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장미가 가져온 공룡책으로 아침이 시끌시끌합니다. 



점심후 놀이시간.... 장미랑 까막잡기 한판~ 장미 술래~



지환이 해든이는 둘만의 까막잡기로 ㅋㅋ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리고 접고 칠하는 놀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지우 그림에 빠져있고...



접기를 하고... 비행기 (앗.. 얼굴 안나온 소윤아. 미안)







점심 먹고 올라와보니, 시온이는 책상 셋팅해놓고, 연극표를 만들고 있어요.



오늘도 나타난 시온 팬 두명.



오빠 그림 잘 그린다~
시온 "가서 돈 만들어 가지고 와서 표 사"



보니깐, 표 보다는 팜플렛 느낌...



51번 버스, 52번 버스라고 하네요.



시온 오빠 말에 돈 급히 만들고 가위 든 소담이.



일곱살들은 동그란 원목블록에 요즘 빠져있어요. 굴리고 맞추고...





돌리고~



민준이가 공기통으로 만들어준 물안경.
진짜 세면대에 물을 담아 보더라는 ;;



낮잠 후 마다 나가지 않고 1,2층 나누어 놀이 했어요.
자유놀이 중 하고 싶은 사람만  동그란 스티로폼공에 황금색 종이를 붙여 황금공 만들어 보는...
우연인지 여섯살만 모였네요 ㅎㅎ 동그래서 생각보다 잘 안붙음.



완성~~~  멋지지?  하는 지우 (멋지다~~~ 했는데, 뭔가 우황청심환 같은 느낌이...)



1층에서는 소꿉놀이... 모두 자고 있어요.



아이들도 자고... 소윤 엄마도 자고...


(화)



오늘은 나들이 쉬고 터전에서 보내기로...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는 것은...



색팽이~~  오늘 색팽이 만들어볼꺼야...





작은 만다라 꼼꼼히 칠하고...









뭔가 달인 느낌... 안보고 칠하기







나무젓가락 꽂아서...



돌리면~~ 진짜 잘 돌아요.  



잘한다 잘한다~~



형님들 올라가고.... 거하게 한상 차리고 놀이하다 형님들 초대해 봅니다.
"누구 초대할까?"
"민준이형아 희도형아 도율이형아"



2층에서 신나게 놀이하던 형아들 모셔옵니다. 
동생들 밥상 성심성의껏 먹어주네요 ^^
자~ 다음 초대 형님은~



하율이 시온이 .. 역시나 성심성의껏 동생들 상차림을 즐깁니다. 



반대로 음식이 배달 오기도 했어요 ㅋㅋ 시온이 지인이 음식 1층 배달이요~



몸이 근질 근질 움직있는 놀이로 한바탕 즐거운 시간도 가져봅니다.
새별이 술래~



두근두근 두근 두근 잡혔다~~

 

높은 곳에서 던져도 잘 돌고...



오늘 자투리 아마이신 반짝돌 보이고...  아이들 팽이 돌리기는 계속 됩니다.



점심 먹기 전 반짝돌에게 까막잡기의 재미를 알려주는...
박진감 넘치는 만큼 제일 다툼도 많이 생기지만... 할때만큼은 재미진...



갑자기 술래가 두명... 어디 있는거야~ 어디 있는 거야~



반짝돌 잡았스~



어제 오후에 1층에서 했던 시장놀이.. 아니, 치킨집 놀이도 이어지고....
7,8살 형님들은 원반 돌리기.



지인이 치킨집 놀이에 관심 갖고 형님 한두명씩 접근.



생선구이, 팝콘, 양배추샐러드 단무지, 달걀프라이도 있습니다.



배달도 됩니다. 그런데, 배달만 가면 너무 손님들이 와구와구 먹어서 음식들이 뒤죽박죽~
가게 주인 입나오구...



팽이 돌리기는 계속...



우린 좀 자야겠다.~ 



1층 오후, 작은 차 만들어 한명씩 한명씩 타는... 자리 좁아도 뭔가 불편해보이지만, 서로 잘 참고 있는 해든이, 지환이.
옆칸 타도 되지만 같이 안겠다고...



오전에 놀던 팽이 뭔가 경기장 분위기 스럽게 ~



종이팽이지만 ..꽤 스릴 있는 경기가 이루어지네요 ㅋ



낮잠 시간에 잠깐 날이 추워서 밖에 물 놔두면 얼음 얼겠다~ 이야기 하다가 색깔 넣은 얼음 만들어볼까 해서
잠깐 나와 만들었어요.. 그냥 물감 섞고 한쪽에 놔두면 끝.







내일 어떻게 변해있을까?


(수)




도율 "젠가 할 래 지훈아?"



하는 법 다음 쉽게 만드는 법 알려주는 도율이.. "판으로 이렇게 이렇게 해봐~"



내 사랑 원반~



여덟살 형님들도 함류



그 사이 쨘~~ 손 내미는 한 분.."이쁘지?"  발톱까지 칠했네요.
너무 흡족해 하던 표정을 못 찍어 아쉽습니다. 이름은 안밝히고 아람방 정00군 손입니다. ㅋㅋ



숨은 그림 찾기 해볼까~~



오늘은 소방 안전 교육 있는 날...



같은 표정  멍~~



뜨거운 물건, 조심해야 할 물건에 대한 이야기



소방 대피 훈련~~  모두 입 가리고 나오는데 이삭이 너무 여유있게...



추워서 문 앞까지만...

 

우왕~~ 어제 두었던 색깔물이 얼음이 되었네



엄마 놀이



(목)



지환이는  윙크 중...  윙크 1초전 모습.



동생들 키 재주며 "많이 컸네~" 하는 도율이



이만큼이야.




도율이는 아침부터 up up!!



서서히 당찬방에도 계모이야기 붐이 .... ㅋㅋ
새엄마의 구박으로 빨래를 하는 착한딸들...



그러다 강아지 놀이로..."여긴 강아지 집이야"
그러다 햇님달님 오누이 이야기로....



그사이 거실에선 색풀로 놀이 합니다. 아이들 오고가다 놀고 나오고
들어섬과 나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구요



다시 햇님달님오누이.... 아무리 호랑이가 변장을 하고 문열어 달라고 해도 절대 속지 않네요
"우리엄마 아니잖아요!!"
호랑이는 여러번 기회를 노리다 철통수비에 그냥 돌아갑니다.



정리할 쯤엔 줄넘기 놀이로 ...~



한참만에 돌아온 밀크~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강아지 인형 밀크, 쵸코..
솜이 많이 들어있지 않고 부들부들 진짜 강아지느낌이라 많이 많이 사랑하는...



음...



음...... 옆에 온갖 동물 인형들 데려다 놓고 책 읽기 삼매경 상연이.



컵 쌓은 후...



빙글빙글 도는...  "이거 내세상 놀이야"
"내세상이다~~ 내세상이다~~" 하며 돌고 도는 ㅋㅋ



모두 컵 주변을 돕니다. "내 세상이다~" 하면서...



그리곤 쉬면서 이야기...


 

모여서 책 보는 모습은 언제나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