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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3-12-01 13:32:05 (7년이상전),  수정 : 2013-12-01 17:10:24 (7년이상전),  조회 : 52
11월 4주 나들이

이번주는 많이 추운 날은 나들이 가지 않고 터전에서 보내기도 한  한주였습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 왔음을  느끼는 눈도 오고...
눈이 오기 시작하면 스키바지, 털부츠, 방수장갑부터 챙기는 달팽이 아이들...
올 겨울도 신나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어~


(화) 한철약수터

어제 하루 나들이 쉬었더니, 갑갑하다... 한철약수터까지 슬슬 걷자~



출발전 마당 절구에서 얼음 발견...



이것봐~~ 후라이팬에 넣어두었던 마로니에 열매 얼음도 꽁꽁... 파이 같다..



익주 아파트 골목길로 들어서는데, 커다란 호박같이 생긴 열매가 눈에 띄었어요
정말 크다.. 저거 떨어지면 아프겠다... 대롱대롱~~



겨울 산은 차가우면서 뭔가 따뜻한 느낌인거 같아요



저기 물고기 지나갔어~~



작은 개울? 같은 곳에 물이 살짝 얼어있는게 보이고, 그 사이로 물고기를 보았다며 한참을 바라보던



졸졸.... 물고기 정말 봤어...



아~ 시원하다.. 조금 덥기도 해..

 

걷고 달리고, 이야기 하고, 점프!



한철 약수터 도착.. 잠깐 안에 들어와 책 좀 보고...



종헌이, 정희, "없다" "있다" 놀이...



종헌이 "여기있다" 숨었다 나오니, 단우 미소 활짝~



음... 곤충 만화 보며 심오한 표정의 두분...



예서 누나는 뭐 보나...





약수터에 왔으니, 약수물..



 

조금 쉬었다가 터전으로 돌아갑니다.
또 걷고 뛰고.. 멈추고~  아이들이 산에 있는 모습들을 본 어른들이 더 신기해하고..
나들이에서 돌아갈때 같은 멘트

"이제 그만 가자" 하면 "어디 가는데?"
"터전"  "왜에에에~~~~ 더 놀다가지. 조금밖에 못놀았단 말이야아아~..."


(수) 솔밭

약수암까지 가자 했는데, 눈도 좀 오고 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 솔밭 들어가는 입구까지만 갔다 왔어요



가는 길 침대, 차 등에 살포시 내린 눈이 신기한...





이것봐.. 눈이 물이 됐어.



시우 "아.. 장갑 안가져왔어.  내일은 스키장갑 가져와야지.



가는 길 눈만 보면 만져보고...밟아보고...
웬지 민준이 보니 갑자기 떠오르는 광고 "감기 조심하세요~~"



솔밭 가는 길은 언제나 비밀스런 마법의 길 같아요.





돌아가는 길... 아쉬움에 무덤가 눈 밟고 한바퀴 돌던 몇몇~



배추, 무우 다 뽑아 더 쓸쓸해 보이는 텃밭, 그리고 겨울산...



내려오는 길 신나 하다가, 사진 찍을 사람~~ 소리에 몇 모입니다.



에구.. 귀여운.. 모두 토닥토닥~ 멀리 성복이도 포즈 취하고
베스트포즈는 동희?




(금)

매일 날씨에 따라 나들이를 정했던 이번주..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듯 하여 중앙놀이터로 갈까? 했더니, 와~~



한쪽에 얼음이 얇게 얼어있네요. 미끌 미끌~~ 스케이드다~
깨보기도 해보고...



종헌 "아~~ 재밌어.."



윤재 미끄러지는 표정 ^^



한쪽 구석에서는 쿵쿵.. 얼음 깰 수 있는 도구들을 찾아와 두드리기 시작~~
동생들이 "왜 깨. 얼음 사라지잖아"  형님들은 깨보고 싶은 마음 간절...
중간 선을 정해 한쪽은 깨도 되고, 나머지는 얼음판 놀이 하는걸로 타협.



추울수록 뛰어야지. 그런데 오늘 좀 안춥다



그림자 봐.. 단희 언니 그림자 사라졌어~
그 이후로 그림자 잡기 놀이...



예서, 단희 그림자를 보더니, 뭐라 하는.. "왜 자꾸 따라오니? 그만 따라와"



겨울 패셔언~~





얼음, 땡!



누가 술래인지...정요?
정아 형님들 잡기 놀이에 같이~혼자는 쑥스러워 장미랑 같이 해봅니다.



음!



승엽이는 얼음땡 싫다면서 함정 만들기 하고 싶다 합니다.
땅을 파서 깨진 얼음을 가져다 쌓고... 가운데 나뭇가지를 꽂고는 귀염둥이를 부릅니다. 함정으로~
나뭇가지는 빼자~~ 했지요 ^ ^  승엽이 웃으며 "알겠어. 크흐흐"



단희, 예서 오랜만에 미끄럼틀 타기..
사진 찍힌 것을 발견한 단희 스윽~~ 지나가면서 "지워~" 한마디.



동희 "헬리콥터다"  시온이 표정 귀엽구낭..



장갑을 묶고는 구조대원이야. 소방관 아저씨.







잡고 올라와~ 친구..



앉은뱅이 꽃이 피었습니다



줄 잡고 오르기 도전!!  민준이



이정도야...



정아도..



파워레인저 꽃이 피었습니다?!





 

이건...



한발 뛰기로 이어집니다.



시우 날다!



성엽 "정희 누나~ 키마 그려줄까?"  정희 "아니~"



성엽 "키마 그려줄까?" 또 다시 묻습니다.  정희 "아니~"
정말 키마 그려주고 싶었나보다. 성엽이...



메타세콰이어 잎에 큰 나뭇잎 싸 김밥이라고 주었더니 "한개 더!"





성복이, 소현이도 김밥 냠냠~

 


얼었던 땅이 녹자
정희 : 땅이 끈적끈적해 / 성엽 : 찐득찐득하다
정희 : 찐득찐득하지? / 성엽 : 내 신발 좀 봐
정희 : 신발이 달라 붙었어 /  성엽 : 우리 못가겠다.
정희 : 내 신발을 밸수가 없어 / 성엽 : 못 움직이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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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2013-12-02 14:16: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ㅎㅎ 정희야 왠만하면 키마 그려달라고 하지 ㅋㅋ 성엽이 옆에 쪼그려 앉아 물어보는 모습이 살짝 애처로움?ㅋㅋ
연두 ( 2013-12-06 09:41:06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러게 정희야 담엔 하나 그리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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