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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표지판 만들기 모둠과정
작성자 : 토토로333
  수정 | 삭제
입력 : 2005-07-05 17:46:28 (7년이상전),  조회 : 97
어제 오후 전체모둠후 안전표지판을 만들기로 했어요. 옹골은 화장실과 텃밭을 맡았는데
화장실때는 애들 물이 있으므로 미끄러우니 조심해야한다네요..
그래서 그 내용을 그려 넣기로 했지요. 그전에 앞서 이 표지판이 화장실임을 알아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자 화 장 실 이라고 쓰자네요
" 글씨 모르는 사람은 어떻게 해?"
" 우리가 알려주면 되잖아"
" 우리가 없으면 누가 알려줘"
.......
우리 생각해보자. 식당이나 백화점가면 화장실이라고 하는곳 어떻게 표시 되어있는 생각해보자..
장은결" 아 ! 나 알어. 여자랑 남자랑 그려져 있어. 내가 남자 그릴래"
허은결 " 난 여자 그릴래"
그리고 남자 여자 어떤색인지 아는사람?
허은결 " 나 알어.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빨간색이야"
그리하여 화장실임을 표하는 그림을 그려놓고 다영이가 물웅덩이를 그려넣고 성현이가 물웅덩이에 넘어진 아이를 그렸죠. " 성현아! 넘어진 아이 표정을 잘 그려야해"
잠시 얼굴표정에 있어 이건 가히 정선을 능가하는 그림이라.ㅋㅋㅋ 함 보시죠.색깔까지.. 화장실에 붙히도록 하지요...개봉박두..
근데 항진이가 물웅덩이위에 떠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물과 사람이 떨어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영에게 수정할 기회를 주었는데 그것은 짧은 선으로의 연결이였지요.
애들이 아니라고.. 그래도 이상하다고... 항진에게 기회를 주니 항진이도 역시 한줄로 연결을 ... 이것도 아니라는 옹골들의 의견에.. 셩현이가 나섰는데 성현이는 물결모양을 여러개 해서 넘어진 아이와 맞닿게 해서 애들이 동의로 화장실 표지판을 완성했네요. 아! 항진이가 동의없이 한쪽 구석에 무엇인가를 그려놓고 모두들 으~아
" 항진아 얘기안하고 그리면 어떡해. 애들아 어떡하지?"
성현이 " 자르자"
옹골들의 하원으로 결정못내리고 내일 아침 얘기하기로 하고 정리를 했ㅈ.ㅛ.

두번째 텃밭 표지판
" 텃밭에선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옹골들 우선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 안들어갈순 없는데"
" 고추 밟으면 안돼. 호박, 가지, 상추, 딸기, 토마토."
세헌이 흙을 밟으면 안된다고 하다 경계를 지어놓은 선안의 작물을 밟으면 안된다고 나름대로 얘기을 하더군요.
" 그래 그런것들을 밟으면 안되는구나. 그러면 그런걸 어떻게 그리지?"
상규- 고추 그리고 옆에다 " 밟지 마세요" 라고 써"
"옹골들 글씨 모르는 아이들은 어떡하냐?"
성현이 - 상추 그리고 그위에다 신발그리고 가위표해
" 성현아 상추에다 가위표해, 신발에다해, 둘다 해?"
성현- 둘다해
해놓고 보니 옹골들 "밟지 마세요가 아니고 들어가지마세요 같다"
상규- 고추 그리고 신발그리고 신발위에다 가위표해
해놓고 보니 옹골들 이게 맞다면 동의하여 그려 넣었죠.
호박그림-영우 고추- 상규. 딸기- 항진, 가지 -장은결, 옥수수 - 다영이.
상추- 성현이가 그리고 신발은 토토로가 그리기로 했는데 우리의 화가 준형이가 계속 나서지 않고 보고 있기에 준형이보러 그려달라 했죠... 준형이 그리더니 애들이 신발같지 않다고 하고 그 많은 작물들의 필적한 크기의 신발을 그리기도 힘들었는지 결국 성현이가 덫붙혀 그리고 다영이와 신발을 꾸몄지요.
가장 중요한 가위표는 세헌이가 초록색으로 하겠다는걸 설득시켜 빨간색으로 강렬히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텃밭 표지판도 완성되었죠..
대단한 옹골들이죠...

기탄없이 읽고 놀라워해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기냥...
오타 이해..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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