마당에서 염색할양으로 시끄러웠을 참실들에게 미안합니다.
저희 매염은 백반이였구요. 그냥 구연산도 매염으로 넣어봤는데... 색깔은 아주 흐린 베이지색빛에 그보단 진한 그림이 되더군요.. 근데 백반쪽이 이뻐서 제가 임의대로(" 애들아! 이쪽이 더 이쁘다.. 옹골들은 다 이걸로 하자"ㅋㅋㅋ-영우왈 "옹골들은 이걸로 하래"...윽윽윽) 정리했어요. 색깔이 연해서 (이미 어제 이루어진 염색보다) 계속 쓰다보면 바래질까 염려스럽지만 다음에 시간을 두고 다시 재염색하더라도 옹골옹골한 땀방울 흘리며 열심히 한 염색활동이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꽤 유난을 떨었습니다. 죄송하구요... 찔찔한 날씨, 높아질수 있는 불쾌지수! 모두들 힘내세요...
ps- 방모임 참석여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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