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1월 2주 터전

지난주(둘째주) 터전 생활 사진 좀 늦었습니다.


(월)



골났니 성났니... 가사에 관심.



월요일 아침.... 일주일간 같이 지내실 대체교사 선생님이 오셨어요~~
별명은 꽃잎, 눈송이, 닭다리 등 나왔는데 눈송이로 정해졌지요.



아침 사진 다음 바로 오후로~~ㅎㅎ
마당에 나왔는데, 윤재가 바닥에 갑자기 누워 하늘을 보더니, "깜깜해지네. 달 있다"



5시 34분... 벌써 이렇게 어두워졌네요.


(화)



누구게~~

 




축구하자~~ 귀염둥이랑 형준이 두팀으로 나뉘어...
귀염둥이 슈웃~~ 하면 골대까지... 형준이 잽싸게 공 주워 반대편 골대로 향하고...


(수)



나들이때 기억을 살려 꽂아 본  바람개비...
걸을때 돌아간다... 입도 아~~



바람개비는 오후 마당놀이때도.... 모래바닥에 꽂고 후우~





머리에 꽂는게 유행이군요... 윤서는 비녀스타일~



단희는 바람개비 나무 심고...



우리 합치자... 심어놓고, 둘다 잠깐 다른 생각중??
안에서는 바람개비 만들기가 계속 이어지고...



만들어진 바람개비 가지고 나와 나무 심기에 다들 한참~~  날이 또 금새 어두워집니다.
"깜깜해진다.. 들어가자~~ 얼굴이 잘 안보여" 했더니, "나 누구야. 보이지?" 되묻는...


(목)



목요일 아침 모둠시간... 모둠 시작 해볼 사람 있어? 했더니... 몇몇 아이들 손들고, 시우가 해보기로...
미리 준비해오지 않은거라 5분간 시간을 주기로 하였지요.
막상 하려니 쑥스러워 작은 목소리로... 음. "뭐해?"  "오늘은!  11월!  그다음에 뭐지?"
옆에서 지윤이 코치~~  지윤 "하고 싶은 이야기 해보라고 해봐" 시우 "얘기할 사람~"



자세부터 틀려진 모둠 진행자 ^^





오늘은 우리 김장하는 날~~
올해는 작은 규모로...



절인 배추 같이 먹기 좋게 찢어보기로 했지요



하나씩 맛도 보고...







재료 설명...



얼른 먹고 싶다~~



갓 맛좀 볼까? 맛은 음~~



고춧가루 들어가자 "으아~~"



점점 앞으로 다가오는 아이들



시식시간... 고기와 고구마가 같이 해야 역시~
다은 "정~~ 말 맛있어.. 정말... 우와!" 감탄사 연발했던...



김치에 고기를 야무지게 돌돌 말아 먹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최고!"





입이 먼저 준비 아~ 단희는 매울것 같다며 고구마 먹고...



아무말 없이 묵묵히 보쌈을 싸는 성복이..



정말 맛나게 싼 보쌈 입으로 쏙~~



이 정도 먹어야 보쌈좀 먹었다 할 수 있지~~~ 달팽이 김장 4년째 일곱살 언니들...



진정한 삼합... 고구마 위에 돼지고기 그 위에 김치...



보쌈 먹고 운동 좀 해볼까?  오재미 하자...
귀염둥이랑 지인이 술래~



지인이 오~~ 날렵한 공격자세...



한쪽에서는 색깔 흙 반죽~~~ 쵸콜릿이라는...


(금)



오늘 모둠은 형준이가 시작~~ 미리 써놓은 날짜 종이를 주니,
오늘은.. 11월 22일.. 아이들도 따라하고...





점심 먹고 알까기~~ 알까기는 내복 입고 겨울에 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숫자카드 놀이... 나눠서 하던 놀이 말고 다 깔아 놓고 뒤집어 숫자 맞추는



1층 아침 모둠시간... 하나둘~~



댄스 타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