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1월 1주 터전


(월)



 맛단지의 빈자리를 채워줄 뉴페이스!! 등장입니다.
이야~~ 살았다!!



"자~ 김치하세요~"  말에 빵~^^


아침열기.. 드디어 아이들에게 맛단지를 소개하는 시간~



그리고 별명 짓기! 각자 좋아하는 별명을 꺼내보고



아이들의 투표를 존중하시겠다는 뜻을 받들어 다수결로 '꿀단지' 가 되었어요
자~환영의 노래!



안녕 안녕 꿀단지 ~ 오늘처음 만나 반갑습니다~ 안녕 안녕 안~녕



나 잘하지? 이 닦으며 보여주는 승헌이



그림그리고 색종이 접고,,,  서서히 1층도 종이접기의 세계로 빠져드는 중



자동차 접기중


점심후 만든 인형으로 놀이중인  단희 지인.



요즘 아람방에서는 다시 '강아지키우기' 놀이가 유행중입니다.



주말 지낸 이야기도 그리고



다 그린 친구들은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시온이는 살짝 기분 업~



하율이랑 다른 아이들은 비석치기
참, 오늘부터는 '장미' 가 아람방 지원해 주세요 ^^



오후 마당놀이때 한쪽에서는 축구를 하고.. 한쪽은 텃밭 한쪽 정리를...



뭐하나 궁금해서 다가온 은유



오늘은 땅만 정릴할건데 으레 씨앗 심는 줄 알고 구멍 만드는 움이 ^^
농사꾼 다됐네~ 은유야 은유도 오빠 보고 배워라~



풀 뽑고, 흙을 고르게~~ 
한명씩 왔다갔다 보면서 꼭 '밀과보리가 자라네' 노래를 부르고 발로 밟고 가는 모습이 귀엽네요



축구에 응원이 더해집니다. 후라이팬과 숟가락으로 "잘한다~ 잘한다~"



안쪽에서도 "잘해라~ 잘해라~"



귀염둥이 vs 달팽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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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하율이, 그리고 살짝 다가와 서는 시언이  ^^ 그래 같이 놀자 ~

(화)



나무블록으로 요즘은 찻길 보다 성쌓기 같이 쌓는 놀이를 즐겨하는듯 해요.

 

오늘도 차 안은 만원입니다. 은유 이닦는 동안 옆자리 맡아놓은 은유 "여기 은유 앉아야 돼. 동생이잖아"



은유 없다~  은유 애교에 민준오빠 흐흐 웃음.



차놀이가 시들해갈때쯤 한쪽에서는 병원놀이로 이어지고...
지훈이 "많이 아파요"  정말 힘없는 표정으로 누워있고, 소담 의사선생님 콧물이 훌쩍~



갑자기 많아진 의사 선생님들.. 대학병원인가~



마지막 치료는 닥터 리가 마무리.



어제 형준이 형아가 만들고 갔다는 딱지로 지훈이에게 딱지 놀이 전수중인 민준이



겨울대비 겸~ 아람방에 있던 누~런 커튼 거실로 옮깁니다.
(절대 세탁 !! 노노!! )
아이들에게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라고 했는데...흠...뭔가 상상했던 그림들이 ....아니지만~
그리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시티블럭으로.. 또봇놀이 중



나란히 책보는게 뭔가 웃기기도 ^^





금요일에 있을 도유생일 축하 편지 쓰기
도유에게 "뭐 좋아해?" 묻기도 하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도유는 엄마 아빠한테 쓰기로 했는데 형들이 뭘그려주나 궁금해서 패스~



간식 후... 아이들 끼리 11월 새노래들 불러봅니다.



2단 케잌..



돌가루로 스르르  슈가파우더처럼 마무리~


(수)



수요일 아침, 일찍 등원한 아이들 11월 노래 꾸미기 돕고...

 

11월 마음 모으기는 '배려'이지요.



이번주는 도유 형님 생일이 있는 주... 편지 쓰기 점심먹고  합니다.

 

음~~  뭘 그려야 하나~ 한참 생각하고...



정아 언니 그림 보고 친구들 그림 보아가며 그리는 소담이.



도유 형아가 좋아하는게 뭔지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나가는...



1층 거실, 2층 거실 창문에 장식할 나뭇잎 코팅하고 자르기 돕습니다.






오늘도 강아지 놀이, 누가 강아지 인지 아시겠죠~^^



한쪽에선 강아지 먹이 만듭니다.



아람방에선 보자기 썰매타기,



오후 간식 먹고 간호사 모자 만들어달라는 은유... 주사기 들고 "주사 놔줄까?"



승엽이 좋아하는 사슴벌레를 만들어주겠다는 윤재... 어제 형준이 형아한테 배웠다며 색종이 접고 자르고...



"마스크 만들어줘"~~ 하더니, 내꺼 말고, 좀 작게 만들어서 가방에 달려있는 인형친구(뽀??) 줘야겠다는 하율이
장식 마무리는 하율이가 하고, 뿌듯해하는...


간호사들 구급차 타고 출동합니다 ㅋ



여보세요?? 네. 네.



바구니가 잠깐 들르셨어요.. 안에서 놀던 아이들도 모두 우르르~~ 밖으로 나가 맞이하던...



새로 생긴 채망이랑 숟가락으로 신요리 개발中



고운 흙을 만들때마다 동생들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모래섞은 흙 냄비 투하!!
안되겠다 싶은지 한쪽 구석진 곳으로 자리를 옮긴 도유, 민준이



은유 "오빠 먹어~"   지훈 "맛있네"



다은이가 선생님이라고.. "자, 어려운 건 안할께요. 따라해보자."하며 신호등 놀이+체조 합쳐진 동작 시도...



하율, 승엽이는 공손한 자세로 인사중...
 

(목)



병원이에요.. 에구, 침대가 아슬아슬하여 잠시 후 밑으로 옮기려고 햇으나,



잠시 후 이삭이 구급차로 은유 데리고 갑니다.



은유 태우고, 지훈이, 이삭이도 뒤에 타는데... 둘이 동시에 들어가려다보니 잘 안됨.

 

네,  네,, 여보세요?  어느 놀이에서나 전화기가 등장합니다.


옛~날에 끝난 수놓기... 윤재는 단추하나 더 달고 싶다며 시작하고
도유는 아직 문을 안달아서 하겠다고 ^^



산가지 놀이~정확한 규칙을 모르는 장미에게 규칙도 가르쳐 주면서 하하호호~


그리곤 만든 인형으로 놀이.. 바구니, 가방은 침대, 옷은 이불 아직 완성이 안된 예서 " 나도 빨리 인형만들어야지"



"성복아 엎드려서 놀면 배아파~"
성복 : " 피곤해"
옴마야,... 도통 낮잠들지 않는 성복이 입에서 피곤하다는 ㅋㅋ

정요는 포크 뜨기 중 " 내가 왜 여기서 하는지 알아? 애들이 너무 시끄럽게 놀아서 ㅋㅋ"



오후 간식 먹고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로 했는데, 우선 점심때 보름달이 잠깐 보여줌.



손을 이렇게 잡고 슥삭슥삭~



오늘은 입동입니다.



입동엔 이제 낙엽이 수북히 쌓이고 원래는 입동 전후로 해서 김장을 했는데 
기후변화로 11월 말 소설쯤 김장시기가 밀려나기도 하죠
입동때 추우면 그해 겨울은 춥다고도 믿었는데 다음날 입동날씨가 좀.. 쌀쌀... 
올겨울 단단히 대비해야겠습니다 ㅜㅜ
 제철음식엔 홍시, 추어탕, 고구마 등등~ 쌈채소도 제철 이구요~ 특히 무~도 제철이죠.
생강, 배도 제철이라  생강차도 좋지요



지난번 맛보았던 고구마 말랭이가 맛있어 다시 다같이 만들어보기로...



하면서 조금씩은 맛봐도 돼~ 했는데...



맛보는데 더 집중~  지훈이 썰기는 계속 써는데, 잘라놓은게 없다.. 어디로 갔지?
지훈이 입 속으로 쏘옥~



먹고 자르고...









여전히 지훈이 앞자리엔 썰어놓은 고구마가 어디로? 
썰어서 입속에 쏘옥~  썰어서 입속에 쏘옥~~  쳐다보니 헤헤헤~





고구마에 빠진 또 한 분... 작년 들살이때 고구마 엄청 먹던 승엽이가 떠오른다.





형님들 자르는 솜씨가 우와~





모양은 가지각색이지만, 자세는 예술~~ 새끼손가락을 살짝 들어주는 은유...



맛있겠다~



줄타기~



(금)



아침 열기 시간.. '쉿쉿쉿~ 나무를 깎고 있어요' 11월 새 손유희와 라이겐...

11월 손유희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08/20141107_094455손유희.wmv

라이겐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08/20141105_094232라이겐.wmv

  라이겐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08/20141107_094704라이겐2.wmv



엄마별이 내려옵니다♬  동생들 제일 좋아하는 손유희... 
할때마다 새로운, 그리고 신나는~~그래서 자주 사진 올리게 되네요 ^^



얼굴에 앉을까?



코에 앉을까? 숨막혀~ 숨막혀~



입에 앉을까?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08/20141107_095036.wmv



아이들이 많아지니, 차안이 비좁습니다.
민준이가 시작한 차놀이 다 하고 싶어하고.. 방석으로 자리 확장~~
지훈이 "좋다~~ "하며 눕네요..



세살, 네살의 깊은 대화... 지훈 "형아 집에 놀러와~"  이삭 "우리집에 장난감 많아"



지훈, 이삭이 놀이는 병원놀이로 이어지고.. 박이삭 선생님ㅡ,  아픈 부위 집중 진찰中
"그거 뭐야?" 물으니 "망원경"



점심먹기전,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하다가
"코카 콜라 맛없으면 방구 붕뿡~"


오늘도 시작된 강아지 놀이



오늘은 강아지가 아프네요 ^^


종이꺼내서 자리에 턱 앉은 후
"박지인! 박시언!" 소리내면서 색연필로 쓰는 시언이
"시언아 이름 써?" 
시언 : " 이름 써!"
시언이가 대답해주는 모습에 다은이도 물어봅니다. "시언아 이름써?"
다은이 질문엔 점점점.........
다음엔 친구물음에도 대답해줘~^^



연구 수준의 돌가루 만들기 분업화...
큰 돌은 부수고, 돌로 찧어 작게 만든 후 다시 채에 곱게 거릅니다.



완성품.. "이거 고운 흙 아니야? 했더니, "진짜 돌가루야"
열심히 만든 후 구석 진 곳에 잘 보관.. 근데, 큰 돌은 좀 위험한듯하여 작고 부드러운 돌로만 하기로 했지요.



대용량 솥에 음식 만드는 우형이..



흙이 좀 축축하여 바닥에 하나씩 깔고 앉을만한걸 주었더니, 치우지 않고 잘있네요.
뭔가 계속 만드는데, 완성은 되지않는 요리.



그러다가, 밥그릇에 꾹꾹 누른 모래를 채에 쏟아 본 이삭이.
"오~ 이것봐 흐흐흐  빵!" 선생님들 한번씩 배달해주고, 엄마도 먹으라고 주겠다는 ...
은유는 김밥을 만듭니다.



숟가락이 많아지니 다들 요리 놀이를 많이 하네요.



[지난주 빠진 사진]  은유 신발 벗을때 "내가 도와줄께"하며 도와주는 이삭이.  그런 이삭이 바라보는 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