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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0-18 20:42:36 (7년이상전),  수정 : 2014-10-20 08:37:40 (7년이상전),  조회 : 86

10월 2주 터전

(월)

월요일 오후 마당에선 대대적인 공사가 있었습니다.
타이어에 걸려 넘어지는일이 있어서 앞으로 3살아이들, 또 새로운 신입원아를 배려해
타이어 한줄을 과감히 빼기로!





달팽이 6~7살들 동원!
4~5살은 좀더 크기로!






타이어 속에 있던 흙은 고르지 못한 곳을 먼저 메꾸기로



빗자루 들고 평평하게 펴는 작업 중



모래 배달이요~



메꾸고도 남은 흙은....그렇지..놀잇감이 되는거지
높이 쌓아서 산만들고 화살폭발 하는거 만들거라는 아이들



구멍파고, 물도 붓네요



갑자기 늘어난 타이어는.. 달팽이아이들이 신나게 타고다닐 기차가 되기도 ^^


점프! 점프~ 운동도 ^^





민준이가 만든 자동차~ 운전은 이삭이와 민준이가 함께~

(화)



여긴 집이야.. 그리고, 아기는 침대에서 자고 있어.



차모둠 하자. 



차모둠 이야기 들으며 다같이 모여 조금씩 맛보기.



차례를 기다리며...



이맛이야~




오늘도 놀이방에서는 '까막잡기' 진행됩니다.



하트 종이 잘라서 나비날개 만드는 예서



요즘 점심, 낮잠 후 아이들끼리 모여서
인형바느질 하고 있어요 ( 7살만~)


놀이하다 "나도 할래" 가져와 앉아서 하기도 하고
진도가 많이 늦는 경우엔 같이하자고 불러서 하기도 합니다



선물그림 그린다는 소담이


뭔가 눈치를 채셨는지요?!

1층 배치가 바뀌었습니다.
거실은 블럭과 미술, 조작이

참실방은 소꿉놀이
당찬방은 바구니장과 책장이 있는 방으로 변신 ~



모래놀이터를 내리며 입구쪽에 쌓여졌던 흙, 모래들을 한쪽으로 옮기기로..
부지런히 담아 절구쪽으로 옮깁니다.  이삭이는 작은 모종삽으로 열심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화산만들기
쌓아놓고, 구멍파고, 물붓고~



화산같나요? ^^





소꿉방으로 바뀐 참실방에선
대대적인 '강아지' 놀이가....
다은(주인)이가 음식 (개..밥?) 을 만드는 동안
주인님 말 잘~듣는 강아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한두마리 ~대여섯마리로...
말그대로 개판이 벌어진 ㅎㅎ

 
문구도 아이들이 넣어달라고 해서 벽에 딱 붙이고
나중에 민이 다가와  " 근데 안무는 순한 강아지도 있다고 써줘"




언니오빠들이 뭐하나 지켜보던 소담이
"나도 이 놀이 시켜줘"

무슨 역할을 할까 싶었는데 ..
(혹시 주인하겠다고 하지 않을까..주인들은 7살언니들이 하고 있는데 가능할꼬...)



그런데... 어느새 강아지역할에 충실한 자세로 앉아 있는 소담이 ㅋㅋㅋ
이 집 강아지들은 밥을 먹을때도 식사기도를 한답니다.
"두손짝! 소리 없이 짝!"
그리고...다 먹은 후 설거지도 강아지들이 해야하죠.



이야~강아지~~천국이구나~



막내 멍멍이라는 성엽이 그리고 성복이

 
(수)



자리배치를 바꾸고, 화장대랑 역할놀이를 참실방으로 옮겼더니, 뭔가 새로운 느낌인지
화장대에 또다른 관심을...
화장품 하나씩 들고, 톡톡 얼굴에 두드리던~



우리 화장하는 거야.  희도는 코 밑을 집중적으로 톡톡~



이삭이도 화장대에 뭐있나~~ 보고 거울도 보고...



10월 노래 밀과 보리가 자라네~



난장이는 감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은유도 보이네 ^^



점심시간...  당찬방에서 옷 갈아입고, 손씻고 밥먹기 전 참실방에 와서 같이 책을 보지요.
앞에서는 강아지똥 책 같이 듣는 사이... 뒤에서는 미로찾기 책 보던 성엽, 이삭이, 민준이.
민준 "이삭이 단추 잠궈줄까?" 하더니, 단추 잠궈주기 도와주던 멋진 형님 민준이.
잘 안잠귀는지 여러번 단추 잠구기 시도합니다. 이삭이도 형아가 잠궈줄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그사이 성엽이는 강아지똥 이야기로 관심이...



치카치카 이렇게 하는거야~



'금도끼 은도끼' 옷갈아 입고 책보는중..

10월 마음모으기가 '정직' 이에요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로 정직에 대해 나누고 있어요



바느질 하면서 이야기 꽃 피우는 7살



 낮잠 전 건나물 만들기 해보기로 했지요.
호박과 가지 얇게 자르기





자르는 방법도 다양하고...



많이 해본 솜씨의 누나들과 호박 가지와 대화중인듯한 네살들...





톱질하듯 쓱쓱~~~~



희도는 점점 볶음밥 사이즈로...



앗.. 성엽아 코청소는...



낮잠자러 들어가기전~

반짝 반짝 작은 별 노래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0/18/20141015_134416반짝.wmv




오후 자발적 놀이 시간
아이들이 볼수 있게 잠시 현관앞에 건나물 말려두었어요
역시나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만져보기도 하고



지훈 : " 이거 우리가 자른거야?"

 자리를 옮겨 2층 옥상 평상에 말려두기로 했어요



안에서는 강아지 놀이..
자... 주인없는 떠돌이 개들을 보고 계십니다


 
강아지들의 간청으로 잠시 교사가 주인되어주기로 ~

 


모래놀이터를 내리면서 여유가 생긴 타이어들로 기차놀이도 하고...



다은 : " 다왔습니다!! 내리실 손님!!!"

내리는 지훈이 예서 손님



나만의 자동차도 만들고...



뭔가 뚝딱뚝딱~



대포차야



승엽이, 민이도...



두두두두~~



오늘도 신나게 놀았구나 ^^



옥상쪽에 올라가 수확해 온 감들..
작년에 비해 수확양이 많네요. 올해는 맛있는 곶감 맛볼수 있겠다.

 (목)



어제 수확한 감.. 아침시간 곳감만들기에 돌입!
뒷짐지고 감시중 ㅋㅋ



뭐지? 서서히 접근 중




오늘은 안산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현장학교1단계 이수 중이신 '들꽃' 이
첫 연수오는 날이에요
 
이날 아침에 이 모습을 보고 마치 이모네집에 온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서서 거들기로 ~





뭐없나 하던 지훈이 감껍질 맛보는 중 ㅋㅋ



침 꼴깍~ 곶감이 될 감들...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면 나중에 곶감이 되서 먹을수 있다고 했더니,
터전 들어올때 감이 줄었나 안줄었나 살피기도 하고... 



아침 1층 모둠 시간... 이닦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중~
"어? 치약이 있네.. 치카치카"

 

치카치카~ 혀도 닦고...



어제에 이은 차모둠... 오늘은 찻잔 잡는 법도 배우고...



먹고싶다



음~  기대하는 듯한 이삭이

 

찻잔에 또르르르~  향기랑 색도 느끼고...



맛있어



이삭 "먹어도 돼?"



한손으로는 찻잔을 받치고 조심조심...





지훈 "이렇게 하는거야?"



조금씩 조금씩~



으음~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알 수 있는...



한참 술래잡기 놀이하다가
타이어쌓고, 의자 쌓고, 삽 뒤에 꼿고
공사놀이...

시온 : " 도유는 저기로(모래터) 공사하러 나갔어"



우리는 6살입니다~ ^^



지인이 한잠 더 자야쓰것네~



오후 마당놀이시간,  타이어 굴리기가 재미있는...



움이 "자, 타세요." 하더니, 끌어주려고 온 힘을 다하는...
옆에서 살짝 안보이게 도와주었더니 씨익~  웃습니다.



음.. 오늘은 밥상 좀 차렸군



정요가 들려주는 강아지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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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 2014-10-20 12:37: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제 터전 청소하러 갔을 때 희도가 곶감 보면서 '감이 좀 작아졌어~~'라고 하길래 작아지는걸 어찌 알았을까ㅎㅎ 했는데, 사진 보면서 궁금증이 풀렸어요.
요 며칠은 또 양치하면서 자기 혓바닥도 유심히 보거든요. 혓바닥이 좀 하얗다면서 치약 묻었다 하기도 하구요. 귀염둥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었군요. 터전에서의 일들을 쏙쏙 흡수하는 아이들...^^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반디 ( 2014-10-21 23:51: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들 놀까요? 아~ 부럽다~
새둥지 ( 2014-10-22 20:41: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4살도 차모둠을 하는구나 귀엽다^^
윤재도 두어번 자기전에 라이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고 예쁘더군요^^
윙크 ( 2014-10-23 11:49: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민인 집에서 혼자 놀면서 밀과 보리가 자란다 노래를 자주 불러요. 그 노래가 좋은가봐요..^^
포도씨 ( 2014-10-29 14:27:4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터전 창가에 너무 예쁘게 매달린 곶감~ 곶감만드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집에서 물을 왜그렇게 마셔? ...답없는 소담이였는데 여기서 답을 찾았네요 차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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