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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3-10-27 16:17:05 (7년이상전),  수정 : 2013-10-27 23:02:47 (7년이상전),  조회 : 94
10월 4주 터전

(월)



주말 지내고 온 월요일.. 점심 먹고 볼 책들을 다리 밑에 놓고 한권 보고 옆에 놓고~ 하는 윤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



큰 책 한권을 가운데 놓고 같이 봅니다. "나 이거~" "나 이거~" 
형준이가 맡기놀이 하지말자고 해도 아이들이 계속 이야기 하자, 윤재는 불만... 정요도 그냥 책보자고 한소리~
잠시후 승엽이가 가져온 엉덩이벌레에  관심 갖으며 맡기놀이 끝~~
엉덩이 벌레라고 아이들이 부르는 박각시나방 애벌레가 주말 지내고 와서 번데기로 변했네요.
"그런데 움직이지 않아"  콕콕 만져보는...



배 깔고, 그림 그리고 바구니 이름표에 있는 이름 글씨도 쓰고...
책상 줄까? 해도 "싫어~~"



월요일 오후... 바뀐 모래가 맘에 드는 아이들...
살짝 젖은듯한 흙이 케잌도 팡팡 잘 만들어지고, 모래를 손으로 꾹꾹 뭉쳐 공처럼 만들기도...

승엽 "타이어 안에 있는 모래는 옛날 모래고 고양이가 쉬했을수도 있어서 냄새나.. 만지면 안돼. 아빠가 그랬어" 
"그래? 나 몰랐는데...고마워." 하자,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이야기 할까?"하며 다니며 이야기해주던 승엽이..

(화)



엉덩이(번데기)가 된 애벌레,
움직이질 않아서 죽은것 같은데, 아이들 중엔 움직였다고 말하기도 하고.. 흠~



흠.. 먼가 럭셔리한 느낌이 ㅋㅋㅋ

(수)

오늘은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입니다.
24절기 노래를 부른 이후 아이들이 세시절기 이름에 조금은 익숙해진듯 해요.
"입춘 우수 경칩~~ ....."  상강은 열여덟번째 절기네요.
가을걷이가 한창인때고, 가을을 마무리한다는 때인데 벌써 가을 끝무렵이라니, 아쉽네요.
상강 무렵 국화전, 국화주를 마신다는데, 모둠시간에 우린 국화차로 차모둠을...



10월 노래 부르고~



차모둠 하자~~ 형준이, 윤재  시선이 가는 곳은...


예서, 단희도... 에잉~ 어디선가 나타난 모기 한마리.. 결국엔 장렬히 전사...



국화 차 마시자.. 마른꽃잎 띄운 작은 다기에 관심 집중



각자 하나씩 따뜻한 물 넣기 전 잔을 나누어주고...



살짝 만져도 보고... 따뜻한 물을 부어 우려냈어요.



"꽃향기 나"  살짝씩 음미하기도 하고...
따뜻한 차 마시고 나들이 갔지요.



점심 먹고 책 한권에 다섯명이 도란도란 모여 책보는...
형준 "우리 사이 좋지? 다섯명이 봐도 안싸워. 맡기 놀이 안하니깐~"



민준 : 비행기 접어줘
성복이 형아 한테 비행기 접어달라고 부탁하는 민준



아이스크림이야!



술래 지윤이, 윤서



그렇게 뛰고 노는데도!
아직 아무도 타이어에서 안넘어졌지롱~



구멍이 두개라 돼지코라고도 부르고..
소꿉놀이할땐 고기가 되는 ㅋ





민준 : 집짓고 있어



다은 : 이거 뭐게~
".. 피자? "
다은 : 땡
"볶음밥?"
정요: 땡~
다은 : 힌트 ' 부'자로 시작해
"부침개!"
다은 정요 : 어! 맞아 부침개 ㅋ



깨끗하게 쌈을 씻는 중 ㅋ


접시에 셋팅~


나중엔 요렇게 ~


불판에 고기 올리고..  맛있겠다..
 


삽자루 꽂고 살짝 들어보니 모래가 갈라지자
윤재 : 여기 지진났어
" 거북이 등껍질 같다~"
윤재  : 아니야, 지진이야
"어..그..그래 -_- ㅋㅋ"


(목)



목요일 아침... 일찍 등원한 정요 그림 그리다가, 유주랑 정아 그림 하나씩 더 그려 오려줍니다.
침대 만들어주었더니, 둘이 소근소근... 그러다 엄마놀이로~
아기 둘다 아퍼 보살펴 줘야 한다는...



목요일 아침모둠... 노래로 시작~ "땅콩이 한집에 두알씩 사이좋게 삽니다"



사이좋게??



재미있게 삽니다.



싸우지않고 삽니다.



점심먹고,, 한동안 시들해졌던 숫자게임이 슬슬~


점심먹고 나선 늘 뛰는 놀이에 심취하던 승엽이 ㅋㅋㅋ
선물만들겠다고 열심히 책상도 바닥도 쓰윽쓰윽

소현이는 나뭇잎 목걸이 만드는 중



오후... 닌자고 그리기에 요즘 빠져있는 동희, 성엽이...



아코디언 연주하는 파파스머프~ 신기해!


(금)



도유가 만든 비행기~


책상에 아이들이 꽉차자,
조용히~ 물감 챙기고, 화장실 가서 물통에 물담아 챙기고, 파렛트 챙겨서
놀이방 입구에 셋팅하더니 물감짜는지인...

혼자서 챙기는 모습이 기특한데..
지인아..... 정면에 벽지야 -_-;;;

물감 다짜고 난 뒤 한가해진 책상으로 이동~



오늘도 숫자게임~  아람방에선 까막잡기가 한창이라 아이들끼라 알아서 놀이방으로 이동해 놀이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만! 허락된 몸놀이..
까막잡기 중
윤재야,,, 컨닝하지마 ㅋㅋ


형님들한테 늘 그려달라던 동희가 이젠 성엽이에게 그려줄 정도의 실력으로쑥!


닌자~~~꼬!


오늘은 석전놀이 해보자~~
반으로 팀을 나누고, "자기 팀 땅에 신문지공이 적게 있는 쪽이 이기는 거야"



한차례 연습게임 후  난무하는 반칙에 규칙을 다시 정합니다.
"발차기 금지~ 한꺼번에 던지는것도 금지~ 얼굴에 던지지 말고 멀리 던지기 ~"


시작~~



미끄럼틀에서 따로 놀이하던 4살 5살 들도 어느새 합류,
누가 어느편이냐~@@;;



 



모래에 구멍파고 자기옷 덮어서 함정만드는 하율이 ㅋㅋ 보름달이 만류 중 하율아! 옷입자!!

이름


비밀번호
새둥지 ( 2013-10-28 17:22: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맡기놀이란 건, " 나 저차 운전~대" 이거죠?
달팽이교사회 (2013-10-28 18:49:50 (7년이상전))
^^ 네, " 이거 나!" 하는 거지요
브로컬리 ( 2013-10-30 07:48: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놀이종류도 가지가지 모두 즐거운 모습...이쁘네요^^~
구름빵 ( 2013-10-30 15:23: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점점 더 놀이가 다채로와 지는거 같아요. 아직 맡기놀이 이해못함.. ㅋㅋ
인어공주 (2013-10-31 14:53:50 (7년이상전))
예를들어 폴리만화그림 놔두고 서로 손으로 짚으며 나 폴리, 나 엠버! 하고 맡는 놀이.. 있자나여. ㅋ 되게 재미없어 보이는. 근데 피튀기게?하는 맡기놀이....;; ㅋㅋㅋ
구름빵 (2013-10-31 18:47:55 (7년이상전))
ㅋㅋ 서로 자기가 그거 한다고.. 종헌이 맨날 그림보면 자기는 이거하니까 엄마는 저거하라고 ok 이해 됐슴. 인어공주 다정하기도 하지 부연설명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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