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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9-27 18:41:55 (7년이상전),  수정 : 2015-10-03 17:01:42 (7년이상전),  조회 : 80

(월) 비둘기 놀이터



월요일 비둘기 놀이터... 언제나 놀이터 나들이길엔 축구공이 함께 합니다.



다섯살 희도, 도율이도 어느새 형님들과 같이 하는 축구놀이에 푹~



슛~  하율이 자세 오!!



비둘기 놀이터는 시소랑 그네가 있어서 좋다는 ^^





한쪽에서 모래놀이도 하구요 ^^



역시나 담기.. 양동이에 담고 튜브통에 담고, 그릇에 담고...





오늘은 꽃다발 연차.. 빗방울이 아마로 함께 해주셨어요 ^^



비둘기놀이터에서 희도와 은유(은유의 꽈베기 그네타기를 지켜보던 희도 나도 해 볼래~ )



그리곤 은유가 서서 그네타는 모습을 보고는 희도" 나도 서서 탈래 난다~"
 희도 서서 크게 웃는 모습은 다리가 후덜덜 무서움을 웃음으로 달래며 용기 내는 모습이에요.











총알 담기 좋아라 하는 은서와 효주 그리고 승헌이



그러다가 하얀 작은 돌들을 발견.
은서 "이거 보석이야"



작은 초록 돌 하나 주운 승헌이 누구 줘야 하나 망설임. 은서, 효주 표정 ㅎㅎ





작은 초록돌들이 있어서 그것 줍는 재미에 폭~~  여긴 비밀장소로 하기로...


(화) 세무대



"이 만큼인데 괜찮아?"
나뭇가지 팔길이 만큼 재보는 이삭이 ^^



세무대 나들이.. 같은 장소인데, 가을이 와서인지 뭔가 분위기 있는 ^^
 






세무대에서 자연물 모으는 모습 "내가 도와 줄게~" (서로서로 모아 바구니에 담았어요)





 

마로니에 열매에요. 이맘때쯤이면 뚝뚝 바닥에 떨어져있는데, 밤처럼 생긴...
밤보다는 조금 큰데,  먹으면 안되요.. 놀이에만 쓰는걸로...





바닥에 떨어진 마로니에 열매 찾는 지인이



뾰족뾰족한 겉껍질안에 있어 꼭 도깨비 방망이 같다는...



가을이다~~

  

정자로 올라가는 길쪽에 자리공 열매도 보이고... 손톱에 발라보는...



손톱에 바르다가 쳐다보는 정운이 ^^



비교적 얌전히 자리공을 가지고 놀이하는~



손에도 문질...  이것도 먹을수는 없어요 ^^

 

 

 

손톱에 발라줄께~



쿵쿵쿵 요리도 하고...



 

음식점.. 만드는 사람만 많은 ^^



"ㅋㅋ 구미호다~ "
아이들 사이에선 구미호 열매로 통하는 자리공 (먹으면 독이 있어서 살짝 혀를 마비시킵니다)



소윤 소담이 구미호입니다 (자리공 열매로 범벅 ㅋㅋ)



정성스럽게 손에 바르는 상연이



일곱살들 철봉타기에 도전한 승헌이
"나 이만큼이나 올라왔어"
늘 뭘하든 스스로를 대견해 하는 ^^



한쪽에서는 잡기놀이...



해든과 정운 나들이 길... 다정하게 짝손을 하며 걷는 모습
 강아지풀로 토끼 만들어 주었더니 하나는 엄마, 하나는 아빠라고 정한 해든, 그옆에 정운이 "나는 애기"


(수) 바람산



나들이길에 자목련 발견.. 어. 철모르는 ㅋㅋ



민들레 꽃 하나 귀에 꽂은 가을 감성 지훈이~

 

이거 봐... 선물이야...  개여뀌 따서 내미는 움이



바람산 가는 길 나뭇가지 지팡이 삼아 하나씩 들고...



손 잡고 가기도 하고...



다정한 누나 소윤이 ^^
바람산을 항아리 화장실쪽으로 돌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엄청 큰 도토리 발견



중턱에 돌배 발견~
소담이 표정에서 그 맛이 느껴집니다 시큼 털털 ㅋㅋ



정운이도 우웨~~~



"윽,,맛이 왜이래 "



"그거 나줘 내가 들고 있을께"
이쁘고 아기자기한 꽃들을 좋아하는 지훈 ^^



금암약수터 근처에서 잠시 쉬기로...



"할머니 얼마에요?"



그리고 바람산 쪽으로 갑니다.



아침 각자 지낸이야기들을 나누다
꿈얘기가 나오고.. 꿈속에서 날개달린 말 이야기가 나오다 선녀와 나뭇꾼이야기로 ㅋㅋ
이삭 : " 여기야? 선녀가?"
효주 : " 선녀 어디로 갔어"
"에이~ 여기에 쓰레기를 버려서 갔나보다~"



맞은 편 의자에 붙어있는 라바 스티커



소담 : " 라바다~하하~"
이삭 : " 라바다~ 선녀가 그리고 갔나봐"



가을, 산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 시작된 것 같아요 ^^


(목) 비둘기 놀이터



월요일 갔었던 비둘기 놀이터로...
모둠 시간 가위바위보!! 결과 ^^
오자마자, 월요일 예쁜 작은 돌의 소문을 듣고 작은 그릇 하나씩 들고 그 비밀장소로...
여긴 연두색



여긴 분홍, 보라색 돌이 살짝씩 보여요.



여긴 하얀색 ^^



서로 밀어주기 하는 효주, 은서
월요일 돌 줍기 하더니, 오늘은 그네타기로...



시소 정원 꽉~



빨간불! 오랜만에 신호등 놀이





초록불 일때 잽싸게! 끊어주고



전속력으로 질주!



놀이터 앞 유치원 아이들 체육 선생님과 줄다리기 하는 모습 바라보는 ^^
응원도 했더라는 ㅋㅋ



(금) 정자



오늘은 동네 나들이 짧게 가기로 했어요. 동그랑땡이랑 호박전 등 준비해놓고 동사무소 가는 길 옛날집앞에...
"계세요?"



민속촌은 못가지만 한복도 입었으니 분위기 좀 내봅니다.



아이들마다 잘 나온게 다를 것 같아 몇컷 찍은것 다 올립니다.
그런데, 시선이 ㅋㅋ  다른 카메라로...







바로 정자로 와서 놀았어요.
오자마자 방아깨비 발견한 우형이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봉지 가득 밤을 내려놓고 가셨어요.




밤 까묵자~





껍질 까서 냠냠~  제대로 명절 분위기 낸 짧은 나들이였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버스 ( 2015-10-05 03:26: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저게 이름이 자리공이군요.. 담양에서 저걸 다발로 발견한 상연이는 어린이집에 가지고 가서 패인트 만들어야된다고 한참을 들고다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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