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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산어린이회의 회의록
작성자 : 달님(이화전)
  수정 | 삭제
입력 : 2016-04-06 15:36:22 (7년이상전),  수정 : 2016-04-06 15:38:22 (7년이상전),  조회 : 307
제 3회 산어린이 회의

언제: 2016년 3월 30일 수요일
어디서: 산어린이학교 강당
회장: 박수영, 부회장: 박지우
칠판서기: 이새나, 공책서기: 정창윤


1. 안건: 공동체놀이에 대해서

* 오징어달구지 규칙: 고학년(4학년~6학년)이 오달을 하고 있으면 체격차이가 많이 나서 3학년이 다칠 수 있어 끼지 않는다. 3학년은 3학년끼리 오달을 한다.

작은나무: 3학년들끼리 오달을 할 때 너무 재밌어 보이니까 언니, 오빠들이 와서 끼워달라고 한다. 그 때 끼워 주지 않으면 언니, 오빠들이 뭐라고 해서 갈등이 생길 것 같다. 고학년은 오달을 할 때 3학년들이 낄 수 없는데, 왜 낄 수 없는지 이야기가 나왔다. 이건 3학년들끼리 이야기가 되었다.
충일: 고학년끼리 하고 있을 때 3학년을 끼워주지 않으면서 3학년들끼리 하고 있는데 고학년이 끼워달라고 협박하는 건 비겁한 행동인 것 같다.
작은나무: 3학년들은 고학년이 끼워주지 않는 거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건 아니고 궁금해 하는 것 같다.
태환: 4학년 누나가 끼워달라고 해서 안 된다고 했더니 비난을 했다.
충일: 규칙을 정했으면 지켰으면 좋겠다.
새나: 3학년은 상관없다는 의견이 많으니 규칙은 그대로 가면 좋겠다.
수영: 4학년은 3학년들과 오달을 하는지?
하경: 언니 오빠들이 할 사람이 없거나 끼워주지 않을 때 3학년들과 하긴 하는데 요즘은 잘하지 않는다.
수영: 3학년은 3학년끼리 하고 고학년은 고학년끼리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징검다리: 4학년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다. 방과 후에 4학년이 많지 않고 오달을 하고 싶은 친구도 있고 하기 싫은 친구도 있어서 4학년끼리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3학년들도 인원이 많지 않을 때 4학년들과 같이 놀이를 하기도 한다. 3학년과 4학년들의 이야기를 좀 더 해봤으면 좋겠다.
수영: 4학년들의 생각은?
현서: 3학년과 오달을 했을 때 힘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4학년은 4학년 끼리 하거나 5, 6학년들이랑 같이 하면 좋겠다.
채송화: 힘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꼭 학년 끼리 놀이를 해야 한다고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은: 3학년들과 하면 힘 조절을 해야 해서 싫다.
충일: 5, 6학년들도 4학년들이랑 하면 힘 조절을 해야 한다. 4학년이 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3학년들과 같이 했으면 좋겠다.
가은: 3, 4학년이 오달을 같이 하고, 3학년들은 고학년들과 하지 말자.
지우: 3학년들이 고학년들이랑 오달을 하면 다칠 위험이 있지만 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태환: 3학년들끼리 하면 밀치면 바로 쓰러져서 재미가 없다.
민우: 3학년들과 오달을 했는데 힘을 약하게 했는데도 힘 차이가 나서 여자애가 울었다.
성민: 다수결로 정해요.

<다수결>
① 3학년은 4학년만 같이 하고, 5, 6학년들과 하지 않는다.(4학년은 5, 6학년과 할 수 있다.)
② 3학년은 학년끼리만 한다.
③ 다 같이 하자

결과
①: 40 ②: 10 ③: 13

2. 건의사항
1) 페드민턴채, 탁구채, 탁구공을 함부로 다루는 문제에 대해
- 페드민턴채 겉이 다 찢겼고, 탁구공이 12개가 깨졌다. 함께 쓰는 물건이니까 소중히 다뤄줬으면 좋겠다. 탁구채와 탁구공을 쓸 때 한바퀴반 친구들에게 말하고 쓰고, 반납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
- 탁구공을 밖에서 벽에 튀기거나 바닥에 튀기면 잘 깨진다. 탁구장 안에서만 탁구공을 썼으면 좋겠다.

2) 기타
- 오달할 때 다치기도 하는데 다쳤다고 뭐라고 하지 말자
- 놀리지 말자
- 3학년 연필깎이가 없어졌는데 본 사람 알려주세요.
- 오달할 때 팀 잘 맞춰서 하자
- 1층 진공청소기 고쳐주세요.
- 검정색 두루마리처럼 생긴 색연필 본 사람은 은결이에게 주세요.
- 선큰 앞에 3학년이 꽃씨 심어놨어요. 몸놀이나 공놀이 할 때 조심해주세요.
- 탁구채 고무를 떼지 말자.
-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자. 이름으로 놀리지 말자.
- 겁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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