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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0-25 19:18:17 (7년이상전),  수정 : 2014-10-28 08:19:33 (7년이상전),  조회 : 67

10월 3주 나들이

(월) 정자



비오는 날, 정자 나들이



처마끝 빗물 받는 지인이와
물끄러미 바라보는 은유 ^^



언니는 뭐하나~



에고~  좋다.. 누워서 비오는 날의 나들이 만끽.



무슨 놀이를 할지 계획도 세우고...

   

움이 "희도!!  희도 일어나~ 쿵쿵쿵 해"  움이 말에 희도 일어나 쿵쿵쿵!!!



비오는 날은 모든게 진하고 선명하게 보이지요. 오늘은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네요.



은유 첫나들이...   비가 옵니다.
비에 굴하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며 부지런히 나들이를 즐기던 은유~



" 물 먹어도 돼?"
바닥에 졸졸 흐르는 물이 깨끗하다고
마시고 싶다는 도유..
"음...아니되~ 대신 손만 씻어~"



손이 시럽다는 민이는..
따뜻한 보온병에 김이 모락나는 마실물로
손을 녹이는 중..



은유야 어째 비오는날 첫등원이여~
은유랑 오빠들이랑 찰칵^^



빗방울이 굵어져 사진 찍는 것은 여기서 멈추게 되었네요.


(화) 정자

어제보다는 비는 조금 약하지만, 길도 미끄럽고 해서 정자로..
묻지 않아도 비 오니 정자 가는 걸로 알고 있는 아이들~



뭔가 어제와 비슷한 그림 ^^


예서 : " 띠띠~ 이름을 대주세요"
지훈 : " 폴리!"
움이 : " 소방차!"



"승헌아 모험떠날래?"
"응"





새로운 길을 찾아 모험을 떠났어요
정자옆 배추밭으로 연결되는 길로 해서
정자로 도착~
"이번에는 다른길로 해서 모험해"
살짝식 들어가는 길만 다르게 해서 나오는길은
한결같은~



오늘 나들이 간식 땅콩~  도란도란 모여앉아 땅콩 먹는 재미



은유도 자리잡고...



형님들 뭐 먹나~  쳐다보는 은유..



지훈 "땅콩 맛있어."  예서 "고소하지?"



이삭이, 움이 춤추기 콩콩!!



얼굴 쑤욱~~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시온이 자는 척 눕고...



동생들은 시온이 깨우고... 움이 이뻐라 하는 시온이 ^^



"무지개 다리 갈 사람~"
몇명은 무지개다리로 출발~





도착 후, 다리 건너편까지 자유롭게 오고가고
달리고 자동차 구경도하고 내려왔어요

(수) 노송 놀이터



노송놀이터 가을도 깊어갑니다.  낙엽 쓰는 할아버지도 계시고...



이젠 도와주지 않아도 도착하자마자 자동으로... 네살 처음 와서 탈때 두근두근해 하던 모습이 떠올라요



일곱살 누나는 슈웅~~`



승헌이도 이제는 알아서...



이것 좀 봐봐~~



뭔가 뿌듯해하는 듯....



시온이 이삭이 올라가서는 히히히 웃으며 좋아라합니다.



장미랑 공 슛골인 놀이



민준이가 그네 밀어주자 좋아하는 소담이~



줄로 나무에 묶어 그네처럼 타고 싶어하던 시온이...  동생들이랑 기차놀이로 바꾸어 놀기 시작하고~



형아 뒤에 꼭 붙은 이삭이와 뒷부분 운전 담당 소담이.
지훈이는 줄 밖에서 타겠다고...



아무곳이나 왔다 갔다 하던 기차에.. 오잉~  기찻길이 생겼네요.



꽃다발이 그려준 기찻길, 그리고 대합실



칙칙폭폭 기차가 갑니다.



승객이 늘었어요



나뭇잎으로 표도 내고~
그옆에 도로도 하나 만들어서 예서는 도로에서
쌩~하니 달릴거라고 ㅋㅋ



그려진 기찻길에 나뭇가지를 세우는 하율이와 승엽이.
"기찻길 또 위에 만드는 거야"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나무가 쓰러지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옆에서는 축구가...



뻥~~  ^















그네 타는 다정한 꽃다발과 시언이..



형님들 뱅글뱅글 돌며 타는 그네놀이 해보는 네살들...
도율이가 먼저 해보고... 움이도 "나도 하고 싶어"



그네 올라가 뱅그르르르~



나도 잘하지?



줄 뱅글뱅글 감았는데, 어떻게 올라가야 하나 생각중인 움이



도유도 뱅글뱅글 @@@



소담 "지훈아~  지훈아~  우리 저기 가보자"



나무에 가더니, 지훈이 다시 찾는 소담이..
"나무 놀이 할꺼야"하는데,  나무 옆에 선 소담이, 그리고 나무에서 가을이 듬뿍 느껴지네요.



하느님 놀이야.  이거 줄 보이지?



동앗줄 내려줄께. 하율이 받고... 햇님달님 이야기인가.



처음엔 기타로 만들었는데
움이 눈에는 베드민턴으로 보이고 ㅋㅋ
살짝 바람빠진 풍선들고
"이거 봐봐!" 하고선 멋지게 풍선을 착~



멋지게 맞고 튕겨 나가는 풍선 ^^





슬슬 봉에 올라타려고 시동거는~



아슬아슬~~아슬 아슬~~




(목) 세무대



도착하자마자 놀이전 사과주스 냠냠~~



움이 : " 이거 뭐야?"
이거뭐야는 뭔가 움이의 트레이드마크인듯 ㅋ





가을이다~



펜은 달랑 하나~
돌아가면서 저마다 그리고 싶은 그림을 나뭇잎에
그려봅니다.






유심히 보던 소담이도 언니들 따라~



모든게 신기한 은유..  다리 만지더니, "친구 안녕~"



내가 달팽이 일곱살이다!!하는 듯한 예서 포즈 ^^
다른 어린이집이 나들이 나온 날은 더 열심히 올라가 으쓱해합니다.



줄 잡고 올라와~



구해줄께~ 



담쟁이도 가을빛...



지훈이도 가을빛~~~ 



우리 달리기 하자~~  과자 따먹기 대신 오징어로...



동생들부터 출바알~



이차 이차~~ 열심히 달리는 지훈이, 은유, 이삭이
끝까지 달리는 모습이 예뻤던...  은유는 모자도 들고 달리네요.



막내들 달리는 모습에
어르신들 함박 웃음 ^^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에는



히아~~~



오징어~



뭔가 긴장되는 분위기



달리고~



히~



달리기는 계속 되고...



출발하자 마자 웃음 터진 정아와 시온이.  오징어때문인가~



바람처럼 달린다





일곱살들의 달리기



똑같은 포즈 단희와 성복이



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겁구나.. 뭔가 우리 가을 운동회 같애.



뛰고~



뛰고~  다은이 가까이 찍혔다 ^^ (헤어스타일 바뀌었어요.)





오징어~~



다은 : " 소담아 출발하면 뛰어"



움이랑 소담이도...







시언이도 달립니다.



우리 다같이 달리자~



모두 한줄로 서고...



출발~



으랏차~  에고.. 나뭇가지 들고 뛰던 시온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난 시온이 그리고,  앞을 향해 뛰는 아이들.
모두 행복합니다. 뛰는 사람도, 앞에서 보는 사람도 그리고, 사진을 보는 이순간도 ^^






달리기 놀이는 끝나고, 노송놀이터에서 했던 기차놀이가 한쪽에서 다시 시작~





이번역은  인형역  인형역입니다. (앞에 초록 캐릭터 서있는 것을 보고 예서가 말함) 손님 타세요.



노송놀이터에서는 줄 밖에서 기차 따라가던 지훈이...
이번에는 기차 한바퀴 도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안전함을 확인하고, 기차에 오릅니다.
예서누나, 정요누나가 운전하는 안전한 ktx라고...



자~~ 출발... 동생들 발걸음에 맞춰 서두르지 않고 칙칙폭폭



한쪽에서는 보름달과 달리기~  보름달 잡아랏!





어? 지훈이 내렸네.. 했더니,  "나 호두빵 사먹으려고..(호두과자 말하는듯)"
"이제 다음기차 이제 탈꺼야"



멀리서 다음기차가 오네요.



나무 한쪽에서 자리공 열매랑 나뭇잎이랑 만지며 무언가 만들던 정아...



목스카프에 살짝 올리더니, 정아 "예쁘지?  사진 찍으면 좋겠지?"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이야.  진짜 먹으면 안되고..."  민이 손님도 기차 기다리고 있고...



역 대합실이 되었네요.  멀리서 기차가 오고 있음을 희도가 알려주고...



지훈 "비행기가 빨라 ktx가 빨라?  ktx가 빨라, 무궁화호가 빨라?"
"비행기가 빨라, 전투기가 빨라?"  기차가 오기전까지 지훈이 질문은 계속되고...



기차가 보인다.. 승헌 손님도 탔네요.

"근데 기차가 너무 느린거 아니야?
정요 : " 우리가 쌩하고 달리면 최강으로 빨라! 그치 예서야!
근데 동생들  배려해서 느리게 가는거야~"

아.. ~그렇게 깊은 뜻이!



기차 도착~  손님들 타세요.



움이랑 승헌이는 이번역에서 내려서 잠시 쉽니다.



움이 다음역에서 기다리다가...



호두과자 사러 뛰어갑니다.



우리 은유는 여유있는 산책... 세무대의 가을을 느끼고...



희도오빠랑 이야기도 하고... 



희도오빠 눕자 은유도~



다 재밌는 은유양^^



승헌이도 희도가 "누워봐~" 하자 한번 누워보고...



가지고 있던 나뭇가지 가지고 오더니 "부러졌어~"





단희 지인이 만의 연주해
"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



단희 : "이거 달팽이 졸업노래야 작년에 언니들"
지인 : " 어! 우린 슬픈노래만해"
단희 : "아니야~ 다른노래도 해"
지인 : " 그..그래! 신난거 슬픈거 재밌는거 다해"



소담 : " 누구 엄마 할사람!"
은유 : " 나!"



소담 : " 이모 할 사람!"
은유 : " 나!"

이삭이는 이미 아빠하기로..



같은 질문과 같은 대답이 반복되자..(지치지도 않니..반복!)
보다 못한 민이 오빠의 중재...
"은유가 엄마하면 소담이가 이모하면 되겠네
이삭이는 아빠하고 "

뭐.. 역할만 정하다 끝이난 놀이 ㅋㅋ



승엽이는 나뭇가지를 휘리릭!



감따기 도전!
(결국 하나 땄다는~)


(금) 비둘기 놀이터



ㅋㅋ 요즘 계속 감 감감 이네
제대로 장대로 감따는 구경을 ~



성엽,승엽 : "저게 진짜 장대야?"
유심히 할아버지의 몸동작을 구경했습니다.



시온이 형아랑 타다가 시온이 형아는 다른곳으로 가고, 장미랑 시소~





이것좀 봐봐 (움이가 자주 하는 말) 



"조개"  "선물이야"  지인이 누나랑 시언이 형아 생일 선물 줄까? 했더니 "응~~"



술래잡기 중~~



술래잡기 중 히히  웃음 터진 도유, 그리고 민준이



앞전에 서로 모래 뿌리다 화해하고
금새 기분 좋아져서 찾은 조개껍질 선물해주고
나뭇잎으로 소꿉놀이도 함께하는 승헌이 소담이 ^^



이삭 : " 빗자루!"



승헌 : " 나무 심는거야"
형아보고 이삭이도 따라서 나무 심어보네요



움이 "찻길 위험해. 내가 지켜줄께"



지훈이도 "소담아. 내가 지켜줄께"



한쪽에선 신호등 놀이
성복 : " 빨간불!"



"노란불"



쳤다!



도망가자~~



이번엔 다은이 술래!
오 ~ 성엽이가 구하러 왔다!



에그머니나 바로 잡혔네~



옆 농구대에서 신호등 놀이 생중계 중인 시온이 윤재 도유 ㅋ



지난번엔 술래하기 싫다고 울먹였는데
이젠 즐겁게 술래에 동참하는 성엽이 한뼘 또 컸구나 ^^



"노란불 "



"초록불! "  "쳤다!!"



시온 : " 아~ 성엽이가 잡으러 갑니다~"
형아들 중계하는데
밑에선 움이가 형들의 모습을 따라갑니다.



그리곤 소담이도 오빠들의 뒷모습을 따라가죠
'나도 올라가고 말겠어!'





이번엔 신발 던지기~
은유도 준비~^^



날아라~~~



다시 준비~



슝~



형아들 따라서 희도 도율이도..,. 슝~



다정한 은유, 이삭이...



빙글빙글~





은유야 이쁘다 사진찍어줄께~

말과 동시에 머리에 손을 올리려는!
이뻐!이뻐! 떼지마~
사진 찍은 후 자기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더니 돌아올때까지 머리에
은행잎 꼽고 돌아옵니다.



물 먹던 은유, 이삭이 보더니, "물 줄까?"



^ ^



나뭇잎으로 인형 만들어 달라는 정아
"얘는 빙글빙글 철봉을 잘타"



정아꺼보고 도율이는 솔잎에 나뭇잎 끼우고
희도도 나뭇잎 찾아 나섭니다.



담소 중인 여자셋



나들이 후 돌아오는길 손에 쥐고 있던 나뭇잎을 보며
" 나무 나무들이 빨갛게 점점 깊어가면 마음 내마음도 어느새 빨갛게 물들어요~♪"
노래를 흥얼거리는 움이  ^^

가을이 움이 마음속에 쏙~ 들어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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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 ( 2014-10-29 14:19: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신나게 뛰는 형님들 가을이라 더 멋진걸까요? 사진이 예술이네요.
어머나~~ 늘 제일 작은 애가 소담이구나 했었는데 어머나은유보니 아장아장 예뻐서 은유만 눈에 들어오네요^^
연두 ( 2014-10-30 11:38: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예서, 내가 달팽이 일곱살이다 포즈
3,4세 뛰는 모습에 흐뭇한 어른신들 ㅋㅋ
멘트들이 아주 빵빵 터집니다
꽃잎 ( 2014-11-01 00:13:2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은유는 예전부터 다녔던 달팽이아이 같네요. ㅎ 너무 귀여워요
우리 아이들 행복한 표정으로 뛰는 모습에 달팽이에 점점 더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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