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아침 볕이 드는 터전 안.... 개나리가 오늘 일일 아마로 오셨어요.
시온이랑 이삭이는 외갓집에... ㅋ



오늘 많이 춥고 바람이 불어 나들이를 안갔는데, 아람방 형님들이 아픈 아이들이 많아 등원을 많이 못했어요.
도란도란 차모둠... 오늘은 의자에 앉아 주말 지낸 이야기 나누는 차모둠을 해봅니다.



갑자기 쨘~~ 흐허허!!!



본격적인 놀이.. 우선 자유롭게 ^^
왜 소고를 칠때 불을 끄고 하는 걸 좋아하는지  ㅎㅎ



지훈이는 마트 놀이 할꺼라며 메뉴판을 만듭니다.
"종이 이만하게 잘라줘~" 부탁을 하구요.



도율이랑 움이는 돈이랑 음식 만들고...



움이 "먹는거야...뭔지는 안가르쳐줘"



여긴 호떡집입니다.



뭔가 고급진 호떡집.



호떡과 3단 케잌



돈 만들기 중.



그러다가... 낮잠시간에 이야기 해본 것 해보기로 했지요.
 말린 솔방울, 열매, 나뭇잎 등 그릇에 담고, 물 넣어 얼려보기로...







이렇게 각자 만든 다음... 오늘 엄청 추우니까 마당에 놓으면 내일은 얼겠지..



그리곤 다시 놀이... 마트에서 카트 끄는 ^^



그러다가 갑자기 청소를 해야 한다고...



아이구, 토닥토닥 ^^  청소 진짜 곰꼼히 잘하는 마트 사장님들.



호떡집은....



피자집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점심 기다리면서 잠깐 체조를...
지인이가 하는 것 보고 한명씩 따라서...





새로운 동작!!!



내복 입은 뒷모습이 귀여운 소담이, 민준이, 지인이 ^^
앉아서 해도 되는데 서서 돈 오리는 중.



마술을 보여주겠다는 민준이



이제 마트를 열겠다는데... 다들 손님은 없고 주인만 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민준이가 중재에 나섰지만, 모두 장사 하고픈...



계속 마트 오픈 준비만 계속.



역시 친구들이 많아야 손님도 하고,  가게주인도 하고 좋다는 걸로 결론이 났다는...



당찬방은 오후 내려왔더니, 풍선 탁구를 하고 있네요 ^^







오늘 참으로 많은 책을 읽으셨던 개나리 ^^



동생들 음식점 놀이... 형님들 쓰윽~~  움이 "이거 얼마에요?"  효주 "그냥 드세요"



이 자세는... 뭔가요?



그림 보고 동작 따라해보는 진지한 표정 ㅋㅋ


(화)



어제 마당에 놓고 갔던 것들 예쁘게 얼어 그릇에서 빼 보았어요..



이쁘다... 그런데, 날이 점점 따뜻해져서...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
냉동실에 넣어야 하나..  우선 신발장 위로.



어제 했던 그림 보고 따라하는 체조.
알고 봤더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하면 따라하는 것이었다는... 동생들의 시범.



이렇게~





이렇게~



음~~



이제 그림이 무슨 뜻인줄 알겠다.



형님들도 따라해보고...





몸풀기 체조 시간... 지인이 꽃다발처럼~~



점심시간.. 낮잠 전 "가마솥에 누룽지 박박 긁어서 오드득 오드득~~~....."



















왔다 갔다~



애견카페는 잠시 접고 윷놀이 한판 ㅋㅋ



상연 : " 나 실꼬기 하는거야~"
"다른 색깔 실도 줄까?"
상연 : " 아니~괜찮아~"



오늘은 실팽이 만들기 해보기로 하고 모였어요



음~~~ 진지.









앞면은 만다라 뒷면은 스크래치.. 슥슥~  그리면 무지개 색 예쁜 그림이 나와요



이렇게 빙글빙글~~





그림 그리고...





쨘~~





돌리고~



앗.. !  할머니.



은유가 할머니랑 잠깐 놀러 왔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친구들은 반가워하는데, 은유는 수줍고...



하지만, 어느새 팽이를 돌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은구슬이랑 많이 해봤다는 은유.. 실뜨기 많이 늘었네~



하율 오빠는 은유 썰매 태워주고...


(수)



아침 모둠 시간... "떡국 한그릇"노래 불러 볼 사람!!!
일어나서 부르기.. 어차피 앉아 있는 사람들도 부르지만, 뭔가 용기 있게 나서보는...







열창~~~~  (지훈아..미안하다 ;; 사진이... 하지만,  열창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부르다보니, 흥이 나는...





점심 먹고, 책 한권씩 들고 와서...



인형 아가들 재웠다가...



은규는 블록으로 집 짓고 있고...



아가들에게 책 읽어주는...



아가들 한명씩 앉고 책 읽어주는 엄마들 "자.. 이건 공룡이야."



정운 "애기가 피곤하대요"



오늘은 오랜만에 생일편지 쓰기.  민준이 오빠 생일편지 그림 그려요



음~~ 민준이 형님이 뭐 좋아하더라... 하다가, 그림 그리고 제목은 나중에 정하는 ^^



환한 햇살 받으며, 한송이 피워 냈어요



더 쑥쑥~ 자라 라고 정수기에서 컵하나씩 들고 ㅋㅋ 물을 줍니다.
"예쁘다 ~"



지우는 컵 쌓고 희도는 빙글빙글 돌며 "  내 세상이야~~"



1년 365일 해도 질리지 않는 강아지 놀이는 오늘도 쭉~



이방 저방 옮겨다니는 컵들 하율이는 피라미드, 상연이는 그냥 컵쌓기



빵빵~ 청소차에요!



수로 공사중.





슬슬 풀리는 날씨에 축구 한판 ~




(목)



나 이만큼 다리 벌린다~~



오늘 뭔가 기분 좋은 해든이 ^^



당찬방은 점심 먹고, 그림 그리고 조금 놀다가 떡 썰 준비.



점심 전 옷갈아입고 아람방에 모여서 잠시 준비하는 시간..
아이들은 이 짧은 시간에도 놀이를 합니다 ㅋㅋ
준비~로켓발사 !



알까기 한판, 예전엔 검지손으로 밀어내는 수준이였는데 
제법 엄지 검지 튕기기가 되네요



오늘도 애견카페 오픈하구요



팽이돌리다 카페에서 오미자차 마시는... ㅋㅋ



카페주인이 실뜨기 마술도 보여주는 ㅋㅋ



옷방에선... 청소놀이로 분주한 3인방 ㅋ



떡 썰기 시작~~  떡 썰어 입에 쏙쏙!!



생각보다 어렵다.



떡국 먹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평소 먹던 떡국떡 모양이 아니라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아이들.



그래도 열심히 썰고, 가끔 입에... (새별이 사진 찍혔다 ㅎㅎ)







우리가 썬 떡입니다.  뭔가 정겨운...



떡 썰고 잠깐 모두 이 방에 모여 책 보는...

 

^ ^

 

예쁘죠? 곱다, 고와~



계모놀이 ...놀이 이름이 좀 ^^ 아이들은 "계모놀이" "새엄마" 놀이 하자고 합니다.
 계모는 옛이야기에 나오는 것처럼 마음씨가 나쁘기도 하고, 어떤날은 착한 계모가 되기도 하지요
오늘은 착한 계모 먼저 하고, 계모를 잡아 먹은 호랑이가 등장합니다.
 


문 좀 열어달라는 호랑이, 단호하게 거절하는 아이들 구경하는 관객들 ㅋ
손을 보여 달라는 큰오빠(하율)의 말에 호랑이는 면도를 하고 손을 보여주지요.
그래도 남아있는 털이 있다며 안열어 주는 ...



속는 셈 치고 문을 열어준 아이들 , 마침 아이들이 음식을 하고 있어서  음식도 먹고 아이들도
잡아먹겠다는 호랑이의 계획에 ... (계획을 너무 큰소리로 이야기 했으...)



일심단결! 모두들 대피



결국 잡혀온 두 큰딸... 근디.. 구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탈출한다는~



그리고 호랑이를 유인해서 구덩이에 빠트리는 것으로 이야기 끄읏!



자동차가 지나가는데....



옆에 경찰차가 나타나서...



(금)

 

마음 모으기 모둠 시간.



오늘 이야기는 수수께끼 책과 ~



짧은 옛이야기 누가 떡을 먹을까?
양보하기 어려울때, 내기를 해서 떡을 먹기로 하는데.....번뜩이는 재치와 재미가 있는 이야기 였어요 ^^
과연 떡은 누가 먹었을지 .. 의문만 남기고 끝~



지인 지훈 : " 또 꽃 폈어!"





새로운 옛이야기로 책을 바꿔주니.. 점심 먹고 놀이에 앞서 책을 봅니다.
 


청소놀이팀 합류해서 카페 청소로 손님 맞이 준비합니다 ^^



소담이도 그렇구 ... 차를 주문해서 마실 때  꼭 저 자세로 마시는지 ㅋㅋ



차도 팔고 책도 팔고 강아지는 재우고 ㅋㅋ 손님들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