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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 나들이(월,화)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3-11-03 13:47:26 (7년이상전),  수정 : 2013-11-03 23:57:23 (7년이상전),  조회 : 66
10월 5주 나들이(월,화)


(월) 중앙놀이터



잡기 놀이 할 사람!!



잡아보시롱~~



으허어~~ 시우야, 뒤에...





햇볕이 눈부셔~~



도착하자마자 모래밭에서 장난감 칼 자루 발견~~
예서 "이것봐.." 아이들에게 돌아다니며 보여주고... 동생들 한번씩 만지게 하고..



잠바를 목에 둘러달라는 민이... 허리에 해줄까? 해도 꼭 목에 둘러달라는데.. 그래야 멋지다며~



작은 총알 플라스틱 뚜껑에 넣고 손을 살짝 움직일때마다 뱅글뱅글 돌아가며 소리내는 게 신기한 지인...
지인 "이건 보물이야"



여기를 보시오~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했는데,  조금 있다 나타난 유주 "잡기 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하며
엄지손가락을 올리자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형님들...



잡기놀이는 계속 되고... 술래는 선생님들이 해야 재미지다는...



윤재왈 " 얘들아 저기 병군많은 고양이 있어!" ㅋㅋ



<<고양이의 말을 알아 듣는 아이>>
옛이야기에 원숭이 말을 알아듣는 아이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 달팽이엔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기 있었으니~

"누구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정요 : " 나!"
"뭐하고 있는거래?"
정요:(잠시 고양이를 보더니) "사냥나왔데"
"그런데 왜 사냥안해?"
정요:"힘이 없대"
"음..어떻게 하면 힘이 날까?
민준 : 밥먹으면!
"사진찍는거 좋아해?
정요: "안졸릴땐 좋고, 졸릴땐 싫대"
(오.. 정요야 넌 졸릴때 사진찍기 싫구나 ㅋㅋ)



정요가 주운 사람뼈일수도 있고, 공룡이나 호랑이 뼈일수도 있는 하튼 뼈위에
무당거미 한마리 올려놓고,

정요 : 애기일껄
지윤 : 어, 여기(배)가 날씬하잖아
윤서 : 원래 어른은 배가 뚱뚱하자나

(무당거미 암컷은 어른이 되면 배가 뚱뚱해져요 )



신발 던지기 하자~~   (민이 표정 ^^)



슛~



어? 여기 봐...(캐릭터 판박이 발견한 성엽이)



달리기 하자~~ 자세 좋고! 



우다다다~







잘해라~ 잘해라~



이어달리기로 이어지고...



터널 미끄럼틀 슈웅~~ 귀염둥이 도착~ 민준이 도착~ 정희 도착~ 지인이 도착~~ 흐흐흐 



정희 " 언니랑 케잌 만들까?"



난 동그란 케잌 만들꺼야



난 하트케잌





콩콩콩~~



이정도는 돼야지~



여기 개미 기어간다



찐득한곳으로 개미가 기어갔어. 나뭇잎으로 개미 구출작전...
정요 "이 나무~~ 내가 별명 지었었지?"   음~~ 그러게... 뭐였지. 기억이...
정요 "숨은 그림찾기 나무잖아"



무당 거미 집 지어줄꺼야



휘어진 나무로 틀을 만들고 지윤이가 나무 구하러가고, 윤서가 지키면서 만드는 사이
무당거미가 나뭇가지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윤서 "거미가 좋은가봐.. 아~~ 지윤이 보여주고 싶은데... 얼른 봐야되는데..."



거미집 틀에 나뭇잎으로 꾸미고...



멋지게 꾸며지자 궁금한 동생들도 관심을 보이고... 지나가던 동생들도 한번씩 만져보고...
지윤, 윤서 "보는건 괜찮은데, 자꾸 만져서 거미집이 무너져..아휴우~~



무너진것 세우고..
같이 하고 싶은 동생들 맘도 알겠고.. 자꾸 무너져 속상한 지윤, 윤서 맘도 알겠고...



우리 집 만든거 동생들 놀게 하고, 거미랑 이사가자~





동희 "봐봐~~ 눈 같지?"



단우도...



무표정~~



모래에 길을 만들며, 돌로 자동차 놀이 하는 민준이와 시온이...



종헌 "저거 봐, 삽이 하늘에서 내려왔어"  삽이 왜 나무에 걸렸을까? 하니...
종헌 "시우 형아가 하느님한테 삽 내려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들어줬나봐" 시우는 눈 동그레지고...





시우 : 떨어질까봐 두려워!


다은 : 다시해볼래! 포기하지 않겠어!

몇번의 시도끝에 결국은 올라간 다은!장하다!
덕분에 A교사는 근육통에 시달려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ㅋㅋ



예서 : 으아~무서워~
기꺼이 예서를 받쳐주는 형준이 ㅋㅋ

(화) 정자



정자 안에 들어와서 잡기 놀이~ 



밖에 있는 사람 술래... 선재 "잡아봐라"  



 잘 안잡히자 술래하기 싫은 동생들...술래 다시 정하자~~



갑자기 술래 정하자~~하더니,  "데덴찌~"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
테텐치(손등과 손바닥)는 일본어가 어원이라는데, 예전부터 서울 근교에서는 많이 썼다지요..
음~~ 우리 담엔 다른 말로 바꿔보자.
어쨌든 술래 2명 뽑으려고 한참을 손을 뒤집은 후 다시 잡기 놀이 시작~



가을 좋다!





작은 아기감 하나 달린것에 한참을 따보려하던... (성공)



으흐으으으~~ 톡톡  치고, 의자뒤 숨기





무지개 다리 갈 사람~~ 모여라.



무지개 다리 가는 길 탐나는 흙 발견... "이거 고운 흙 만들기 좋겠다"



무지개 다리 앞 도착~~ 단우 "야아~~"



마침 지나가시던 스님을 뵙고 눈이 휘둥그레...
"할머니야? 할아버지야?" 난감한 질문 과감하게 던지던 아이들...
가시는 걸음 멈추고 "난 할머니야"하고 무지개다리 건너 가셨지요.
"스님이라고 해야돼" 했더니, "스님~ 스님~~" 부르던...







스님도 긴 문지개 다리도 신기한 단우...



지질 분석가  형준... "음... 흙공 만들기 딱 좋다"



물 조금만 줘~ 하더니, 조물락 조물락...



윤재가 봉지에 흙 담고... 승엽이는 묘기 대행진~
다른 아이들은 튼튼한 나뭇가지를 찾습니다.



단우도 흙 담는거 돕는데, 오마나 봉지 밑에 툭 터졌네요



선재 "나무 뿌리 되게 길어~" 시우 "산삼 아닐까?" 승엽 "조금 잘라갈까?"



정자에서 놀이하기로 한 아이들은 낙엽꼬치 낚시대놀이



우연히 통통통 소리를 발견한 유주
노래부르며 반주 시작 ~


강아지풀에 엮은 나뭇잎,


나뭇가지 꼬치에 물고기 구이를 냠냠~~



슥~ 슥~~



자리공 나뭇가지에 묻혀 꽃에 바르는 종헌이...



맛있겠지? 안줘~








음~~ 맛있겠다



하율이 자리공 열매즙 묻혀 꾹꾹~~
 



하 율~~ 요즘 글쓰는 재미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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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2013-11-05 17:37: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고양이 말을 알아듯는 정요~ ㅎㅎ 해석이 그럴싸하네요
나뭇잎꼬지도 재미있고 아이들은 매일 매일 놀아도 어쩜 그리 다양하고 재미나게 놀까요?
새둥지 ( 2013-11-06 15:19: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풍선~A선생님께 파스 사드려야겠어요
툭!치고 놀랐지??하는 거 요즘 윤재 너무 많이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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