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44
Total : 287,410
12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12-13 18:18:30 (7년이상전),  수정 : 2015-12-14 01:16:02 (7년이상전),  조회 : 70

(월) 중앙놀이터



지난주보다 따뜻하고 놀기 좋았던 이번주
월요일부터 아이들은 놀이터 나들이에 신이나네요 ^^



오자마자 모래놀이에 자리잡고



쌩쌩 미끄럼도 타고~~



  새별이를 지켜주겠다는 효주~~



새봄이도 탄다~~앗!  거꾸로 올라가는건 안되는데~~



혼자 올라갈수있다며 잡아주는걸 거부하는 새별이~~
하지만 곧 도와줘 도와줘~~ ㅎㅎ



은서도 혼자서 문제없다네요~~



히힛 재밌다~~



희도 움이는 땅을 깊이 파는 공사놀이로..



지우 : " 정운아 나도 이놀이 시켜주라"



달리기 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하율이 혼자서 두바퀴 뛰어봅니다. 아이들은 형님을 힘차게 응원해 주고요



자, 준비 땅~~~
저 거친 견제의 팔, 승부욕에 불타는 남정네들 ㅋ



달려라~~



"벌레가 있을까?"
늘 그렇듯 돌덩이를 들어올리지만 벌레가 없네요



이때 아이들 눈에 띄는 고양이..
길냥이 같은데.. 2~3마리가 왔다 갔다 하며 아이들 관심을 끄네요



" 도망가니깐 숨어서 지켜봐야되"



"있다! 저기 있어~"



봄이 말 달려라~ 이랴~ 이랴~
꼬인 끈을 푸는데 시간을 다보넨 이삭이 ^^







"오재미 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민준이, 시온이 첫 술래구요



하율아... 숨지마



하율아...숨지마 ㅋㅋ





아름다운 뒷모습 오늘은 꽃잎이 오전자투리로 수고해 주셨어요 ^^



귀염둥이 은규 안고 도망가고... 아이들은 거기서라~


 
"잡았다!!"



해든 : " 내가 케익만들었어"



키가 훌쩍 넘는 나무에 올려 달라던 소윤이..



소담 : " 나도! 소윤이처럼~"



해든 : " 이거봐 나무에 올라갈수 있어"



이나무 저나무 옮기면서 점령하구요



상연 : " 나도 소윤이랑 소담이 처럼 올려줘"

하~ 따라쟁이들 ^^


(화) 비둘기 놀이터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포근하고 좋은 날씨입니다.
절로 놀이터 나들이에 표가 몰리구요 ^^


도착하자마자 축구모임 만듭니다.



슬슬 외투는 벗고.... 오~ 일곱살에 비해 힘은 약하지만
절대 뒤지지 않는 다섯살~





제법 축구형태가 갖춰지고 꽤 오랜시간 즐길 수 있네요



지인이 소담이도 한번씩 들어와서 공차고 갑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 오늘은 개나리가 오전 자투리로 수고해 주셨어요












장미, 승헌이는 솔방울 주우러~



놀이터에 오면 술래잡기, 축구, 그네 시소만으로도 한참을
재미있게 즐깁니다.


(수) 바람산



오늘은 조금 먼 바람산 나들이 입니다.
산 입구에서 자유롭게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신나게 오릅니다.



와~ 반대편 그늘은 아직도 눈이 남았어요



첫 쉬는 자리에 도착하자 마자 바위에 오르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자, 간식 타임 오늘은 터전곳감이에요 ^^



어디~ 얼마나 달달한지 먹어 볼까~



하율 : "진짜 맛있는 거지~"



받자 마자 한입씩 베어물면 달콤함이 입안가득~싸악~



덥다고 벗은 옷은 오늘 오전자투리 아마인 인어공주께 맡기고
곳감 맛을 음미하는 ㅋㅋ



비도오고, 눈도오고, 덕분에 시원한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눈으로 입으로 호강하는구만~~



자, 다시 바람산으로~ 출발~



몹시 힘들어 보이시는 인어공주~~
역시 인어공주는 물이 있어야~~ 크크
고생많으셨어요~~



다정한 은서와 효주~~  무슨 할이야기가 그리도 많은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중간중간 쉼도 가지면서 오릅니다.



덥다고 벗은 정운이 소윤이가 자진해서 들어주구요

 



따뜻한 모과와 생강이 들어간 차를 마시는데...
으~뜨뜻하구만~


 
선녀탕에 도착....선녀 어디갔니?



한쪽에선 차마시고..한쪽에선 인어에게 매달리고 ^^
하율이 질투할라~



따듯한 차도 마셨겠다 ~ 밥시간이 넘었지만
다리 아프다는 투정없이 완주하고 돌아왔어요 ^^
 

(목) 정자



아침에 살짝 살짝 내리는 비에 오늘은 비옷입고 정자로 갑니다.
비오는날은 으레 정자로 나들이 가는 줄 아는 아이들 ^^



'무지개다리 원정대' 
무척 비장해보이지요~~



이정도 계단은 혼자서도 척척!!



정운이 옆에서 발맞춰주는 은서~~



다함께 무지개 다리로 가다가 "여기에서 놀고 싶어~"
무지개 다리 오를 친구들은 장미를 따라 가고
남아서 놀고싶은 아이들은 여기에서 놀기로 합니다.



낙엽이 많아서 청소차 놀이하기 좋구요
낙엽으로 만든 방방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아이들이 낙엽을
쌓기 시작합니다.







소윤이 이삭이는 오늘 오전자투리아마인 노루와 고기도 굽고
소꿉놀이를 재미나게 이어갑니다.



여기저기 쌓인 낙엽 싹싹 모아다가



한곳에 척척~
하율 : " 승헌아 내가 집어줄께"




 
이곳은 계속해서 고기굽고 음식하느라 바쁘네요



어디 한번 뛰어볼까~~
민준 : " 진짜 방방은 아니야~"



낙엽쌓는데 시간이 훌쩍~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어서 어서 방방을 타보시라요~!





방방보다..귀염이 미끄럼이 더 재밌네 ㅋㅋㅋㅋ


 
"잡기놀이 할 사람~" 가위바위보 하고 놀이가 마무리됩니다
터전으로 돌아가자~~
 
 





이름


비밀번호
반짝돌 ( 2015-12-14 14:10: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선생님들 인원이 적어 많이 힘드실텐데.. 언제나 애써주시고 우리 아이들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 사진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노루 ( 2015-12-14 14:22: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겨울숲에 오면 낙엽과 잔가지들이 이렇게 쌓여있다는 거, 정자에 나들이 가서 아이들과 놀면서 알게 되었어요. 작은 열매, 마른잎, 잔 가지들과 젖은 흙... 모두 놀이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알았고요. 아이들과 놀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즐거웠어요. 선생님들께서 넓고 든든한 울타리로 아이들 실컷 놀 수 있게 도와주시는구나, 싶어 참 고마웠습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3
2월 1~2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6-02-07 48
142
[생 일] 아람방 노민준 [3] 달팽이교사회 2016-01-31 80
141
1월 4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6-01-31 66
140
1월 4주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6-01-31 58
139
1월 3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6-01-24 66
138
1월 3주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6-01-24 58
137
1월 2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6-01-16 96
136
1월 2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6-01-16 52
135
1월 1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6-01-10 63
134
1월 1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6-01-10 54
133
12월 24일 산타 행사 [3] 달팽이교사회 2016-01-02 81
132
12월 3주 터전(21~23) 달팽이교사회 2016-01-02 43
131
12월 3주 나들이(21~23) 달팽이교사회 2016-01-02 46
130
12월 2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5-12-19 75
129
12월 2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12-19 83
128
12월 1주 터전 달팽이교사회 2015-12-13 58
127
12월 1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12-13 70
126
11월 5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5-12-06 61
125
11월 5주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5-12-06 61
124
[생 일] 당찬방 한정운 [5] 달팽이교사회 2015-12-06 88
1 2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