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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등> 2018-1 봄 도보 들살이 "6960시간 뚜비뚜벅" 두 번째 이야기 - B모둠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8-05-07 14:35:16 (6년전),  조회 : 211

중등 910일 봄 도보 들살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1학기 작은 발표회도 잘 마쳤어요.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발표회 때,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사실 하루하루 들여다보면910일 저희의 생활(생존)

더 치열하고, 눈물나게 힘든, 그러나 감동과 감사함이 있고, ~~씬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발표회 때 못다한 산중등 910일 도보 들살이 생존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중등은 들살이 기간에 밴드를 이용해 들살이 내용(교사의 짧은 하루나눔과 사진)을 부모님들과 공유해요.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숙소에 도착해 몸과 마음이 완벽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글과 사진이라는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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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4()


들살이 이틀째 날입니다. 다행히도 어제까지 내리던 비는 그쳤네요. 바람이 조금 불지만, 더운 것보다는 걷기 좋습니다^^
오늘은 모둠으로 나뉘어 걷는 날이에요. 오늘부터 3일동안 두 모둠으로 나뉘어 걷습니다.(A모둠과 B모둠)

B모둠(채은, 도언, 한결, 지민, 보윤, 충일, 정아, 새나, 은결, 웅재, 민호, 명재, 파도, 아미)은 오늘 24km를 걷는 날이에요. 어제 걸었다면 크게 부담 되는 거리가 아니지만, 오늘이 첫 도보라 20km 넘는 거리가 조금 걱정되었는데, 아이들 모두 걱정했던 것보다 잘 걷네요. 페이스가 빨라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잘 걸었지만, 역시나 이번이 첫 도보인 1학년 아이들과 정아는 조금 버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내일과 모레가 고비일 듯.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발이 걷고 있는 경험을 곧 할 듯 합니다 ㅎㅎ(이 경험을 하게 되면 도보가 한결 편안해집니다ㅋㅋ)

숙소도 좋고, 사장님도 좋고! 숙소에 도착하니 아이들 피로가 금세 풀립니다. 체력 회복 짱이네요 ㅎㅎ
내일 B모둠은 33km를 걷는 날이에요. 도보 일정 통틀어 가장 많이 걷는 날인데요~ 아이들 체력이 걱정되긴 하지만, 오늘처럼 잘 걷고 무사히 도착하리라 믿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모두 편인한 밤 되세요~^^

A모둠은 오늘 29km 걷는데, 길을 헤맸다고 하네요~ 무사히 도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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