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월 2주 터전

(월)



방학 후 첫 터전아침 식사!  역시 터전밥이 맛있어,  누룽지도 뭔가..터전 누룽지가 맛나고~

 

방학 지내고 온 아이들... 점심시간도 놀이로 분주합니다.



역시나 차 안은 만원이구요 ^^



갑자기 침대가 되더니, 누워서 쉽니다.



도율이도 ... ^^ 웃겨도 웃음도 참던 도율이



동생들 놀이 보며 여기는 그림 그리기파~



내일 민이 형님 생일잔치가 있어 생일 편지를 준비했어요.
간만에 쓰니 평소보다 열심..  등원안한 움이 빼고, 나름 단체 사진입니다 ^^



아람방도 자유놀이 후 생일편지 쓰기~
민이는 엄마아빠께 드릴 그림을 그리기로 ^^



오후 간식시간.. 지훈이가 집중한 곳은...



귀염둥이  "지훈아.. 지훈이 달팽이 안왔을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맡겨놨었어."하면서 편지 읽어주고, 선물 전해줍니다.
지훈이 깡총깡총 좋아라~ 했던...




(화)



아침 등원시간... 옹기 종기 모여 뭐하나 보니 책보며 이야기 나누네요



점심후.. 음악 큐! 리본 막대 마구 흔들 흔들~



아람방에선 한창 춤판이 벌어졌는데
미술방은 조~용~
단희, 다은이는 민이 생일편지를 쓰고..


승엽이 윤재는 인형바느질... 이야~ 오래간다이..바느질 사랑 ♥



시온이는 창만들기에 열중...

(수)



새로운 손유희와 라이겐을 배우는 시간...
어제 한번 해보고 두번째라 낯설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하는...
살짝씩 따라하기도 하고, 동작을 눈으로 살피기도 합니다.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1/18/20150114_094604.wmv



공룡책 읽어달라며 보름달한테 들고온 승헌이... 그리고, 도율이는 공사중 ^^

 

멍멍이 놀이도 하고  / 공사하며 책에 관심도 보이고...



한주 쉬고 오더니, 그림 그리는 것에 관심이 더 많아진 아이도 있고...





영화보고, 가족여행, 졸업가구 방문, 썰매타기 등등



점심 놀이 후 낮잠 전 '방학지낸 이야기'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재미있게 지내고 와서인지 할이야기, 그릴 이야기들이 많아 한가지만 고르는데 고민이 많지기도 합니다.



마당놀이 할 만큼 날씨가 좋아 나왔어요.
컵케잌 만드는 중인 도율이와 지인이



그러더니, 금방 납작하게~



사장님은 없고 종업원만 있는 식당 개업준비 중



엎어진 그릇은 식당 벨... 주로 닭도리탕과 설렁탕이 주메뉴인 식당입니다.
생일 예약도 가능하다는 ㅋㅋ


(목)



오늘은 짐차~  종이블록 짐을 가득 실고 운전합니다.



이제 제법 양보도 많이 하고.. 많이 좁지 않은 이상은 같이 하자고 미리 권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한살 더 형님 되어서인가...



만다라, 그리고 자유롭게 그림 그리는...
자유그림은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만들며 그리고 다 그리고서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가끔 비밀이라고 하기도 하고...



소담이 누님 자리 잡고, 두 동생들에게 자동차 나눠주고...



오늘은 차모둠 하고,  방학 지낸 이야기도 나눠볼까?



달콤한 유자차 한모금에 행복한 아이들 ^^  낮잠 전이라 차 양은 조금씩~



달팽이 안왔을때 뭐했어?  돌아가며 이야기하는데...
이야기 하다보니, 점점 비슷해지기도 하고.. 방학때 이야기가 맞나 싶기도 했지만,
대략적으로는

은유 "홈플러스가서 방석을 샀어"  / 지훈 "할머니 집에 갔었어"
이삭 "이마트에 가서 장난감 샀어 " / 민준 "포항 갔다가 에버랜드도 가고 캠핑도 했어"
우형" 부산도 가고, 놀이터 가서 그네 탔어. 자전거도 탔어"  / 도율 "자동차 고치면서 놀았어"
승헌"산에 갔었는데, 산이 높았어. 그런데, 용기가 나서 내려왔어."
소담 "이모가 놀러왔어. 피노키오 같이 봤어" / 정아 "눈 많이 온데 가서 썰매 탔어"
희도 "워터파크 갔었는데, 내가 방구가 나와서 물속에서 뿡했는데, 엉덩이가 흐흐흐흐~~~"
지우 "썰매를 탔는데, 빙글빙글 돌아갔어" /  지인 "썰매 엄청 많이 탔는데..."
성엽 "재미있는거 봤어. 형아랑 블록놀이 했어"
라고 이야기 나누었어요.



아람방 아침 방별모둠시간...
이번달 마음모으기 주제 '인내' 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남은 1월은 그동안 잘 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보고 실천해보기로 했어요
뭘할까 하는데 대부분 각자 잘하는 것만 이야기를 ㅋㅋㅋ
첫시작은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인사하기'  스스로 잘지켰을때 막대그래프가 쭉쭉↑
각자 자기만 알아볼수 있게 이름쓰고 벽에 턱~



점심 후.. 오늘도 벌어진 춤판!



지인이 시온이는 인형솜으로 .. 임신놀이 ㅋㅋ



춤판이 끝나고... 딱지 따먹기로~



오늘은 춤판에 끼지 않고 종이접기에 열중!



승엽 : " 우리 엄마가 이불 작게 만들어줬어 밑에 꼬매서 들어갈수 있게 만들어줬어"
침낭처럼 만들어진 승엽이 이불
전날 표도 만들어서 한명씩 들어가보며 놀더니



뭐지 ㅋㅋ 벽에 붙여놓았던 이름 순서대로 차례를 만들어서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다음은 박시언!"



아람방 모두 한명씩 들어갔다 나오고...
마지막으로 썩 좋아하지 않은 표정~의 시언이 등장
하율 : " 형아 차례야 형아 들어가 "
이불도 잡아주고  시언이 잠시 들어갔다가  금새 나옵니다.



오후시간 내맘대로 사방치기에 심취한 승헌이 도율이
지켜보던 도유 직접 블럭하나 들고 동작시범을 보여주자 따라서 합니다.



마당놀이.. 민준이 하원하러 들른 비눗방울이랑 잠깐 축구 ^^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1/18/20150115_164958마당.wmv



식당개업! 실내에서도 마다에서도 성황리에 장사하는 식당



정성들여 만드는 이 음식의 정체는... "밥"입니다.
역시 달팽이 아이들에게는 밥이 최고인가 봐요 ^^



밥이 잘 되고 있는지 망원경으로 지켜본다는 성엽이 ㅋㅋ
자세히 봐야 한다고...


(금)



1월 라이겐.. "사랑하는 친구야"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1/18/20150116_095420.wmv



오늘은 미세먼지 예보도 있고, 비도 살짝 와서 나들이 가지 않고 터전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해도 바뀌어서 1층 동생들은 12간지 동물  이야기 조금 나누고, 색칠해 가면 만들어보기로...



네살 토끼띠들이 많아서인지 토끼가면이 젤 인기가 많고, 사자, 호랑이, 쥐 등을 선택했어요.



이렇게 가면 쓰면... 갑자기 용감해집니다. ^^



동물 노래자랑 시간~~  호랑이 생일이라 노래 불러주자 했더니, 서로 하겠다며...



기차 출발~~  동물들이 기차타고 호랑이 생일잔치 가는 길.. ^^



여기는 다시 병원.. 언뜻 초음파 검사 하는 것 같기도 함.



방별 모둠 시간... "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실내에서 놀이할거야 뭐하고 놀까?
"윷놀이" "까막잡기" " 그림그리기" 등 이야기가 나오다 " 바느질!" 얘기에
그 다음타자부터는 바느질 얘기만 쭈~욱
늘 7살 인형만들기에 침 흘리던 6살도 인형만들기에 도전해보기로



일단 그림 연습부터~
시온 : " 나 처음으로 닌자고 그렸어"





광목천에 옮겨그리고 자르고, 실궤어서 바느질 시작~
 


허허~ 날마다 여긴 잔치일세~





점심 후... 방학 전 부터 시작된 한자놀이 (마법천자문)가 방학이 끝나고 나서는 
관심없던 아이들도 관심을 보이고  ...오늘도 점심식사내내 오고가는 한자 얘기들
"번개 전!"  "먹을 식!" " 아플 통!"



그래서 어린이한자 8급 수준으로 한자를 뽑아서 보다가



책으로 만들기로...( 미안타.. 너무 작게 뽑아줬지 ㅜㅜ )



아코디언북으로 해봤는데.. 길이가 ... 어마..어마.... 하..하..



오후.. 전래놀이 시간... 주사위 던지기 놀이로 시작하다가
'


 전래 놀이 중 우리집에 왜 왔니 해보자~ 했어요.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다른 놀이 할 사람들은 흩어져 놀이했지요.



둘로 나누고.. 시작 된 우리집에 왜 왔니.
사람이 많으니, 끝이 나질 않습니다.



순서대로 데리고 오고 싶은 이름을 외치고



"가위바위보!" 옆에서 지켜보는 아이들 표정이 볼만하죠 ㅋㅋ





다은이 바라기 지우 ... 지우 혼자 남았다가 다은이 넘어오고 단희 넘어오고 ..좀처럼 끝나지 않아!!
이날은 지우 활약이 대딴 !



정아랑 은유는 참실방에서 애기 재우고 돌봐줍니다.



책 보는게 좋은 도유, 승헌이



동생들도 살짝 합류하기도 하고, 동물 가면 쓰더니, 왔다 갔다~



우리집에 왜왔니만 30분 넘게 놀다가 드디어 까막잡기놀이로~
역시..술래는 귀염둥이가 해야 제맛  ㅋㅋ
몇가지 규칙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하는 아이들
1. 술래 밀지 않기, 만지지 않기
2. 이야기 대신  박수쳐주기



이삭이 손님 왔다 가십니다~



토끼랑 쥐랑 친구 ^^



마주 보고, 서로 가면 감상하다가, 순간 얼음



메롱~ 하는 언니토끼



언니가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께~ 하더니, 구석으로...



새로 오신 요리사님. 잘~ 어울리십니다.



패셔너블한 요리사님 ^^ 음식도 맛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