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어린이집(다음이전)

데자뷰....
도톨방 아마를 또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랫글 아마일지)
이번에도 무지개 휴가.. 작년 가을과 너무 비슷해서 뭔가 꿈속을 헤매는 기분으로..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등원이 많이 늦더군요.
처음에는 10시가 되었는데도 도토리들이 3명뿐이서. 오늘은 그냥 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대충 10시 40분쯤 되니 등원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늦게 등원하다보니 차모둠도 하지 못하고 계속 기다렸다가. 언능 차모둠하고, 3단 마당으로 ㄱㄱ

터전 모든 아이들이 같이 나가서 갑니다.
성미산 언덕을 오르기 시작할때, 도토리들끼리 한 짝손으로는 엄청난 속도(?)를 보이며 뒤쳐지기 시작.
뒤따라 오던 잎새방에서 단미샘의 한마디.. '자! 잎새방 형님들. 동생들 짝손.....'
순식간에 속도가 3배는 빨라지는듯. (역시 아마보다는 형님들이 더 잘 돌보는군요)

3단마당에서 모두 모여서 같이 놀이를 하는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터전의 모든 아이들이 같이 모여서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있다는 점이.

돌아와서 점심먹고 낮잠자기전까지 잠시동안 정신줄을 놓는 현상은 여전하더군요.(가장 힘든 시간)
그래도 별사탕의 한마디 한마디로 수습이 되면서..

평화로운 낮잠시간동안 날적이는 대충 썼습니다. (날적이 쓰는것 너무 힘들어요. 교사분들 이거 어케 쓰는건지)
간식먹고는 잎새방 형님들과 같이 놀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잎새방과는 또다른 느낌을 가진 도톨방아이들.. 화이팅~

ps) 사진과 동영상을 조금 찍었는데, 첨부용량의 한계로... 일부만 올립니다.
웹하드 같은것이 꼭 필요하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애들 귀여워요.

혜성 정신줄 지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사진 설명에 웃음이 저절로 나오네요^^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