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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이야기 : 수학 하면 뭐가 떠올라?
작성자 : 자연
  수정 | 삭제
입력 : 2016-03-24 15:29:27 (7년이상전),  조회 : 423
4학년들과 만나는 첫 시간,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부모님들은 수학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 수학 하면 떠오르는 것?
지루하다 어렵다 힘들다 계산기 수 시간 구구단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소수 분수 각 삼각형 사각형 도형


* 수학을 왜 배울까?
살면서 필요하니까.
오달 그릴 때 필요하다. 동그랑땡, 육발도.
만들기 할 때 필요하다.
건물 짓는 공사할 때 필요하다. 설계도를 그릴 때 필요하다. 간격을 잴 때 필요하다.
가격을 알 때 필요하다. 물건을 사고 팔 때 필요하다.
옷 짤 때, 버스 탈 때도 필요하다.
노래 할 때도 필요하다. 박자를 맞춰야 하니까.
시간 잴 때, 시계 볼 때 필요하다.
위치를 알 때 필요하다.


* 수학이 없다면?
수 없이 우리 집 위치 설명해보기
수 없이 약속 정해보기


* 글쓰기
1. 수학이 나에게 재미있었던 경험
2. 수학이 나에게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

이가은
1. 3학년 때 시험을 했을 때 처음으로 시험을 봤는데 100점을 못 받았다. 2번째로 했을 때 100점을 받아서 좋았다.
2. 3학년 때 나눗셈을 처음으로 나눗셈을 했을 때가 어려웠고 힘들었다. 그리고 구구단을 외울 때가 어려웠고 힘들었다.

이하경
1. 3학년 때 시험을 했다. 처음으로 시험을 하니까 100점을 맞아야지 하고 수학을 하는 데 문제 답이 맞는 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아는대로 문제를 풀었는데 다 풀고 보니까 100점이었다. 좋았다. 나눗셈 풀 때 재미있었다.
2. 곱셈이 어려웠다. 힘들기도 했다.

박시은
1. 쉬운 문제를 풀 때가 좋다. 원을 그릴 때랑 도형 그리는 게 재밌었다.
2. 처음 배우는 문제를 풀 때가 힘들다.

홍정우
1. 엄마와 함께 구구단을 외자 게임을 했을 때 재미있었다.
2. 통장 금액과 내가 가지고 있는 금액을 더할 때 어렵고 힘들었다.

나민우
1. 1부터 100까지 더할 때 재미있었다. 나누기, 곱하기, 더하기, 빼기 다 재미있었다. 구구단은 나누기에 도움이 되고 더하기는 빼기에 도움이 돼서 재밌었고 편했다.
2. 없음

박상민
1. 구구단을 거의 외웠을 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2. 나누기 할 때 어렵고 이해가 안 갔다. 곱하기 할 때는 나누기 보다는 나았지만 머리가 어지러웠다.

정현서
1. 수학 문제를 다 풀고 낼 때가 뿌듯하고 좋았다. (특히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서) 3,6,9 게임을 1학년 때 했는데 재밌었다. 3학년 때 구구단 외우면서 게임한 게 재밌었다.
2. 1학년 때 1~50까지 더하는 수학을 했는데 힘들었다.


수학이 힘들고 지루하다고만 했었는데, 아이들 글 속에는 즐거운 경험도 많았어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년활동 시간에는 서로 그동안 말 못했던 고민과 속상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4학년들끼리 하고 싶은 활동을 정했어요.
통합반 가장 어린 학년으로서 형, 누나, 언니 오빠들과 새롭게 지내는 일이 재밌다고 하네요.
어떤 아이는 형들이 마음대로 정한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고요.
5,6학년들에 대한 이야기보다 그동안 못 나누었던 서로에 대해 쌓인 이야기들을 마구 쏟아내기도 했어요.
앞으로 몸놀이도 하고, 서로 마음나누기도 하면서 4학년들끼리의 시간을 소중히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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