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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1-25 11:49:41 (7년이상전),  수정 : 2015-01-26 00:04:53 (7년이상전),  조회 : 59

1월 3주 나들이

(월) 세무대



눈 온 날은 나들이 장소, 세무대입니다.



나들이 가는 길도 한참 걸려요~
가다가 눈 만지고, 고드름 만지고, 얼음 만지고, 슬슬 미끄럼 타듯도 해보고...



발자국도 꾸욱~~



나들이 길에서 부터 눈을 뭉쳐오던 예서..
간식이랑 따뜻한 차 마시다가 눈덩이로 눈사람을... 컵으로 살짝 모자 코디 ^^



손으로 스윽~ 눈, 코 입 만들어봅니다.



윤재는 눈사람 표정도 따라해 보고 ㅋㅋ



지나가시던 등산객 아주머니 뭉친 건네주시고~ 가십니다.



눈을 모으는 성엽이.. 그리고 거대한 그림자 ㅋㅋ



오늘 눈이 잘 뭉쳐지네요. 눈사람 만들기 하는 지인이



단희 지인이가 만든 눈사람에 나뭇가지는 윤재가 꼿아주었어요 ^^





가만히 눈을 보고 있던 시언이
"두꺼비집!"
노래에 맞춰 눈을 모아 두꺼비집을 만들고 놀았어요


 
어라... 두꺼비집이 폭삭 .. ㅋㅋㅋ
으흐~응 내맘같지 않네~


 
썰매도 빼놓을 수 없죠~





함께 하면 더 재미있는 썰매 ^^



공룡숲으로 연결되는 길
눈으로 덮였을 땐 몰랐는데 .. 얼음이 꽁꽁..
아쉽다 썰매 가져올껄~

 

눈싸움도... ^^



우형이는.... 춤인가?  손 짚고 발 구르기..^^



시온이와 이삭이는 울라프를 만든다고...



울라프 코 집중!



눈으로 꾹꾹 눌러가며 만들어보는...





그리고 눈에 냅다 누워보는 이삭이



여기 저기 눈 굴리기~




도유도 만들다 만 눈사람 보수작업



"아래가 작아서 쓰러질것 같은데..."했더니, 도유 "괜찮아. 내가 고치면 돼"



이거 내가 혼자 만들었어.. 하면 뿌듯해 하는 하율이



한참 눈 만들고 있는데, 승엽이 형 등장!!
하율 "이거 내가 혼자했어" 승엽이도 동참해서 모양 다듬고...
이제 터전으로 돌아갈 시간.. 여기다 놓으면 망가질것 같다며 옮기겠다는데...
저~~~기 뒤에 의자 있는 곳 까지 가져다 놓겠다고 합니다.
 처음엔 굴려보다가 도움 요청하는 하율이.
나중엔 뒤에서 "정말 잘한다. 힘쎄다" 굴리는 것 말고 응원으로 바꾼 하율이.
굴릴때 마다 눈덩이는 점점 더 커지고,...혼자 힘들어하자, 승엽, 하율이도 다시 거들었어요.



만족할 만한 곳에 옮겨 놓고서 뿌듯해 하며 터전으로 go~




(화) 중앙놀이터



소담이 넥워머를 모자로 만들어 보는~



오징어 간식 먹으며 다들 기분 up



"시언아 김치~"
"나도 같이~~" 윤재도 달려와 찰칵^



비행기가 지나 간길...  가끔 한번씩 보이는 이 모습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봐요.
뭐 닮았다. 뭐 같다 이야기 하고...
"기차 같애.". "용 같지 않아? " "애벌레 같애 "
"난 레이스 같애"하는 교사의 말에 "정말, 그런거 같기도 하네~" 격려 받았다는 ㅎㅎ



놀이터 한쪽에서 발견한 생화..
성엽이는 "이거 결혼식 꽃 아니야?"
시온 : " ㅋㅋㅋ 누가 결혼해? ㅋㅋ 성복이 형아랑 지인이 누나?ㅋㅋ"



 지인이는 왕자, 공주 놀이 한다며...





이것봐!!  늠름하게 내민 손...



도율이 꽃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준다고..
마음같이 되지 않으니, 다른 놀이 하러 슈웅~



주말에 놀이동산을 다녀온 예서..
"자~ 여기 놀이기구 탈거에요~"
표도 내고 미끄럼틀에 탑승



눈이 옵니다~~   눈 내리는거 해주는 예서 언니





유치원 놀이 하자며 동생들을 모읍니다.



정요 "김씨 두명, 이씨 두명이네~"  (김지우, 김지인 / 이소담, 이은유)
반편성은 김씨반, 이씨반으로 한다고 해놓고, 쑥스러워 하는 정요.



정요 선생님이 줄을 세우고(절도 있는 손동작을 보라!), 예서 선생님은 갑자기 끈을 챙겨야 한다며 자리를 뜹니다.
한족에서 부시럭부시럭 끈 풀어 가지고 오는 예서 선생님.



끈을 잡고 출발~~ 아, 이런.. 유치원은 다 이렇게 한다는데.. 뭔가 재미있고, 뭔가 슬프다..



자, 따라 오세요~~ 동생들은 기차 라며 좋아라 하고...



크흐흐흐~~



성엽이, 승헌이 봉지안에 흙을 담더니, 속닥속닥.. 미끄럼틀 밑으로...



??



앗.. 들켰다.



여기 보물창고야. 우리 여기다 숨기는거야. 알려주지마~



플라타너스 나무 수피 벗겨지는 것이 신기한 시온이와 정아..
이 나무는 껍질이 잘 떨어지네
시온 "이 나무 이름이 뭐야?"



플라타너스.. 버즘나무라고도 하지.
시온 "맞다. 이거 세무대 갈때 봤어"






여기는 아직 유치원 놀이 중..
에고~ 유치원 다니기 힘들다..



나무 위에 살포시 앉은 눈이 녹아 살얼음처럼 된 조각이 신기한 지훈이



이번엔 한웅큼... 지훈 "한번 만져봐~ 안차가워.."



지난번 근처 사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여학생 둘이 박스 하나 가져다 놓은 거 같았는데,
오늘은 글도 같이 적혀있네요.
고양이는 안보이지만, 아이들이 궁금해해서 글을 읽어주었더니, "새끼 고양이 불쌍해~"하네요.



오늘도 놀이터 한쪽엔 축구한판 벌어집니다.


 
"골~~~~~~~~~~~!!!"
"이야~~~"
"하율아 잘했어 !!"
골넣고 나름 서로 껴안는 세레모니 ^^




(수) 둥지숲



간만에 숲나들이.. 간만 아닌가~ 가물가물..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날씨 좋습니다. 바람도 없고...



그네부터 설치하고...



뒤에서 하율이가 밀고
앞에선 단희 지인이 손에 닿아야 성공한다는..나름의 규칙있는 그네타기에요



나뭇가지부터 찾기도 하고...



언제나 반가운 이 길.


나들이 나서기 전부터 둥지숲에 가면 나무집을 짓자는
몇몇 남자아이들로 끈을 준비해 가서 집을 짓는데
"나뭇가지 많이 구해와!"

나무구하러 떠나고....
구경하던 정아 도유..
정아: "집이 이상하게 생겼어"
교사 : " 이상해?~ 음.. 뭔가 목장같애, 목장해야겠다~"
도유 : " 목장?...그럼 소가 있어야되잖아
우리 아빠 소 키우는데, 아빠한테 소 가져오라고 하면 되겠다."
단무지!! 소 데리고 오세요~



나무 구하러 간다더니....



 나무에 끈을 매달아 흡사 등산하듯..  오르기 시도...




나무 구하다가 발견한 구조대 놀이



엉덩이로 미끄럼틀 탈때마다
낙엽삭는 냄새가 솔솔~




시온이가 키를 훌쩍 넘는 나무를 구해오고..
민준이가 출입문을 만든다고 끈으로 묶고
도유는 따라서 옆에 울타리 나무를 묶고...



윤재..."난 피카츄할래!"
정아는 토끼하기로 하고..
정요 다은이는 목장 주인 ...나무고정하는데 바쁘네요



한쪽 테이블엔 카페 오픈 준비중... 오픈 하기 전 벌써 소문 듣고 오신 손님들...



오늘은 유자차~~
차값 대신 근처에서 자연물 2개씩 가져오기.
카페주인 생각하며 찾아보라고 했지요.



따뜻하고 맛있다~ 하면서 가져온 것들 살펴보고...



밑에 가라앚은 유자청까지 홀짝~



자리를 뜰 수 없는 맛~



스윽~ 내밀며 리필 요구하는 손님.



옆에 가을에 만들었던 나무 집터의 흔적이 보이네요.



이렇게 가져온 찻값 대신 지불한 것들..



가지 각색 다양합니다.



지나가는 등산객들..." 감옥이냐~~" 물으시고
아이들은  " 목장이에요!" 대답도 하면서 서서히
만들어가는데....
유자차 마시고 목장으로 몰려오는 아이들..
은유 : " 나도 들어가고 싶어"
어찌 들어가야할지...
민준 : " 여기 밑으로 들어가야되"
끙끙되며 겨우 들어간 은유는 정아따라 토끼하고 싶다고..
아기토끼 ^^



정원초과!!


(목) 비둘기 놀이터



미끄럼 타기.. 같이 타니 더 재밌다!!
그런데, 같이 탈땐 더 조심 해야 할듯...





줄을 서서....밀지 않고...



이렇게 슈웅~~



시온이 헤어스타일이??  나홀로 집에 스타일~



이삭이 놀다가 갑자기 소꿉놀이에 심취..
나무그릇에 모래 담고, 요구르트병에 옮겨 담고...



그네 탑니다.  은유는 더 세게 밀어달라고...





이삭 : "타고 싶어!!"
이미 정원이 찬 시소를 탐내는 이삭이 ..
시온 : " 이삭이 거기 있으면 위험해 다쳐!"
오~ 형님~
교사 : " 이삭이 타고싶대 양보좀 해줘~"
시온 : " 이삭이가 타면 재미없어! 발이 땅에 안닿잖아"
다칠까 걱정하던 형님, 재미없을까 거부 ㅋㅋ



옆에서 지켜보던 승헌이...
"이삭아 여기 탈래?"
이삭 : " 거기 싫어! 뒤에!"
....이삭아 다른데 가서 놀자..



예서 : " 이삭아 여기 탈래?"
이삭 : " 거기 싫어 뒤에"
...이삭아...다른데 가서 놀자..



이곳은 항상 청설모 놀이가 이루어 지는 곳...(나무가 많아서 좋아요 ^^)



나무를 잡으면 못잡는...





축구하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비둘기 놀이터.. 그래 오늘도 축구를 안하면 섭섭하지..
일단 편을 나누기로..
"앉았다 일어났다 가위바위보!"
편을 나누고 ~



시작~~~
이날을 위해 운동화도 준비한 남자아이들 ㅋㅋ



서서히 더워지자 훌러덩~ 훌러덩 겉옷 벗어던지고~



한명 한명 모여서



축구는 계속 되고... 응원하는 소담이 지훈이
지나가던 시언이 발에 공이 맞고 다른 곳으로 튕겨나가자
"시언아 고마워!" 격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다은이



여덟살 그네타기.. 그네 돌리기,
예서 온 힘을 다하여...



산책 나온 강아지에 집중~



청설모 놀이는 계속 되고...



누가 슬래인거야?



시온인가보다.



줄넘기 특훈 중... 단희 신났다~



달팽이 모여라~
꽃다발 앞으로 모여라~
 
 





이름


비밀번호
인어공주 ( 2015-01-26 17:08: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우와 진짜 집이다! @0@
은구슬 ( 2015-01-27 11:10:1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집만들기 정말 기발하네요~^^
어른인 제가봐도 재미있어보여요~ㅎ
단무지.. 소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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