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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6-01-16 22:05:02 (7년이상전),  수정 : 2016-01-18 18:00:25 (7년이상전),  조회 : 53

(월) 정자



 월요일 한 주의 시작, 가까운 정자로 가벼운 나들이를 떠납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무지개다리에 오르는데요
익숙한 장소여도 아이들에겐 날마다 새로운 길입니다.



먼저 도착한 민준이 지환이 희도 .
민준이는 오르는 길에 고운 흙을 통에 담아서 오릅니다.



"하율이 형아 우리 무지개 다리 가자~"
도율이의 애교 ^^



담양 시골에 다녀온 상연이. 오징어 간식 손에 쥐고 ..
"나 달팽이 오고 싶었어~"
오랜만에 나들이에 활기차네요



무지개 다리위를 신나게 달립니다.
지나가는 차들도 구경하고



뭐지...이런 90년대 포즈는 ㅋㅋ



따뜻한 차 한잔으로 잠시 숨을 돌리고...
음~ 다리위에서 차 한잔의 여유라~



무지개 다리에서 내려오고...
정자 주변에서 놀다가 버려진 뻥튀기 부스러기를 발견합니다.
"이걸로 참새 먹이주자!"
"달팽이 마당에다 뿌려서 참새 잡자~"
옹기 종기 모여서 부스러기 모으기에 바빠집니다.



무지개다리에서 흙을 담았던 민준이
정자에 내려와서 나무뿌리들 근처, 낙엽 근처를 파더니
풍뎅이 애벌레 발견합니다.
"이건 사슴벌레 애벌레야, 집에 가져가서 키울거야. 이거 커질려면 몇밤 자야되?"



흙 속에 고이 넣어두었다가 동생들 한명씩 한명씩 보여주네요


(화) 중앙놀이터



가까운 중앙놀이터 나들이..  잡기 놀이부터 시작~



다 잡고 말겠다는 나뭇잎의 강한 의지!! ㅋㅋ



내가 상대해주마~
한쪽에선 씨름판이 열리고 ....
(시온이 신발 벗겨졌네 ㅋㅋ)



으랏차차~ 허허~ 내가 한살 더 먹었어도 너희는 상대해 줄쑤 있지!



나무팽이도 가져가 한쪽에서는 팽이 돌리기.
잘 안돌려지니 팽이보다 줄에 더 관심갖던...



음... 누워서 어딜가니?



형님들의 실력을 보여주마!



오~~~ 성공~!!



놀이터 한쪽에 길냥이가 살고 있어요 누군가가 지어준 박스집과 먹이.
아이들도 간식으로 먹은 오징어 조금씩 던져 주고 행여나 고양이가 다가올까 기대하는데..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



새봄이 없다~



키키키



가위바위보~  지렁이 놀이로 바뀌고...





나뭇잎 잡아라~~~



중앙놀이터 옆 교회 건물에 버려진 화분에서 발견한 열매.
좋은 소꿉놀이 재료가 됩니다.
바람개비 솜씨에 새봄이도 실력 발휘 해보고 ~



"배달이요~~"
완성된 음식은 길에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배달 ㅋㅋ



뭔가 재료가 더 필요하겠어~
재료 공수하기에 나선 지인이 덩달아 따라나선 승헌이
"이거 고기 하기 좋겠다~"



공수해 온 재료는 식당에 고루 나누어 줍니다.



재료 공수하다가 찾은 눈썹 브러쉬...
지인이에게 선물로 주는 승헌이
"그거~ 화장할 때 쓰는거야~~"
그말에 깔깔깔~ "그럼 필요없어~" 지인이도 승헌이도 휙~ 던지고 도망갑니다.



터전 올때까지도 완성이 안되는 슬로우푸드..





음식 이름도 미정...



멍.. 멍..



봄이 바지 어떻...!!



멍멍이들 주인 지인이 ^^



그리고 이번엔 카페놀이로...



무언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케잌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재료 공수는 소윤이 승헌이.
"승헌이 오빠는 우리 큰오빠라고 해 난 언니~"
"우리는 고개를 넘어서 바다를 헤엄쳐서 갔데~"
이야기를 만들어서 (역시나 계모도 등장하고..)
재료도 재미있게 구해서 카페에 줍니다.




(수) 바람산



추운 날이지만.. 볕 잘드는 산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만히 움직이지 않을 경우 더 추울수도 있고...



오늘은 반짝돌이 아마로...



따뜻한 차 한잔씩 마시고...



산 잘 오르는 거 보여주고 싶은 아이들... 앞대장 선생님 뒤 바짝 따라붙고...
먼저 도착해서는 재미난 표정 해봐~~ 했더니, 이렇게 ㅋㅋ



또다른 표정... 해든이 표정 ㅎㅎ



하율이 짠 나타나 새로운 표정... 뒤에서 해든이 계속 다른 표정



나무가 쌓여 있는 곳을 보던 지훈이 "저거봐. 저기 벌레들이 사는 호텔이야"합니다.



중간 쉬는 지점... 뒤에 오는 친구들 기다리자~
할미꽃 이야기 놀이도 하면서 , 낙엽으로 무덤도 만들면서~





뭔가 어색한.. 포즈 ^^



이 길을 따라 걸으면 기분 좋아집니다. ^^ 



신기하게 이곳은 춥지 않더라는...





우리가 어디쯤 왔는지 지도로 본다는...



얼음 발견!!1




(목) 세무대



눈 온 다음의 나들이 가는 길은 평소보다 한참~~ 걸리지요..
곳곳에 눈 한번식 만져보고...





우와~~~ 



우리들의 눈썰매장 흐흐..



우리들의 세무대 썰매장으로 go~



"썰매 대여합니다~~줄 서주세요~"
이런 질서정연한 모습이라니... 은박 썰매 받는 줄입니다. ^^



뒤로 타보는 지훈이.. 우후.. 놀라운 발전.. 살짝 내리막길도 조심조심하던 지훈이였는데~



썰매타는 모습...설명 없이 사진으로 이어집니다.





자투리 아마 인어도 출격~



















"올라와 형아 썰매 잡어~"



썰매 따로 몸 따로...









썰매 타다가 눈덩이 발견.. 상연 "이것봐.. ㅎㅎ



상연 "눈벌레야~"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6/01/16/20160114_눈썰매.wmv
(짧아요... 인어공주의 외침 ~~~)



오르는게  더 힘드는... 뭔가 히말라야 생각난다.



눈 속 행복한 정운이 ^^  이리 누워서 형님들 타는 것 바라보고...



뭐가 있나?? 그러다 하수구에 눈집어 넣는 3인 ^^



운동장에 와서 보니 지훈이가 왔다 갔다 하는데 "저거 달팽이야 내가 만들었어"



하고 냅다 뛰어갑니다.



해든이도 나뭇잎 많은 쪽으로 오르기



바닥에 앉아 눈 주스 만드는 효주.. 그리고 손님 은규 ^^



따뜻한 차 한잔으로 손도 녹이고 마음도 녹이고 ^^



눈썰매에 이어 눈싸움으로 이어진 목요일 나들이었습니다



(금) 세무대

 

밤 사이 또 눈이 왔어요. 다시 세무대로...



오늘은 강아지똥이 나들이아마로... 큰눈이 일일아마로 함께 해주셨어요.
뭔가 복장에서도 느껴지는 비장함 ^^



해든이는 도착하자마자 의자에 있는 눈으로 음식 만들기..



차 마시면서 몸도 녹이고.. 손도 녹이고...



아~ 기분좋다~
" 내가 눈 먹었는데 오징어 맛이 났어" 라고 하는 은규 ^^
"난 맛있는 냄새가 났어" 오래만에 등원한 은서



강아지똥에게 엎혀 타려는 하율
그런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ㅋㅋㅋㅋ
(강이지똥 힘들어~!)



"강아지똥 맞힐 거야"
승헌이 잘못 건드린 강아지똥. 집요한 공격이 시작되고 ㅋㅋ 



그런 아빠를 편들기보다 맞히라고 부추기던 지인이 지우 ㅋㅋ



눈썰매 조금 타고....  본격적인 눈싸움이 시작되었던...



꽃다발 공격하자는 아마들 말에 형님들은 신나서 동참하고, 동생들은 안된다며 막아서며 울먹~거리기도...

 

그릇으로 꾹꾹 눌러 눈케잌 가게도 열었어요.
개구리 케잌은 신제품.



손님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그래도 케잌 만들기는 계속 됩니다.



케잌 먹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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