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1월 4주 터전


(월)

오늘은 추워 나들이 가지 않고 터전에서 오전을 보냈지요.



휴지심, 색종이, 요구르트병으로 로켓트 만들기



풀칠 꼼꼼히 하고...



 


완성~



[종이 블록으로 계단 5단계 만들어 뛰어넘기]

 

 
 
 
 
 



이층은 12월 달력 만들어 볼 사람~~ 해서 
겨울  어울리는 그림 그리고 날짜 써 볼 사람 쓰고... 그림만 그릴 사람은 그림 그리고...

 
 

사진은 네장만 찍었네요.
그리고, 다 하지는 않고, 할 사람만 했었지요



펠트랑 빨대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그리고  자유 그림도 그리고, 만다라 색칠 못한것도 조금 하다가...









알까기도 좀 하고.. 오전을 여유있게 보냈어요.

 

오후에는 1층, 2층 모두 같이 모여 참실방쪽에서는 전지에 땅따먹기



귤 껍질 붙이기도 해보고



정아는 색종이로 레몬 모자이크.. 꼼꼼하게 집중~~



거실에서는 지윤이가 가져온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얼굴 그려 숟가락 인형 만들었어요

 

얼굴, 옷 틀만 만들어주고.. 옷을 꾸몄는데, 동글동글 윤서가 색종이로 머리 만드니 동생들도 하나둘 머리카락 만들기



인형극 무대 만들어줘~ 하더니, 보자기랑 바구니로 무대 만듭니다.



인형극 소근소근 콩콩 뛰면서 이야기 하다가, 나중에는 책을 한권 가져와 형준이가 읽어주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네요.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3/12/01/[mix]1385784923982.wmv (짧습니다^^)


(화)

 

화요일 아침 모둠... 노래 같이 부르다가 혼자 불러볼 사람~~ 해서 정요 용기있게...
옆에서 격려해주는 언니들과 슬슬 장난 시동거는 친구들 ^^

 


오후에는 손목시계 꾸미기를 해봤어요.
할핀으로 시계 바늘을 미리 만들어놔서 조금 더 좋아했던...
"지금 몇시야?" 묻거나, "몇시로 해줘~"하기도...



아람방은 손목 꾸미기에 집중~~ 하더니,





시계바늘과 숫자 주변을 장식하는...

 
 

스팽글 장식으로 마무리~


(수)



수요일 아침... 카프라와 작은 블록으로 쌓은 탑? 만들어놓은 선재
"형준이 형아, 왜 안오지?" 보여주고 싶어 기다립니다.
정요 살금살금 다가오고..

 

우리 동물원 그리는 거야. 큰 도화지에 정요랑 윤서 종이 한장 놓고 같이 그리는...



정요, 윤서의 동물원



점심 먹고 책읽기.. 윤서 책 읽는 소리에 시우, 정요 빠져들고...



시우 집중~~ "이야기 재미있어"
봤더니, 윤서가 엄마가 되어 책 읽어주던 역할 놀이더군요.



물끄러미 무언가를 바라보는 지윤이... 강아지 놀이라는데~



"자는거야?" 물었더니... 민이 "죽었어"  슬프구나~



형준이 책 만들기 보고 예서도 같이 하고...


'오후에는 다같이 목걸이 만들기 했는데, 사진은 못찍었어요. '


(목)



오후에 보기로 한 인형극... 추워진 날로 나들이를 쉬게 되어 오전에 보게 되었어요.
오늘 이야기는 "주먹이"



옛이야기로 들어도 궁금한게 많은 아이들...
매번 새롭지~~ 물고기 위에 붙여진 주먹이가 신기..
"왜 물고기가 먹었는데 보여?" " 주먹이가 왜 서있어?"
"왜 걸어다녀?" 궁금한게 많습니다.





보름달~ 수고했어요... '부처님 열연 중인 보름달' ^^



인형극 끝나고, 만다라 액자 마무리 시간~~ 주변을 예쁘게 각자 꾸미고...





완성~~ 화려한 만다라...

 

만다라 완성 후 불빛 비추며 춤 추기.



아람방은 자유놀이 하다가... 자동차 길 같이 만들고~ 함정 만들고...

 

산가지, 알까기 혼합 놀이중인 성복이와
공주가 사는 성을 만들었다는 정요와 단희... "그럼 내 집이네" 했다가 따가운 눈초리 받으며 정요한테 한마디 들었죠 "좁아!"


(우리도 만다라 액자 완성하자~ 우린 하얀색 접시인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하얀 뿅뿅이에 원하는 색깔 파스텔을 묻히고 테두리를 쓰윽~ 쓰윽 그라데이션)
예서, 지윤이, 승엽이가 먼저 시작하고 하나둘 같이 모여 합니다.
먼저 완성한 아이들이 방법 알려줍니다.

 
 
 



소현이는 일찍 간날 투명 만다라를 만들어서 접시만 우선 꾸미기로 하고..





완성작은 2층에서 보세요~~



후다닥~~ 하고 성복이랑 소현이 사방치기.



어제에 이어 곤충 박물관 그리는 윤서, 정요, 지윤이 그리고 시우까지 도와주고...



지윤 "나방이 더듬이 있어? 없어?"  윤서는 없는 것 같다고 하고, 찾아보니 있다고 하자
윤서" 하얀 나방인데, 쪼그만거 그거 집에 날라다니는건데 더듬이 있어?"
"있는거 같은데.." 윤서 "음.. 그래도 난 없었으면 좋겠다"   
그림 그릴때 마다 다리가 몇개인지 (오징어)  더듬이가 있는지 꽂혀있는 책 확인하면서 곤충관을 채워나가는...





선재, 승엽이는 계단 놀이...



실수로 부서졌는데, 둘다 "푸하하~~" 웃음이 터진.. 그러더니 쌓기 놀이



요것은 뭘까요?  퀴즈로 낼까 하다 그냥 공개.



예서가 만든 커피기계랍니다.  오우~~ 저도 한잔 주세요.
절구는 커피 담는 컵이었다가 나중에는 와플 굽는 기계로 변신~
익었다.. 안익었다... 그만 꺼내라~  더 익혀야 한다... 사연 많았던 와플기계 ^^ 

 

만다라접시 속을 오려주었더니, 와플을 만들었어요.
민이가 색칠한 게 와플하고 정말 똑같이 칠했더라구요..
소현이는 여러가지 색깔의 무지개 와플?



예서 이층에서 했던 놀이가 재미있었는지.. 이번에도 찻집 만들고..
동생들 챙겨주고 싶은 예서 " 동생들 힘들까봐 이번에는 의자 만들었어"

 

오후에는 눈길에서 조심조심.. 안전교육을 했어요.
이야기 중 눈사람이 창문을 똑똑~ 두드렸는데, 정희 눈을 살짝 가리며 "눈사람이 말해" 그래도 궁금한 정희...



풍선놀이 하자~~ 시우 "터질까봐 걱정돼"  "괜찮아" 하고 형준이랑 안아서 터뜨리기 했는데..
안터지더군요.



그냥 풍선 놀이 각자 하자~



불고... 날리기도 하고~  손가락에 실 걸어 농구놀이, 축구놀이 팅팅~

 

 

후우~~  풍선같이 되어버린 볼...


(금)

 

박스 뚜껑으로 집만들까 가져왔는데, 바닥에 나뭇잎을 붙여볼까? 했더니..승엽이 "나무 심을래"합니다. 
휴지심 나무 기둥 붙여주니 열심히 한지 꼬아 나뭇가지 만들어 붙이고...
단희도 같이 동참~ 소현이도 "나도 할래~"  은행 나무 만들고 싶다고 해서 형준이 은행잎 만들어 도와주고..
냄새 나나 맡아보는  아이들 ^^



낮잠 푹 잔 민이... 행복한 미소 짓더니, "아~~ 이렇게 계속 계속 쭉 여기서 자면 좋겠다" 뒹굴뒹굴~
시우도 공감하는지 누워있고.. 옆에서 부지런히 이불 개는것 도와주는 성복이 "민이 일어나라~"



오늘은 즐거운 요리 하는 날...
오늘은 분업.. 나누어 요리를 하기로 했지요.
썰고 싶은 사람은 창문쪽 책상 안기 해서



열심히 잘게 썰고~



가운데 줄 책상은 반은 썰기.. 반은 계란 까기..인데, 계란은 깐후 야금 야금 입으로...





여기는 으깨기... 숟가락으로 찐감자, 계란을 으깹니다.



재미나다~
"먹는 사진이랑 완성 사진을 못찍었네요"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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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뜬금없지만... 선재 3살 이맘때쯤 노래 불렀던 동영상이 귀여워 다시 올려봅니다 ^^
클레멘타인 선재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3/12/01/선재노래.mp4


그리고....
10월달에 하율이 사진인데, 아껴두었다 지금 올려요 ㅋ

"올라간 눈~ 내려간 눈~ 빙글빙글 돌려서 여우눈.
올라간 코~내려간 코~ 빙글빙글 돌려서 돼지코.
올라간 입 내려간 입 빙글빙글 돌려서 붕어입"



다들 행복한 사진 보시면서 기분 좋은 12월 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