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은 방의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조율하고, 이사직은 아동 1명당 1년간 의무수행입니다.
의무라고 하지만 정확히 말씀 드리면 의무이자 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하늘땅 운영에 좀더 직접적으로 관여하게 되고, 하늘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모습인지 더 자세히 알게 됩니다. 종일 아마를 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얻는다면 방장이나 이사직을 통해서는 하늘땅이 어떻게 돌아가고 움직이는지 이해하게 되고 하늘땅의 주인의식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