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도 헛갈립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더니 두 단어가 참 다르고도, 비슷하더군요.
우선 공동육아는 육아 공동체의 “운영 시스템”을 말합니다. <안양 의왕 공동육아 협동조합 하늘땅> 이란
안양, 의왕 지역에서 공동으로 육아하는 협동조합이란 뜻이겠죠.
발도르프 교육이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독일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철학”을 말합니다.
이 둘이 만나 발도르프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생기기도 했죠.
비슷한 몇 가지를 찾아보면요.
1. 대안의 형태를 취하고 있고요,
2. 아이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3. 생태주의, 친자연주의,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장난감을 택합니다.
4. 엄마, 아빠 참여가 많은 거 같아요. 아빠도 육아에서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5. 틀에 박힌 교육을 하지 않아요. 특히 발도르프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교육에 초점을 맞춘 듯요.
6. 적기 교육을 합니다.
7. 질릴 때까지 놀게 합니다. (이건 아닌가? ^^)
제가 느낀 바대로 옮겨보았는데요. 잘못 생각한 게 있다면 고쳐주세요.
하늘땅 가까운 곳에는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가 있죠. 여기 다니는 아마가 계시면 부연 설명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