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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2-27 21:46:43 (7년이상전),  수정 : 2014-12-28 21:54:06 (7년이상전),  조회 : 68

12월 4주 나들이

(월) 세무대



눈이 내린 날 아침... 역시 나들이는 세무대지요.
무조건 뒹굴고 눕고 타고 보는...



아이들이 내려간 자리마다 길이 생길 정도로 얕은 눈더미





지인이 행복하구낭



눈이 많지는 않았는데, 평소보다 더 잘 미끄러졌어요.



내려오는건 쉽지만
올라가는 길은 쉽지 않구마잉~





숨바꼭질도 하고... (하율이 숨고 있는)
뒤에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뭔지 모르게 따뜻합니다.



움이 "이것봐 오독오독 소리 나. 오독 오독~~"
눈을 밟으며 신기한지 두 발을 계속 디뎌 보는 움이



"삐뽀 삐뽀 삐뽀 삐뽀~~"
새하얀 눈위에 희도, 움이 만든 발자국 ^^






큰 눈덩이에 관심을 보이는 정아와 지인이.. 그리고 자꾸 올라가도 미끄러지는 언덕에 계속 오르기 시도중인 우형이와 승헌이.
우형이는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등산하는 듯... 승헌이 주르르르~~



음~~~  행복한 일곱살 언니들...이제 달팽이에서의 마지막 겨울이넹



지나가던 성복이 정요 "같이 찍자~"  못이기는 첫 옆에 서는 성복군..



미끌 미끌 시언이 신발이 미끄러운 재질이라 자꾸만 미끄덩~

다은 : " 시언아~~"
손을 내밀어도 미끌,
발을 내밀어도 미끌
엎드려서 잡아주려 해도 자꾸만 미끌^^



다시 눈 산 오르기 도전...
주르르르~~ 미끄러지는게 더 재미있다는.



우형이 승헌이는 이삭이 구출작전!



희도 : " 눈이 묻었떠~히히~"
이때 걸어오는 시언이 " 시언아 희도 안아주자~"하니 슬쩍 안아주네요
희도 :" 형아가 안아주네 ㅋㅋ"



그리 높지 않은 언덕에서도 이삭이 구출작전!



높은 언덕 길에서도 이삭이 구출작전!!



희도 : " 손시러~"
"장갑을 끼면 되잖아"

희도 : " 아이..싫어"
(-_-;;; 계속 춥고 싶다는 건가?ㅋㅋ)

" 그럼 이렇게 해봐 손에 입으로 호호~"
옆에 있던 움이도 호호~


(화) 노송놀이터



그네~ 



지우 "재밌지? 흐흐흐"



희도 "우리 서로 왔다 갔다해."



발 가지런히 모으고 그네 타는 은유



다시 얍~





눈이 살짝 쌓인 바닥에 누운 시온...
승헌이는 시온이 형아가 궁금하여 한참 쳐다보고...
승헌 "형아, 뭐해?"  시온 "나 잠들었어"



장미랑 땅파기 중..  눈내린 부분은 걷어내고.. 살짝 얼음 있는 부분은 깨가며 공사중.



각자 슥슥~ 쿡쿡~  땅굴 파요.



희도랑 은유의 그림 그리기~
오늘 작품은.. 음.. 제목 없습니다.



소나무 송진을 찾는 중



대규모의 축구가 이어지고.. 날이 춥지 않아 놀기 좋았던~



점점 축구 폼이 잡혀가는 아이들  ㅋ





왠만한 축구선수들 전반전 후반전 타임보다 더 뛰는 듯해...
낮잠시간에 쓰러지겠구만 !



승헌이 우형이는 각자 무기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는 중.



터전에 돌아가기 전까지 축구는 쭈욱~



"우리 케잌 만들까?  근처  조금 남은 눈을 삭삭 긁어모아 하트모양 케잌 만들고...
희도가 근처에서 가져온 나뭇잎과 귤껍질로 꽃장식.



마른 열매 주워와 장식하는 희도.. "블루베리야 이건"



축구하는 듯 하다가 바닥에 눈을 문질 문질
도유 : " 페인트칠 하는거야 "



송진을 찾아서 노송놀이터 경로당 뒷쪽으로 온 아이들 
경사면에서 미끄러지기도 하지만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비장한 표정으로..ㅋㅋ



얼음 위에서 달리기
~!!!



추위를 이기기 위해 가지간 따듯한 매실차
마지막 한방울까지 털어먹는 아이들

(수) 정자



정자 도착~  희도, 소담이, 움이는 도착하자마자 "한바퀴 돌아보자~" 하더니, 정자 주변을  한바퀴.. 그리고 또 한바퀴 돌아봅니다.
에공~~ 다 컸구나.



움이 형아, 이삭이.  한참을 밑쪽을 바라봅니다.
이삭 "나 나뭇가지 갖고싶어. 나뭇가지가 업떠~~"
움이 "형아가 찾아줄까?" 하더니, 두리번~ 두리번~
나뭇가지는 잘 안보이고, 교사한테 슬쩍 부탁.. "나뭇가지 찾아줘. 이삭이  갖고싶대~"



쌓인 눈 긁어모아 한쪽에 놓고...



근처 얼음조각들도 찾아 모아봅니다.



지인이도 커다란 얼음 조각 하나 발견.



이삭 "희도 형아 잡았어~"   희도 "나 이 놀이 안하는데.. "하면서 형님미소 한번~



정자 주변.. 따뜻한 차도 마시면서 여유롭게...



놀다가 갑자기 희도 "움이 좋아"  움이 "희도 사랑해~ " 따뜻한 포옹...



눈 맞추고 웃는 두 네살동갑내기들~ 에고 예뻐라..
뒤에 시언이도 미소를...



각자 마음에 드는 나뭇가지를 구하고...
제법 알아서 팔 길이 만한 나뭇가지인지 서로 점검도 해줍니다.



"어? 낙엽 사이로 뭐가 지나간것 같아"
교사의 노련한 거짓말(?)로 곤충찾기에 돌입!
떠나자 곤충찾기원정대!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이 의심스럽다!
파헤쳐라!!



 여기저기 낙엽을 들추고 .. 그러다 썩은 소나무 밑둥에서 얼어죽은 지네 발견합니다.
아이들에겐 일부러 겨울잠 잔다고 이야기 했지요
승엽 : " 불쌍하다. 너무 추워서 얼었나봐..죽은것 같은데?"
지우 : " 형아!! 움직였어 내가봤어"
죽은것같다고 의심하다가 움직였다는 말에 한번 살펴보고 다시 곤충찾기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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