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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 나들이(수~금)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3-11-03 14:37:45 (7년이상전),  수정 : 2013-11-03 23:41:15 (7년이상전),  조회 : 58
10월 5주 나들이(수~금)

(수)고요한 숲



오늘은 고요한 숲으로~~ 굴다리 지나자마자 왼쪽에 올라가는 길로...



도착하자마자 무당거미 발견.... 10월까지 한참 많았다가 11월께 안보이게 된다고 하네요.



가을 남자~~ 어깨에 옷 걸치는 센스...



어제 흙 모았던 기억이 났는지 봉투에 흙을 열심히 담았던 단우...
막상 담고서는 놓고 오는 ^^



여기 미끄럼 같다



앙상한 솔방울 발견... 다람쥐가 먹었나...



예서 "새우 같애.."
  어.. 정말 새우같다. 새우같다는 예서말에 너도나도 새우를 주우며 새우튀김 먹자~~



윤서 언니 하나 주고...



요즘 무당거미에 관심 많은 윤서와 지윤이...



무당거미나 못보던 벌레 나타나면 승엽이를 찾는 아이들..."박사님. 박사님"
주머니 손 넣고 어슬렁~~~



이 골목에는 작은 애기 솔방울들이 많아요. 귀여운 솔방울...
"소나무는 자라서 어른이 되도 솔방울을 갖고노네. 아기 장난감~" 솔방울 노래도 부르고...



하나가득 모았어요



 민이"안붙어~~"하더니, 침을 살짝 발라보라는 조언에 침 살짝 묻혀 코에 붙이는 민이, 정요...



조용히 앉아있는 형준이... 뭐하나 봤더니, 솔방울을 줍습니다.
"귀엽다" 하더니, 나뭇가지에 아기 솔방울들을 꽂고  "나무야"하며 보여주네요.
가을은 감성이 퐁퐁 샘솟는 때인것 같아요.



긴 나뭇가지 나뭇잎에 둘둘 말아 "김밥 먹어~~" 에구 가까이 찍었구나..



흐뭇한 표정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앉아있는 성엽이...
"뭐해? 쉬는거야?  뭐 보는거야?"해도 웃기만 하더니, 조금 있다 성엽이가 뒤에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보물이야. 내가 지키고 있는거야"  다른 보물 찾으러 간 동희를 기다렸던...



성복 "선물 줄꺼야. 도유랑 단우 생일 선물 줄꺼야.. " 소중하게 두손에 들고 다니던...

 

모둠시간에 했던 손놀이... 올라간 머리~~붕어입



구석구석 안가는 곳 없는...







"뭐하는 거야?"
단희 : 거미집
정요 : 거미 어디있어?
단희 : 여기있잖아~
유주 : 거미 죽은거 아니야! 자는거지~

나뭇가지, 풀, 나무껍질모아서 거미집 만들어주는 단희와 유주



터전돌아가기전 솔방울 하나 따서 씨앗을 맛보았죠,
들살이때 잠꼬대로, "맛있는거~" 연신 찾던 맛의 일각이 있으신 승엽이의 시식소감,

"너무 맛있어!
소나무 진 맛이야 (엥?)
근데 맛있어~ 그래서 다람쥐랑 청설모가 먹나봐"



슈퍼맨이야~~



(목) 둥지숲

둥지숲... 오랜만이다... 여름에는 모기가 많아 못왔던 둥지숲~~
윤재 처음 등원했을때 새둥지 별명을 이곳에서 정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나무 위 새둥지를 보며...
안온 사이 예전에 지었던 집은 망가졌지만.. 항상 뭔가 여기 우리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드는 곳...
너무 선선하지 않을까?해서 옷 단단히 여미고 가자~ 했는데, 춥지 않고 가을 분위기 물씬 났던 둥지숲 나들이였어요.



작년에 올렸던 둥지숲 가는 길 사진이 있어 다시 올려봐요~~
세무대 안으로 들어와 하얀 건물 사잇길로 들어와 산책길로 올라오면 되요.



둥지숲 도착~~  단희 "할머니가 사줬어" 하며 자랑하던 단희 점퍼...
머리 위까지 올라간다며 쭈욱~~정요  단희 걷기 힘들다며 잡아주는데...



여기가 집 만들었던 곳이야... 했더니, 단우 한참 보더니, 긴 나무 쑥 가져갑니다.



케잌 만들자~~ 케잌 정말 좋아하는 달팽이 아이들...





정희, 성엽이 옷 한참 바라보더니, "동희 형아가 준거야? 멋있다"



동글동글 흙으로 만들기... "쵸코렛 만들어.."  애들이 "엄마?" 하니, "아니 먹는거~~"



꽃다발 머리 야무지게 묶던 윤서... 나중에 풀기 힘들었다는...ㅋ



Y자 비슷한 것만 봐도 새총을 만들겠다는 아이들...
"이거 어때?" " 음~~ 근데, 좀  겉이 까슬까슬하지 않아? 그리고 나무껍질이 부서진다."  "그래?" 하더니, 다시 Y자 찾으러 갑니다.



우린 가족~~ 소현 첫째 언니, 정희 둘째, 유주가 막내~
예서가 엄만가.... 나뭇잎이랑 흙 떨어진 곳 솔잎빗자루로 쓱싹~



큰 나뭇잎을 가져와 그릇 만들고...
나무 껍질 손으로 잘라 고기~~ 그리고 풀잎으로 반찬 만듭니다.



종헌이는... 의자 밑 고운 흙으로 동글넙적하게 만든 것에 나뭇잎을 쏙~ 쏙~



종헌 "이건 나무야" 턱 받치고 한참~~~바라보는...



윤재, 동희도 흙 좀 조물조물 만져보고...



동희.. 긴 나뭇가지에 짧은 나뭇가지를 찾아 밑에 대며 "이러면 정말 칼 같지?"



아~~ 고운 단풍잎...



어디선가 나타난 악단의 행진  뿌우뿌뿌~~



"이거봐" 하더니, 빰빠빠... 웃느라 부느라 바쁘다.



여기 갈라졌어.  색이 틀린 흙이 신기한 유주...
나뭇가지로 톡톡 갈라진 틈을 두드리는~



이 나무 썩었어?



썩은나무에서 곤충을 찾다가 불을 피워보고 싶다는 형준이
하루죙일 돌려야 될꺼야란 말에 그래도 해보고 싶다고,.



불을 피워보려는 형준이 민준이

민이 : (형준이를 보면서) "뜨거워지면서 불나는 거지?"
윤재 : "불나면 어떻게해 "
민이 : " 어떻하긴~ 작으니깐 끄면 되지~"
윤재 : "불꺼야는데 물이 없잖아"
민이 :"아..음...."



민이 : " 햇볕있는데서 해야되지?"
민이도 불 피우자~~



썩은나무 밑에서 발견한 지렁이와 민달팽이


또다른 통나무를 뒤집었을때 왕말벌 한마리를 발견했지요
절대! 움지이지말아야 볼수 있다는 말에 한두명 앞서려다 멈칫,
움직이려고 하면 바로 형님들의 잔소리로 멈칫 ㅎㅎ

(금) 세무대



이 날을 기다렸다. 썰매 타기...





출발~



열매 있다~



봉지가 공모양으로.. 공놀이 하자~





맨발로 으랏차~~  철봉 오르기...



 키마집이야 보름달은 못들어와 작아서..



장미랑 출발~~ 왜 안내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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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2013-11-05 17:27: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자연과 하나 된 달팽이 친구들 ㅎㅎ. 짙은 가을이네요
새둥지 ( 2013-11-06 15:14:25 (7년이상전)) 댓글쓰기
4세끼리의 대화뿐 아니라, 6세끼리의 대화도 재미있네요
물이없잖아-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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