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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1-14 18:04:14 (7년이상전),  수정 : 2014-11-17 15:19:55 (7년이상전),  조회 : 62

(월)



지난주,, 잠자리라며 주운  나뭇잎 나뭇가지에 연결해
잠자리를 만들어 보는데
얼굴을 그리는데 한참 고민하는 정아..
그리고 꼬리는 정요가 그려줘 완성합니다.



9시 못되어 첫등원한 지우, 지인이 마치 적응을 마친듯한 모습이죠 ^^



그리고 아침열기시간엔 아마의 별명을 만들어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환영해요 '민들레' ^^



"여보세요? 네.. 네..."  짐이 많이 실려있는 운전자가 많은 택배차~



형님들 보고 옆에 방석에 앉아 운전대 할만한 것을 찾는 은유, 이삭이 



점심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다



강아지 놀이로~



그리고, 주말지낸이야기 이어갑니다.



지인이, 첫 등원날... 숟가락으로 모래 담으며 밥그릇을 채워갑니다. 



지인이, 지우랑 음식 만들기 놀이에 합류한 예서. 솥단지는 가스렌지가 되고.. 
냄비를 의자 삼아  앉은 마당놀이 4년 이상 경력자의 편안한 자세..



자,, 커피 드세요..



소담 "이건 스프야 스프. 아직 먹으면 안돼" 요리는 끝이 나지 않고,  승헌이랑 번갈아 계속 젓는...



커피라는...



꾹꾹 눌러담은 커피..



안에서는 높게 쌓기 놀이 중... 밖에서 놀던 소담이도 합류~





정아,정요랑 함께 블럭으로 무언갈 만들던 움이
움이 : " 세차장이야, 브러쉬도(초록 원기둥 블럭2개) 있어"

(화)



아침 열기 시간, 11월 노래 불러보는 시간..열심히 노래 가사에 집중하는 지훈이.
노래가 바뀔때마다 가사판을 바꿔가며 봅니다.



점심 먹고 알까기 한판~~ 



손가락 튕기는 방법 배워보고... 지우, 귀염둥이 대국 한판에 같이 하고픈 이삭이, 도율이 손도 팅~



은유 "네, 언제 오는거야?" 



아직 아이들 전화기는 스마드폰 보다 폴더폰이 인기~



윤재, 예서, 시온, 하율이는 강아지 놀이 중
예서 : " 이유식 먹는거야"
아기 강아지로구만 ㅋㅋ



다은이는 혼자 미술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게임판 하나 만들자 모여서 만드는걸 거들어 줍니다.



가위 바위 보 가 그려진 주사위를 던져서
이기면 음식하나씩 가져가는 간단한 게임이에요



강아지 놀이하던 윤재 시온이 아람방에서 따로
시티블럭놀이하던 단희, 지인이 놀이에 합류합니다.



오후에는 앞 텃밭에 갔어요. 잡초 뽑고 흙 뒤집고...



삽으로 땅을 파서 풀은 걷어내고 평평하게~



원래는 아람방 형님들 위주로 삽을 쓰는데, 오늘은 동생들도 삽질에 동참~



단단한 흙은 콩콩 두드리기도 하고..



움이 자세가 제대로...



고운 흙 만들기 비법 전수..



바닥에 공손한 자세로 집중하는 승엽이... 나중에는 윤재네랑 합쳤어요.


(수)



여길 봐요~ 나를 봐요~ 얼마나 예쁘게 춤을 추는지 여길 봐요~



이번달 라이겐 좋아하네요..



점심 먹고, 감기 한약 먹어야 하는 희도..
처음엔 "이따 먹을래~"하고 빼더니, 은유가 먹는거 쳐다보는 걸 알고 꿀꺽 마시며 엄치 척!!
표정은 살짝 ^^



자유롭게 게임도 하고...



거의다 바느질이 완성되가는 예서 다은 승엽 오늘은 마무리 하기로 자리에 앉습니다.



서로 얼마큼 했나 확인도 하고.. 인형이름을 뭘로 지을까 이야기도 나누면서 마무리 했어요



낮잠 후 자투리 시간에도 게임한판 해보고..
시온이는 미리 자리에 앉아 1층에 내려갈 시간을 기다리면서 구경하기도 ㅋ



낮잠 후 먼저 일어난 희도, 지우, 우형이... 만다라에 집중~



색깔도 여러가지 써가며 제법 꼼꼼히...



분홍색으로 다 칠하던 우형이..



한장 더 꺼내 다시 칠해보고... 지우는 파란 색이 좋다며 파란색으로 배 칠하고...



이거 차야.. 근데, 윤재가 운전해.  뒤에서 민이도 운전하고...



승엽이 짠~





지우 "민이 형아 좋아~~"



계란밥 만든다는 도율이..
 계란 담는 종이상자를 가지고 갖고 싶어하던... 달팽이에 있는 건 뭐든 특별해보이는 아이들.
종이컵도, 숟가락도...



훌라후프 가지고 나타난 이삭이 은유있는 곳에 씌우더니, "여기 우리자리야"
은유랑 이삭이만 들어올 수 있다고...



바람 불고 추워지는 듯 해 다시 터전 안으로 들어왔어요..
노래 부르는 세살들...




(목)



먼저 등원해 무언가 만들고 있는 희도 옆에 살짝 다가 앉은 움이...
부드럽게 "희도, 뭐 만들어?"  
희도 "응, 성 만들어. 부시지마~"   움이 "안부실께~~



희도가 만든거 부서지지 않게 옆에 다른 성 만들기 시작한 움이.. 



점심 먹고, 종이블록으로 큰 차를 만들어놓고, 안에다 또 다른 주차장을 만든 민준이...
민준 "지우야.. 이놀이 하고 싶어? 그럼 이 놀이 해도 돼? 하고 물어보면 돼"
지우 "나도 할래~"  민준 "그래, 들어와.." 
잠시 후 민준"근데, 자리가 좋아 어떻하지? 동생들이 다 하고 싶다고 하면?" 고민에 빠진 민준이...



안에 있던 짐을 좀 줄이고, 자리를 조금 넓혀  네명까지는 탈 수 있게 되었죠..
짐(종이블록)이 줄어 아쉽지만, 괜찮다는 민준이...



이삭이 은유  옆 형님들 놀이 상관 없이 차 하나만으로도 즐거워~  세살끼리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



어제 인형을 완성한 예서 "나 인형하나 더 만들래"
정요도 나서고 다은이 승엽이도 나섭니다.
예서 : "인형 너무 커서 바느질 하기 힘들었어 오늘은 작게 만들거야"
정요 : " 어! 나도 !~"
정말...손바닥 크기도 안될만하게 그려서 금새 인형하나 완성했네요



낮잠 자고 일어나, 올해는 국화전 대신 꽃전을 만들어봅니다.



찹쌀을 담구었다가 방앗간에서 빻아 온 가루를 반죽하여 똑~똑~ 적당한 크기로 잘라 동글동글 만듭니다.
그다음 납잡하게 꾸욱~ 누른후 꽃으로 예쁘게 꾸미지요.

소국(국화), 팬지, 금어초, 비올라,  한련화 등 식용 꽃으로 만든 꽃전. 
화전이란 말도 있지만, 어쩐지 '꽃전'이란 말이 더 정감있지 않나요?





꽃잎만 떼어 장식하는게 포인트~  꽃을 너~ 무 많이 느면 쌉살할 수 있으니, 적당히~(제일 어려운게 적당히죠 ^^)







예쁜 꽃~ 고운 꽃 꽃밭가득 피었네



네살 희도, 움이도 꾹꾹 꽃을 붙이고... 
움이가 나뭇잎이 데릴러 왔을때 꽃전 만드는 법을 진지하게 설명해주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꽃잎 하나씩 놓기도 하고,, 한꺼번에 놓기도 하고 ^^



새로운 경험이 된 지인, 지우, 그리고 민들레~~



요렇게~~~~~~



아이들 만든것 익히려면 시간이 좀 걸리므로, 우선 먹고 있으라고 미리 조금 만들어놓은것...(소국으로 만든)
식으면 꾸덕꾸덕해져 더 맛있어요. 바삭함이 느껴지기도...
요리 활동 있는 날은 조금 더 바쁜 날 ^^~~



마지막으로 꿀 살짝~ 





소담이는 꿀부터 낼름~~  은유 신기한가보다..



꽃전의 맛은 음~~~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



맛있어~~  계속 손이 가는 맛...



놓기 무섭게 그릇이 비워지고..  또 줘~  또 줘~~





맛이 어때?  무슨 맛이야?  단희 "음~~ 꿀맛.." 
꿀이 묻어 꿀맛일까? 맛있어서 꿀맛일까? 둘 다겠지...



손으로 먹어야 제맛~



한접시~ 한접시 나올때마다 테이블마다 조금씩 나누어먹고, 꽤 여러번 접시가 오간 뒤에
하나둘  "이제 그만 먹을래~"하며 자리를 뜨기 시작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테이블 하나...마지막 접시가 나올때까지 맛있게 냠냠~



맛.. 있.. 다!

 

정요가 만든 토끼모양 꽃전도 있었고... 민이가 만든 끝모양이 특이한 꽃전도 있었지요.
민이는 민이가 만든 것을 먹고 싶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가을의  끝이라는 아쉬움을 꽃전으로... 이젠 겨울이구낭.



실내에서 놀이가 이어지고... 예서가 차려준 한상~ 
은유 무슨 생각중??



또 다른 생각 포즈 ^^



안에서의 놀이가 밖으로 이어지네요.
예서 언니가 가져다준 의자에 앉아 냠냠 먹는 놀이.



정성을 다한 요리는 계속 되고..



자, 김치밥 먹어~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14/20141113_165953.wmv



민 "난 군사야"



민이가 지키는 타이어성...



안에서는 종이접기.. 사슴벌레 만들기



귀염둥이따라 꼼꼼하게 접어보는...



 민들레와 함께하는 즐거운 림보놀이!



단희...아이쿠

(금)



서서히 다가오는 시장잔치, ,, 뭘로 꾸밀까 ...하다가 종이 이어서 천장에 붙여보기로 했어요



움이에게 방법을 알려주는 정요...



금새 따라 배워서 이~만큼~ 했어요



너도나도 서로 만든 종이를 연결해 엄~청 길다고 이방저방 자랑하고 다녔네요
좀더 만들어야겠으!





시장잔치때 팔 가면을 만들겠다고.. 승엽이 하율이 만드는걸 보고 다른아이들도 종이로 모양내서 오려봅니다.



오후 자발적 놀이시간... 4살 5살 7살 모여서 소꼽놀이 ^^



거실에선 희도 시온이가 블럭으로 재미나게 놀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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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 ( 2014-11-18 11:46: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신나고 재미있는 달팽이터전~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해서 추워도 하루가 짧기만 한 아이들이네요!
너무 부러운 우리 아이들~^^ 아프지 않고 서로 사랑하면서 요번주도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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