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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12-06 21:06:34 (7년이상전),  수정 : 2015-12-08 07:01:30 (7년이상전),  조회 : 62

(월) 정자
 


지난주 고드름을 기대하며...(다 녹았을거여~)
크... 정말 다 녹고 없따!



"오늘은 고드름 없어~"



"낚시놀이 할거야 "



"무지개 다리 가고 싶다~"



정자에 오면 으레 무지개다리를 찾게 되고...
아이들 모일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어! 이거 뭐야?"



은서 새봄 : " 눈이야 눈~"
정말 눈이 였으면 좋겠는데 .. 소나무 진 이네~



하나 둘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무지개 다리에 오릅니다.





"반짝 반짝해 "



무지개 다리에 도착...청다래 열매를 주운 소윤이 앞으로 은서, 새봄, 새별이 몰려옵니다.



은서, 새별, 새봄 : " 나! 나줘!"
소윤 : " 언니가 하나씩 줄께"



청다래 열매를 먼저 발견한 우형이, 한번더 따러 가고 ...



은규 : "우리 이제 왔어~"
서서히 늦게 출발한 아이들도 속속들이 도착하고



계단 밑으로 하나 둘 ~







우와~~ 바람이 쌩쌩~



저건 뭐지?



고속도로에 쌩쌩 달리는 자동차
무지개 다리위에 쌩쌩 부는 바람



해든 : " 날아갈 것 같애~ ^^"


(화) 세무대



말 두마리 ^^



민준 : " 내가 먹이 줄께"





장미, 버스가 함께 따온 콩깍지 (맞나?)



옹기 종기 모여서 콩껍질 벗겨요



하율이 말 끌고온 소담이



지환 : " 빨리와!"



"우리 불끄러 가~"



지환 "여기야~ 치이이익~~~"
그렇게 보이지 않는 불과 사투를 벌이고..



하율 : " 우와 여기봐, "
물방울이 송알송알



하율 : " 탱탱해 찔렀는데 안터져"



민준 : " 손으로 만져도 잘 안터져 신기해"



콩껍질 속에 들어있던... 바둑알처럼 생긴모양에 알까기 제안합니다.



하나 둘 구경꾼들 모여들고 ^^



"나도 하고 싶다 ~" "나는 언제해~" 를 연발하며 기다려봅니다.
지우, 하율, 소담, 정운, 지훈이 까지 하고서야 마무리된 알까기 ^^


(수) 정자



비오는 오늘은 우비입고 정자로 향합니다.
비오는 날에 김장하는 색다른 모습에 아이들 시선 집중되구요



개구진 아이들 장난에 웃음으로 화답해 주신 주민어른들 ^^



도착해서는... 페인트 만들 준비





지인 : " 나 묶어줘~"
말끈들고 ... 마구간에 갇힌 지인이



주인은 장미인가? ^^



그뒤로 너도 나도 묶어줘~"
쭉~ 나란히 묶여있어요



고인 빗물로 페인트 만들고 ..



말끈 들고 서성이던 상연이는 자투리 아마로 오신 오동나무와 실뜨기 ^^



"얘들아 뭐해~~"



말랑 말랑 잘익은 산수유를 발견하고 조금씩 따서 나눕니다.





"맛있어~"
슬쩍 맛을 보는데 ..." 감 맛이 나는데?"
늘 시큼텁덜하던 맛이였는데 푹 익으니 먹을만한 간식거리가 됩니다.





(목) 정자



기다리던 눈이 펑펑!
전날 내린 비덕분에 물눈이 되버린.... 보통 눈이오면 세무대로 향하는데
축젖었을 잔디밭을 상상하며 오늘은 정자로 향합니다. ( ㅜㅜ 정자도 물눈이였다는...)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죠 ^^



"왜 눈 색깔이 달라?"



오늘은 빗방울이 자투리아마로 수고해 주셨어요
(흑흑... 날 좋은 날도 많은데 ㅋㅋ 어제 비오는 날은 오동, 오늘은 빗방울 수고 많으세요ㅜ )



자~ 정자에 도착하자 마자 눈싸움부터 ~
(사실 나들이 오는길 부터 이미 눈싸움은 시작되었으니...)



귀염둥이 vs 달팽이들



은규 ,효주 :" 형님들 !~~이겨라~~~"





눈을 모으자 모으자 .,.. 우리도 나섭시다!



서서히 내리는 눈발..근디 눈이 좀 다른데?
소담 : " 이거봐 눈!"



우박도 아닌것이.. 뭐냐 너의 정체는 ?



상연 : "우린 밑에서 놀거야  ^^"



서서히 내리는 눈에 기분이~^^





눈을 뭉치고 뭉쳐서.. 물눈이라 눈이 잘뭉치죠 ..



한아름 가득 안고~



정운이 친구니?







눈이 내리다가 천둥한번 콰과광 치더니... 갑작기 반짝 등장하는 햇님





은규, 효주 : "우리 애기야 "
엄머... 아기몸이 새하얗네 ~ ㅋㅋ





다시 어두워진 하늘... 언뜻 비 같지만 다시 눈이 내립니다.



지훈 : " 이거봐 눈이 이상해 ~"



"구슬이야?"



우박도 아닌것이.. 또 등장하는 구나 ㅋㅋ
이번엔 아이들 입속으로 ...



지인 : " 아무 맛도 안나 "



금새 펑펑 내리는 눈으로 바뀌어서는 다시 온세상을 하얗게 덮네요..
날씨야.. 오늘 변덕이 심하구나~



빗방울 아이들과 눈싸움 한판 벌이실 때..
난 .. 눈을 먹겠다~~아아아



소담...나도 먹겠다아아~~



 눈싸움 원~ 없이 하고....... 푹 젖은 장화에 엄마들.. 많이 당황하셨을 거에요 ㅋㅋ
그럼에도 아이들은 눈을 기다립니다 ^^


<금> 세무대



으~~ 차가워~





눈내린 겨울에 왠 매미??



해든이도 도전??



신나는 눈썰매~~

 





훗~~  신나~



트럭~~  부탁해~~



민들레도 영~~차



탈수록 재미지네~~





또 타고 계속 타고싶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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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5-12-08 22:31: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눈오는 날, 눈썰매,눈싸움.. 어릴적 생각도 나고,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 모습에 너무 행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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