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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등> 2018-1 봄 도보 들살이 "6960시간 뚜비뚜벅" 세 번째 이야기 - B모둠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8-05-07 14:48:26 (6년전),  조회 :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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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910일 봄 도보 들살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1학기 작은 발표회도 잘 마쳤어요.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발표회 때,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사실 하루하루 들여다보면910일 저희의 생활(생존)

더 치열하고, 눈물나게 힘든, 그러나 감동과 감사함이 있고, ~~씬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발표회 때 못다한 산중등 910일 도보 들살이 생존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중등은 들살이 기간에 밴드를 이용해 들살이 내용(교사의 짧은 하루나눔과 사진)을 부모님들과 공유해요.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숙소에 도착해 몸과 마음이 완벽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글과 사진이라는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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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5()


들살이 셋째날...걷기 둘째날
B모둠은 6시경 숙소 도착했습니다.
29km의 거리. 하지만 국토의 70%가 산인 한국식 지형을 제대로 느낀 하루.

사실 이 길은 2014, 2015년에 왔던 길입니다.
그래서 길 곳곳을 지날때마다 지난 아이들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대견하게 묵묵히 잘 걸었던 아이들보다는 힘들어하고 징징거린 녀석들이 먼저 떠올라 웃음이 납니다^^

오늘은 사실 그때에 비하면 무척 잘 걸었습니다.
두세번씩 쉬었던 코스를 한번도 안쉬고 주파하고 뒤처지는 친구도 없이 바짝 붙어 가는 모습을 보며
인류가 진화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이면 좀 선한 쪽으로 진화하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하는 고갯길.
어깨가 빠지고 발바닥이 부르트는 고통이지만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여정 속에서
아이들은 오늘 또 그렇게 단단해져 갑니다.

내일은 도보여행의 하이라이트. 태기산을 넘습니다.
태기산 전후로 기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끼며 여행은 그렇게 후반부로 넘어갑니다.
아이들도 이때부터는 조금씩 제정신을 찾아갑니다.
A,B모둠도 내일 해후합니다.
서로 지냈던 이야기로 회포를 풀고 함께 동해로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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