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50
Total : 286,309
11월4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1-28 21:29:05 (7년이상전),  수정 : 2014-11-30 22:31:42 (7년이상전),  조회 : 66

(월) 마법의 숲

정자로 나들이 장소를 정했다가, 무지개 다리까지 가보자~~해서 올라온 후, 한동안 안갔던 "마법의 숲"쪽에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  반짝 거리는 돌도 한번 확인하고~


동생들 챙기는 다은이



무지개 다리 가는 길, 억새도 툭~



무지개 다리 앞 도착~~  "여기 건너갈꺼야?"
"오늘은 마법의 숲에 가보자."  너무 간만이라 거기가 어딘가~ 싶어하는 동생들...



좁다란 무지개다리 옆 작은 길...
"마법의 숲이 어디야?"  "여기야.."
생각했던 이름이랑은 다르게 느껴져서인지 뭔가 계속 찾아보는 아이들...





민준 "저거 꼭 박쥐 같애"



 쓰러진 나무위에
 올라가보는데.. 아직 4살은 어렵겠다. 5살부터 올라가자~



아쉬운 4살들... 가고 싶다~ 말만 ^^



모험을 떠나고 싶다며 슬슬 깊은 숲으로 들어가는데..



피리부는 사나이라도 있나 .. 뭔가에 홀린듯
신들린 산타기 신공으로 내려가던 아이들
도유 : " 청설모 발견!!"



바로 몇발자국 앞에 청설모가 요리조리 나무타기를 하고
아이들은 멍~
예서 : " 우린 청설모탐험대야"
아쉽게도 높은곳으로 올라간 청설모는 어느새 사라지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정자로 내려와서....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나무를 세어보는 희도



 신발 신고 운동기구에 올라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들 운동하실때 불편하시다는 말에
발 안닫고 올라가는 도유.. "이렇게~ 이렇게~ 하면 돼"




"여기로 오세요~"
후다닥 선생님 따라가는
다은 선생님 말 정말 잘듣는 아이들



모두 집중 잘하는구나...ㅋㅋ;;


(화) 세무대



마지막 고구마말랭이 간식이다 ㅜㅜ
저절로 공손해지는 손길들 ^^



시언이 나무 오르기 시도



사진기만 보면~~^^



낙엽 좀 뿌려본...

 

우형, 성엽이의 나름 낭만적인 낙엽뿌리기...



도율이 집중되고 뿌듯한 입 모양 ^^
도율 "지우야. 나 잘하지?"  공이 떨어질듯 하자, 지우가 받쳐주고...



나뭇잎이 바삭바삭해.





낙엽이 쌓인 내리막길..  동생들이 주춤주춤 하자, 예서가 "내가 도와줄께"하며 동생들 한명씩 내려오는 것을
도와주네요.


여엉차~~ 안기도 하고...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28/[mix]20141125_113044.wmv



같이 내리막길 내려온 사이~~ 손 잡고 어디 가니?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철봉에 오르는 언니들 보고
"나도 하고 싶어!" 매달려 보다가..
"내려가고 싶어!" 내려오다가 다시 올려달라고...
정요, 성엽이가 끙끙 ㅋ



제법 바람이 불던 오늘
저 건너 숲에서 바람이 불때마다 나뭇잎들이
눈오듯 떨어집니다.
아이들도 희도도 멍~
정요 : " 이런건 처음봐, 낙엽이 어디서 오는거야"
희도 : " 새같애"



성엽이도 멍~



민준 : " 우리 싸움...아니 전쟁놀이하자 히히 ^^"
무기 구하러 산에 올랐다가



데굴데굴 잔디밭에서 한번 굴러주고 ..





나뭇가지 하나씩 들고 .. 장소를 옮겨다니며
체력증진, 무술연마에 여념이 없는데..
예서는 이삭이 앉혀 놓고 학교놀이합니다.
나뭇가지는 연필이라고 ㅋㅋ



움이 "저것봐.. 자동차 구름이야"  잠시 후, "기차 구름이야"



"바람이 불어~"  머리 만지작 거리던 움이



기분 좋은 미소 ^^




요즘은 이곳이 아지트로...



주운 나뭇가지로 산가지 놀이 한판!



산가지 놀이 하는 것을 보고 나뭇가지를 더 주워온 지인이
주워온 나뭇가지로 쌓기놀이를 하다가
우연히 만들어진 새둥지
나뭇잎은 새라고 합니다.




나뭇가지에 낙엽을 꽂아 바람개비를 만들었어요



도율이도 후~~





이야기 하다가,



교사가 다가가면 멋적은 웃음... 다은 누나 따라 동생들도 어색한 웃음~

  

이것봐.. 나무



희도 "나무가 분순가~ 물이 찌익~~ 흐흐흐"  움이도 따라 웃습니다.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져있는 목련 꽃눈 껍질 발견하더니, "이 위에 있어"합니다.



부들부들해~



희도는 주머니 가득 계속 담더니, "엄마 줄꺼야"



주머니 가득 복실복실한 목련 꽃눈...
그러더니, 불편한지 바닥에 와르르~ 쏟은 후 "안가져갈래"하고 뛰어갑니다.


(수) 노송 놀이터



정요 : " 우리.. 옛날에 했던거.. 술래가 색깔말하면
색깔 찾아서 하는 술래잡기"
"아~ 색깔 술래잡기?"
정요 : " 응. 그거 하자"
"그래, 그럼 친구들 부르자"
"색깔술래잡기 할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나도할래! 나도할래! 한사람 두사람 여러명 모여서 시작된 술래잡기



첫번째 술래는 놀이의 재미를 위해 교사가 하고..
다음 술래 다은이 ^^
"노랑색!"
술래가 색깔을 말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외치는
사이에 색깔찾으러 우르르르~







"초록색!" 빨간색"
다은 : " 나 다리 높이 안해도 여기 손닿는다~"



시온 : " 노란색!!"
귀염이랑 옆에서 보던 은유 옷도 노란색
각자 몸에 , 신발에 있는 노란색을 찾아서 술래가 오면 짠~



시온 :" 노란색 해! 노란색"
하율 : " 성복이 형아 제발!!  흰색!!"
슬슬 자기한테 유리한 색으로 술래에게 청탁을 하기도 하고 ㅋㅋ



운동화에 개미한 색을 가리키며..'
도유 : " 여기에도 초록색 있어"
민이 : " 내꺼 운동화에도 초록색있어"

그렇게 한참 놀이하다 "간식 먹자~~" 소리에 놀이는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로 바뀝니다.



가져간 재활용 접시로 케잌 만들기



다시 끈을 달아 즉석 연으로...



생각보다는 높이 올라가지 않는데...



가위집을 넣어 다시~





지우 : " 이거봐!!!!"



달려라~~!!!



시온이는 연이 아니고 바람개비라고 하네요.



잘 묶으면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시온이의 마음



방향도 바꿔보고...





혼자타는 것보다 같이 타는게 더 재미있다는 지우



우형이 힘차게 밀어주는 승헌이



지인이 언니 놀이 바라보는 은유...



뒤늦게 은유 발견한 이삭이.. 옆으로 접근.
"은유야~"



은유야.. 이것봐~



그네는 오늘도 신나고~



높이~~





열심히 봉지안에 모래 담는 승헌이와 우형이...



오빠들 놀이에 합류한 소담이, 은유 "나도 봉지 줘" 
승헌 "소담이도 하고 싶어?"  우형이는 묵묵히 모래담기에만...



팔 잡을 수 있게 올려달라고 하더니...



이것봐.



소담아. 언니가 이름써줄까?  이.. 소.. 담..



리움이 발견하고는 김 리 움도 쓰고...



쓴 글씨 한번 훑어보고...


(목)



오늘 간식 맛있는 방울 토마토.. 오묘한 표정~



모래 한번 떨어뜨려주며 깔깔깔..
그래 낙엽굴러가는것만 봐도 빵빵 터질 3살이지 ㅋ



슬슬 모래놀이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는데..



"우리 비밀친구야"
요즘 단희와 단짝이던 지인이는 단희가 결석을 하는 날이면 성복이랑 단짝이 됩니다.
"지인아, 그러다가 단희오면 단희랑 놀거지?"
지인 : " 음....그건 좀 생각해 볼께"

서로 비밀 친구라 부르며 오늘은 줄넘기에 열심인데. 결국 2개를 넘기는 지인이 ^^





휘~ 익 아깝다~ 걸렸네~




"비켜요 비켜!!"
정요, 예서는 줄다리기 줄을 잡고 뛰는데 성엽이가 잡지 못하게 뛰는 놀이라고해요



실컷 뛰고 나서는 미끄럼틀에서 성엽이 정아가줄을 잡고 예서 정요가 줄을 당겨서 미끄럼틀을
태워줍니다.



어흥~ 둘이서 모하는거야~
^^


"야~~"


성복 : " 할아버지! 할아버지!"
지인 : " 할아버지 이줄 잡으세요!"



잠시 민준이에게 거미를 잡아주러 간사이 다시 돌아와 보니
"할아버지 아직도 계셔?"
지인 : " 우리 그 놀이 안하는데"
성복 : " 물고기 잡고 있어"

금새 놀이가 바뀌었네 ㅋㅋ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거미를 발견한 민준,
"내가 손이 닿지 않아서 ..~"



잡은 거미를 모래놀이터로 데리고 가서는
나뭇가지하나 꼿고 거미를 올려주니
이삭이 도율이 관심을 보이네요
민준 : "거미가 먹고 있어!"
낙엽속에 있던 지나가는 개미를 먹는다고 하자
도율 : " 내가 개미 더 잡아 올께"
멀찍이 공원을 돌던 도율이는 개미대신 돌멩이를 들고 옵니다.
도율 : " 개미가 없어.. 거미가 돌멩이도 먹을까?"
민준 : " 돌멩이 안먹어, 개미 먹지"



옆에서 수첩에 적고 있는 모습을 보던 민준
"나도 종이랑 볼펜 필요한데."
"그래? 잠깐만... 볼펜은 없고 네임펜은 있어"
"어,! 내가 거미를 그릴려고."



민준이가 거미를 그리는 동안 손으로 거미를 잡기는 머뭇거리게 되고
팔목을 내밀어서 거미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도율이 ㅋ



민준 : " 거미 얼굴엔 털이 있어 여긴 실젖....다리 여덟개다~"
세어보시면 ..9개네요 ㅋㅋ



다 본 후에는 나무에 놓아주기..^^



오랜만에 달리고 싶다는 지훈이.. "나 이제 잘 달리지?" 중간에 멈추지 않고 한바퀴~



소담이도 합류



음식 만들 재료 준비



쿠키 만들거야



뚜껑, 숟가락, 조개껍질 등으로 담는....



조개껍질로 담고....



얼만큼 담았나 확인해가며... 그런데 많이 담으니 간혹 터지기도...



내가 포크레인이야.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1/28/20141127_113303.wmv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열매 주우러 간다는 지훈, 움이  / 케잌은 소담이가 지키고...)



드세요~~~ 



나뭇잎에 꼭꼭 싼 것을 손에 쥐어주는 승헌이 "선물이야"
"고마워"했는데, 안에 연두색 플라스틱 조각이 들었네요.
승헌 "애벌레야. 애벌레 크흐흐"



진짜 애벌레 같지?



한쪽 구석을 파기 시작한 우형이



팔 수록 깊어지는 구멍



이것봐.. 여기 지하야.



다시 자리를 옮겨 또다른 땅 파기.. 승헌이는 안을 들여다보고, 예서도 동참합니다.



나뭇잎이 아~주 많아..    나뭇잎이 많아 행복한 네살.



여기도 많아~  오빠들 따라 온 은유 ^^



살짝 파인 홈에 들어간 움이, 은유.. "여기 빠졌어.. 구해줘 지훈이"



지훈 "내가 구해줄께" ㅋㅋ



대형 케잌 만드는 장미와 지우, 지인, 소담이



짤주머니처럼 손모양을 하는 지인이.. 케잌 만드는 것 본듯한 솜씨~
 





이름


비밀번호
꽃잎 ( 2014-12-02 15:39: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은유랑 이삭이 너무나 귀여워요~~
달팽이 7살들 안배웠는데도 한글쓰는거 보면 신기해요~
요즘 더욱더 달팽이를 보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선생님들이 더 고생이 많으실것 같아요~ 항상 감사 합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2
1월 4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1-31 52
141
1월 3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5-01-25 72
140
1월 3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1-25 58
139
1월 2주 터전 달팽이교사회 2015-01-18 76
138
1월 2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1-18 60
137
아람방 장성민 생일잔치(사진추가) [4] 달팽이교사회 2015-01-16 57
136
12월 5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5-01-04 75
135
12월 5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1-03 67
134
12월 4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4-12-27 89
133
12월 4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4-12-27 67
132
12월 3주 터전 [4] 달팽이교사회 2014-12-20 72
131
12월 3주 나들이 [6] 달팽이교사회 2014-12-20 86
130
12월 2주 터전 [4] 달팽이교사회 2014-12-14 82
129
12월 2주 나들이 [5] 달팽이교사회 2014-12-14 81
128
12월 1주 터전 [5] 달팽이교사회 2014-12-06 82
127
12월 1주 나들이 [5] 달팽이교사회 2014-12-06 93
126
11월 4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4-11-28 76
125
11월4주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4-11-28 66
124
2014 달팽이 시장잔치(11.20) 2(오후) [4] 달팽이교사회 2014-11-22 109
123
2014 달팽이 시장잔치(11.20) 1(오전) [2] 달팽이교사회 2014-11-22 91
1 2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