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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1-22 14:23:25 (7년이상전),  수정 : 2014-11-24 00:48:32 (7년이상전),  조회 : 59

11월 3주 나들이

(월) 정자




"고구마 말랭이 먹자~~"



고구마말랭이는 맛있긴 한데 이빨에 자주껴~ㅜㅜ
간식먹고 한바퀴 뜀뛰기로 슬슬 몸에 열을 올려줍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었습니다.
월요일 첫 나들이는 정자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에너자이저 지우..



나뭇잎이 커~ 하며 보여주는 은유



움이도 큰 나뭇잎 두개 들고 신나서 콧노래~ 부르다



은유 "오빠 코 나왔어?" 움이 "아~~니"



오늘도 나들이 장소도착해서 나뭇가지(라고 하기엔 좀 큰)부터 찾는 아이들...



승엽이의 술래잡기는 이미 시작되고...

 

다시 모여 가위바위보부터 하고 술래 정하고



가위 바위보~ 



몇번 가위바위보 한 끝에 술래가 정해졌지요.



큰 나뭇잎은 가면으로 바뀌고



^ ^



앉아서 공룡 이야기 들려주는 승헌이



소담 "오빠, 우리 그때 만났지~~"



우형 "나 승헌이 좋아~"  하자, 승헌 "나도 우형이 좋아" 하더니, 안아줍니다.
나뭇가지때문에 자세는 부자연스럽지만, 마음은 훈훈...





여기는~~~ 어디 일까요?
나란히 앉더니, 다은 "롤러코스터야"



오오~~~ 



아이구~~
많이 흔들리는 롤러코스터라고...



롤러코스터 놀이는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 엄마 놀이로...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인줄 알았는데, 민이도 아들이라는...





"곤충 찾아?"
윤재 : " 아니~ 내꺼 요요를 잃어버려서 찾는데
갑자기 곤충생각이 나잖아 , 그래서 도유랑 같이 찾는거야"

몸이 기억하고 있어요...여름내 땅파던 손놀림을!!





신호등 놀이 예서 술래~~~
막판에 잡으러 갔다 못잡고 한번더 술래~



움이 : " 희도야!!푹신푹신해 희도야 타!"
희도 : " 아니..아니..나는 안탈래"

윤재 : " 동생들은 이게 재밌나봐"
ㅋㅋ 다컸다는 말로 들리는 구만~



(화) 중앙 놀이터



시온이 형아 어디갔지?



여깄다!!



인절미 들었던 통에다 꾹꾹 모래 눌러담아 빵 만들고..



희도, 움이 하나씩 냠냠~



이제 뭐 만들지? 



우형이와 승헌이는 봉투에 담기



우형이가 비닐봉투 벌려주면 승헌이가 모래를... 철저한 분업화 



꾸욱~~ 움이가 케잌 만드는 걸 지켜보는 지인이



이것 봐~~  와...



지인이도 해보고... 지인이는 떡을 만든다고... 나뭇잎으로 위에 장식합니다.



에고 콧물이 훌쩍~



케잌 가게를 열었어요. 나뭇잎으로 장식하고 손님들을 기다립니다.



케잌 사세요~~



움이 오빠 옆가게에 새 가게 낸 은유..
"하트 케잌 만들어줘~~"



지인이는 과일케잌 가게~  수박케잌, 딸기 케잌



케잌 만드는 바쁜 소담이 손~



지우 "이건 딸기 케잌이야"  귀염둥이 손님에게 팔려고 설명중...
귀염둥이 "얼마에요?"
예서도 새 가게 오픈 준비 중!!



염둥이 "한개만 주세요~~"  "이거요?"



자~~ 사세요!!  빵과 케잌 파는 베이커리 골목입니다.
손님보다는 가게가 계속 늘어나는...



놀이기구 놀이.
정요, 예서는 표받는 매표소 직원,
지인,시언, 성복이 손님입니다.
손님들이 참 즐거워하시는 재미난 놀이기구에요



꼭 표를 내고 타야한다는~





경찰도둑놀이할 사람~
가위바위보 후 놀이를 하는데
"얼음!!" 엥??얼음땡으로 바꼈나 했더니
아이들끼리 룰을 바꾸어서 놀이합니다.
얼음땡과 경찰도둑놀이를 섞인 놀이로~



아고.. 좀 쉬자..



모래만지던 도유, 성엽이
성엽 : " 신기한거 보여줄께, 여기 지진 났어"



도유 : " 내가 두꺼비집 만들어줄께"
성엽 : " 어 나는 도로 만들께"



도로옆에 바다도 만들고,,,
돌멩이가 헬리콥터가 되었다가 자동차가 되었다가 잠수함이 되기도 해요
 
바다 주변에 나뭇잎으로 꾸미는데 나뭇잎만 구해다주고 사라지는 두남자..
희도도 형아들 노는게 궁금해 왔다가 숟가락 들고 거들어 줍니다.

(수) 공룡숲



세무대로 나들이 장소를 정했다가, 잔디밭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 공룡숲으로 장소를 바꾸었지요..
공룡숲을 누비는 공룡 아니, 달팽이 아이들...



휙~~



움이 " 공룡 없어~!!"



여기 봐봐.. 물 있어.



자연스럽게 나뭇가지 낚시대로 물고기 잡는 강태공 희도...



오늘 나들이 간식 오징어 물고 기분 좋은 지인이.... 그리고 정아 ^ ^



여기가 공룡숲이야? 공룡은 없네.



이야기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소담이, 지인이..
소담 "우리 네살이야. 지인이도 네살이야"



사방치기는 이렇게 하는거야!
뛰기만 하는 사방치기 ㅋㅋ





햇볕 따사로운 운동장으로 하나둘 옮기고... 달팽이 놀이~

만나면 악수하고 인사도 하고 가위바위보도 했다가
집으로 놀러가기도..



학교 놀이 하자고 모여서, 이름 부르고...
노래 할 사람~~ 했더니, 서로 나! 나!!
승헌이  "김치~~" 하더니,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
한바탕 노래 부르기가 끝나고...



다은 엄마가 학교에서 지인이, 지우 데려갑니다.



한쪽에선 커다란 원만들고 그안에서 얼음땡 놀이..
좀 뛰는데도 열이 후끈 후끈 덥다 더워~


(금) 비둘기 놀이터



중앙놀이터, 노송 놀이터에는 없는 시소~ 



그리고 두개 밖에 없는 그네를 먼저 타기 위해 도착하면 냅다 뛰는 아이들...
처음엔 그네로 몰리던 아이들.. 점점  시소쪽으로~



"봐"



이렇게~



형아들 보고 올라가기 시도..
민준 "와.. 도율이 잘하네..닭다리 같은데~" (칭찬임 ^^)



지훈 "개미가 땅속으로 쏙 들어갔어. "
그래?
지훈 "개미 나오라고 해."



사라진 개미...



여기 올라가면 다 보여~



쌍둥이 미끄럼틀도 타고...



둥~ 둥 올록볼록 미끄럼에... 엉덩이가 콩콩~



축구 하자~



상대 선수 모자 쓴 김 도 율!



도율이 받아~



민준이 형아의 드리블 시범도..



시소타기 계속 되고...





정요 누나 시소 위로 아래로~  붕~



희도 "엉덩이가 붕~ 흐흐흐...."





나란히 그네타는 성복& 성엽
좀세게 밀어주자 살짝 겁나던 성엽이
성엽 : " ㅋㅋㅋ 이렇게 밀어주니깐 바람소리가 들려"
그뒤론 좀더 쎄게 밀어달라고 ~



철봉처럼 타다가 모래가 머리에 모래가 ~
톡톡 털고 다시 빙글빙글 돕니다.





청설모 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민이 : "술래는 호랑이 같고, 나머지는 다람쥐 같다 ㅋㅋ"




"나도 이놀이 할래!"
한명씩 늘어날때 마다 술래랑 가위바위보로 술래뽑고
신나게 놀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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