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노송 놀이터

지난주에 이어 움이, 희도, 지훈 지하도 공사 중~  ( 소윤 나도 이 놀이 할래? 라고 물으며 함께 합니다.)

 

희도도 놀이도 합류하고.../ 사과 간식부터 하나 챙기고 오물오물 정운이



해든 "귀염둥이! 나 한 발로 설 수 있다~"



은유는 매미허물 찾아 모으기에 신나라하고...



먹던 사과 다 먹은 정운이는 모래놀이에 열중~



음식 만드는것 좋아하는 지훈이



모래로 설탕 만드는 중~



상연 "나 그네 서서 탈래~ 도와줘~"
  그 옆에 있던 지인이도 "나도 탈래~" 용기 내 봅니다.

 


 

일곱살 큰 형님들도 그네 타는것은 좋아라~




 

은서랑 효주는 요즘 놀이터에 가면 "봉지 줘~" 해서 총알 모으기에 집중해요



그러다가 땅파기



나 이제 그네 탈 수 있어. 조심조심 타기 시작하고...



소담이 서서 타기 시도 하는 모습 바라보는 지훈이



지인이도 서서 타기 - 손은 살짝 부들부들



나 흔들흔들도 할 수 있어



본격적인 요리가 이루어지고...



고운 모래로 설탕, 소금 만들어요.



다들 소금 좀 얻으러...







위에 서더니 살짝 리듬 타던 상연이



눈이 마주치고는 히히히~



오늘도 어김 없이 이어지는 축구





제법 공을 잘 받아치는 희도, 갈수록 실력이 늘고 있어요  ^^



"경찰 도둑 놀이 할 사람~"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잡아라~~"





손에 닿나 안닿나~



다정히 손잡고....다시 공사현장으로!



도유 : " 중국매미랑 무당벌레 엄청 잡았어!"



잠자리채 하나에 교사도 아이들도 곤충탐험은 쭈욱~


(화) 정자 /  둥지숲



음~~ 연구중.



모여서 무슨 놀이 할까 이야기 하다가  어색한 미소 ^^



무지개다리 경유해서 둥지숲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어흥~ 너희 뭐야 손잡구~~
소윤 : " 꺄~~하~~"
은규도 소윤이도 부끄 ㅋㅋ



가자 가자~



가다가 쉬고, 신기한거 있으면 보기도 하고...



무지개다리에서 멈추지 않고 오솔길을 따라 둥지숲으로 갑니다.

 

일일아마이신 개나리도 영차~ 영차~ 아이들은 잘 가는 것 보여주려고 더 열심히...





아, 이제 가을산다운 모습이 살살 보이는 듯 해요



이 말린 나뭇잎 안에는 거위벌레가 있다고 해요.



들었을까?



둥지숲으로 가는 길 살짝 내리막길...
예전 같으면 손잡아달라고 하는데, 이제는 자세를 낮추고 조심조심 내려가는 지훈이



이것봐 부들부들해~



날쌘 아이들 , 둥지숲에 도착하자 금새 바뀐 환경을 알아챕니다.
"나무가 쓰러졌어!!"



우리가 만들어 놓은 농장 기둥하나가 이렇게 ..
보아하니 죽은지 오래됐고.. 몇일전 천둥번개 칠때 쓰러진것 같네요



덕분에 아이들에게 올라 탈 거리가 생깁니다.





만들어놓은 집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지환이는 통화중







공사 할까?



아니야. 통통!!! 악기연주중.



여기 이 벌레 나들이길에서 봤어.. 하는 희도.
앗. 근데, 이마에 모기가!!!



소나무 껍질에서 발견한 개미
지훈 : " 나도 한번만 보여줘라~"



다른쪽에도 쓰러진 나무가 있구요... 나무껍질을 싹~ 벗기던 아이들
이삭 : " 우유다~ 우유같애"
희도 : " 이거 우유 아니거든요~ 왜 그러지?"
궁금증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둥지숲.. 아직 모기가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되겠다~


(수) 중앙놀이터





놀이터에도 가을은 오고 있네요



아.. 오늘은 살림살이가 아주 많네요.



담고 쏟고 반복 ^^



나 잘가지? 하며 징검다리 건너는 은유



뭔가 마당 모습 연출





카페 손님들이라고 해요



안에서 맛있는거 만드는 분들



이삭이랑 은규는 숨바꼭질.



한쪽에서 숯나무 조각 같은 것을 발견.. 쓱싹쓱삭 그려봅니다.





승헌이도 따라서...

 

은규, 희도도...

 

그림 그릴 숯가루 조각을 모으고...



움이는 요리에 쓸 모래 공수중



이삭아 미안 ;;



은유 "엄마, 사랑해 써줘"
은규 "나도 엄마 사랑해 써줘"  서로 써달라고 하더니, 흐뭇해 하는 은유, 근규



오늘은 청솔모 놀이를 먼저 하고~



축구를 시작하고~





지렁이 게임으로 ㅋㅋ



놀아도 놀아도 아쉬운 놀이 ^^



(목) 세무대 운동장  / 텃밭



세무대 운동장 도착하자 마자 나뭇가지로 그림 그리는 중



소담이는 캐릭터 그림





해든이는 큰 개구리



정운이는 작은 개구리





해든 '"나 개구리 눈, 코, 입 그렸다~"



잠깐 쉬기도 하고...



나들이 간식 오징어 먹으며 놀 준비를 하기도 해요



오물오물



우리 신발 던지기 하자~



신발 던지기 할 사람~~~



신발 가지러 가고...



다시 준비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9/12/20150910_105400신발던지기.wmv



날아간다!







손으로 던지기 해볼까?





맨 앞 신발.. 신발주인은?  민준이~



음... 신발 던지기 관전중.



이번엔 달리기



잘한다.. 잘한다



달리기 하자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9/12/20150910_110102달리기.wmv









이어달리기 해볼까 해서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누고...



아.. 우리는 잠깐 쉬자.



이어달리기 시작~



끝까지 왔다가 가운데에서 터치.



잘한다~ 잘한다~



여기에서 (계단) 그림 그렸지~"

작년 기억을 떠올리는 지훈이, 작년 7세 졸업생 누나들과의
추억이 떠오르자 낙엽모아서 그림 그리자고 ^^



움이 : " 내가 바람에 날아가지 말라고 돌멩이 올렸어"

운동장에선 한창 신발던지고, 달리기하는데
우린 도토리 주우러 위쪽으로 올라왔어요



도유 : "도토리 까면 애벌레 있어"

생각처럼 잘 까지지 않을땐, 돌멩이 등장

 

다시 도토리 주우러 올라온 움이, 승헌

승헌 : " 나는 나무에 긁어서 깔거야"

움이 : " 여기봐 부드러워 만져봐~! 초록색이 있어! 나무에서 왜 풀이 자라?"

교사 : " 그러게 신기하다. 어떻게 풀이 자라지?"

좀더 만져보고 스다듬고 쳐다보다가 다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달리기 끝나고 어떻게 변했나 공룡숲쪽으로 가보았더니
나무 뽑힌 구덩이가 또다른 놀이터가 되네요


 

지우 앞 쪽으론 고구마, 들깨, 수박이 자라고 있어요
조심 조심.. 텃밭은 조심~

빠방 차놀이도 하고...





경사진 길 돌아 트랙처럼 달리는 놀이



얍.



아이고... 커브는 힘들어



오후...큰텃밭에 마실 갑니다.
다음주에 땅콩을 수확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러 갔어요

이만한거 따면 돼?





어느 새 수확한 피망 하나 덥썩.
"안매워"  은유"응. 안매워. 달아"


 

은유에 이어 지환이 정운이도 피망을 한입 ~

 

먹는 걸 보고는 한두명씩 피망 맛을 보고...
너도 한입~~

 

우적 우적.. 큰오빠도 한입

음..애들이 이게 맛있나? 시온이 고민 고민 ㅋ


 

봉지 안에서 피망 하나를 꺼내서 한참 보던 시온이

"한번 먹어 볼까?" 하더니 자신있게 한입!!

 

"으악!!!!!!!"
외마디...표정에서 느껴지는...
대체로 피망이 달아서 시원한 맛도 있는데.. 왜 그러지?
건네 받아서 교사도 한입 먹는데...
"으악!!! 이건 아니다!!"
골라도 어찌 .. 너무 쓰다..써...매운것도 아닌!!.ㅜㅜ
이렇게 피망과 멀어지는 시온이..



우적 우적 우적.. 그러게 잘골라야지 ...
몇개째이니 은유야...그 만~



잡초 뽑기 도와주는 우형이와 지우



으쌰!



힘~~~



돌아오는 길, 호두가 좀 떨어졌을려나~
호두나무길로 갔더니, 있네 있어~~ 호두 있네~~
시온이 발로 까보고..

지환이는 손에 들고있는 호두를 보더니.." 똥이야?"
ㅋㅋㅋㅋ


금) 비둘기 놀이터



비둘기 놀이터 가는 길. 인테리어 하는 가게 앞에 닭이 있어요.
닭장이 예뻐 탐나는...


 

놀이터에 마실 나온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축구놀이에 함께 하셨어요
아이들 공 찰 때마다 잘한다 박수도 쳐주시고 ^^
아이들도 으쓱 해서 더 신나게 공을 찹니다.





오~~~



총알 줍기 이어지고... 승헌이는 효주 주워주고...

  

승헌이 반짝이는 비즈 발견. "이거 보석이야" / 나뭇잎에서 가을이 느껴지네요.



앗.. 산악인.



반짝이는 비즈 발견한 승헌이, 귀염둥이에게 선물로 주고, 다시 찾으러 두리번.
작은 언덕처럼 생긴 곳 도착하자 "저 밑에 원래 공룡이 살고 있어"





시~~~소



아이고 재미져



움이는 개미 찾기.. 승헌이도 관심 보이고 같이 개미 찾아주기



개미 쉬는데야.



뭔가 뿌듯



계속 되는 개미 찾기



그리곤 공사놀이로 바뀌고...



민준이랑 소담이는 잡기 놀이 중 잡혀서 쉬고 있다가 시온이가 구해주러 옵니다.



은유 "나 봐라"

 



  은규, 이삭이 용기 내어 그네 탑니다.
(타자 마자 무섭다며 내려 달라는 아이들을 보고 옆에서 타고 있는 여자 친구들이 안 무서워 괜찮아 합니다.)

  이삭이 손이 덜덜...ㅋ

정운 :  "괜찮아~~"

 

그네 타기 이어 미끄럼틀... 와 비둘기 놀이터 재밌어.



우리 같이 내려가자~



이렇게 같이...



그러다가 해든이랑 상연이는 까꿍.


 

나뭇잎으로 아이들하고 뭘하고 놀까 ..
나뭇잎 줍고 있는 교사에게 다가온 도유..
"뭐하고 있어?" 그러다 바닥에 놓고 놀기로..

도유 : " 나뭇잎 사이에 솔방울 넣으면 되겠다.
.....이렇게 하면 새둥지~"

그러다.."나무 만들자~" 제안에 흔쾌히 오케이 하는 도유..
모양 틀을 좀 잡아주는데...
희도 지인이도 뭐하나 보러왔다가
"나도 이놀이 할래~!!"
^^ 뭐든 놀이로 ,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나무할 껍질을 찾는데
"여기 진짜 많아!"  쓱쓱 잘 벗겨지는 나무 발견~



이렇게 놓을 까 저렇게 놓을까 ?
희도는 나뭇잎이 더 필요하다고 자리를 뜨고..



"이렇게 뿌리는 거야"





통에 개미 잡아서 놀이하던 움이, 이삭이도 뭐하나 보러오고...
그러다 통에 있는 개미를 나무에 놓아준다고 싹~쏟아냅니다.
"개미가 나무에 올라가!"



개미도 있고.. 돌멩이도 있고...
"나뭇가지도 있어야되 새둥지 만들거야"
주변에서 나뭇가지 구해오고, 이삭이가 선물로 준 총알은 새 알이 됩니다.
"나 이거 가져갈래 이따 마당에서 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