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2월 3주 터전


(월)

  

밥 밥 밥을 잘 먹자~~~  두눈 꼭..

 

맛있게 오늘도 냠냠냠~



점심 먹고 그림 그리기..
성엽 "소담아. 오빠가 이거 색칠해줄까? " 슥슥 "오빠 잘하지?"
"네. 오빠~~"라고 대신 대답하고 싶은..^ ^



배가 있을 곳을 만드는...



그러다가 강아지 정아 발견~  으암~



ㅎㅎ 정아 ^^



기차도 만들어 놓고...




있는 걸레 아이들 손바닥 만한 크기로 잘라서
점심 후 자기자리 정리하는걸 시작했어요

" 내자리는 안흘려서 깨끗한데?"

하기싫다고 돌려서 말하는 아이들. 놀이로 할땐 재미있어도
일처럼 다가오는일은 어른이나 아이나 싫은건 똑같네요 



신나는 노래를 틀고,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소리에 자동적으로 얼음 ^^

루돌프 썰매를 만들다가 백호 놀이로 바뀌고

시온이 도유는 한주먹 솜을 들고 부드럽다고 이야기 나눠요

단희의 토끼인형 완성~

준희 태어나기 전부터 한땀 한땀 100일 선물로
준비했는데 100일 지나서 완성했네요 ^^

단희 : " 준희가 리본을 좋아할까? 난 이쁜데 "



단희가 준희 줄 인형을 완성했다는 소식에 놀이하다 나온 아이들
 

승엽 : " 어디봐봐, 예쁘다..애기 태어나면 줄꺼야?"
다은 : " 태어났어! 100일 지났어"
승엽 : " 아.. 진짜?"
단희 : " 응~!!"

낮잠 준비....

청소 부탁에 흔쾌히 삼형제가 나서서 도와주네요 ^^

흥건해진  바닥......걸레를 방바닥에 짜는..ㅡㅜ.
바닥이 반짝반짝 빛난다고 좋아하는데.~....이불 다 젖는다 애들아..



오후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지점토로 만들기
뭐 만들까?  마음대로... 마음대로 만들기가 더 어렵지~
메타세콰이어 열매랑 긴 막대 도움을 받아

 

 

조물조물..

 

쿠키도 만들고, 뱀장어도...

 

쿠키랑  물고기

 

 

움이는 핫도그~~ 근데, 눈이 있다. !!  / 지우는 뱀  나중에는 물고기라고...



승헌이 삐죽삐죽 뱀 만들어놓고, 얼굴에 살짝 가져다 대보는...



민준이 새로운 가시 물고기 탄생



성복이 조용히 후레쉬 키고 벽에 이리저리 비춰보네요



미술방에 있던 점토 놀이방으로 옮겨주니

아이들 절로 식당놀이로 놀이가 이뤄집니다.

요리에 관심많은 두남자의 활약은 일주일 내내~



나홀로 인형만들기에 탄력받은 윤재

점심 후, 낮잠 후, 놀이시간 틈틈히 만들어서

홀로 인형 7개를 만든 기록을 보유 중입니다 ^^

후레쉬 놀이에 심취한 아이들...

검은도화지로 인형을 만들어서 놀면 재밌을 것 같아 윤재 도유 하율이도
인형만들기에 참여 하고 승엽이는 수수께끼 책에 관심을 ^^

지인이가 만든 토끼



몇개 인형으로 놀이가 시작되는데







관객들도 왔건만.. 대사없이 인형만 움직이네요

관객들의 원성 " 왜 말은 안해??"

대사는 마음속으로... ^^


(화)



아침 모둠 시간.. 소담아~~ 소담아..
그냥 웃기만 ^^



어, 내복 똑같네~~ 이야기에 둘다 마주 보고 웃다가 소담이 포오즈~~







이들이 즐겨 하는 동물키우기 놀이.
한복있는 서랍장을 비워놓았더니 집으로 만들어서 놀이합니다.

백호(승엽 하율) 집으로 만들어서 놀다 나중엔 식당놀이로 바뀝니다.

"김밥 만들고 있어"

긴바늘 12자에 오면 윤재 손님이 오기로 예약까지.. ㅋㅋ



사방치기 놀이를 하는건 아니지만 숫자하나하나를 밝고 한단계씩 발걸음을 옮기는 시언이



윤재는 인형을 만들고... (긴바늘 12 자 다 된것 같은데~)



그러다 거실로 나와서 네손뜨기를 하고 싶다는 도유
몇번 하고는  " 내일 할래~"



실뜨기도 해보는데 낮잠 후에도 이어지고 윤재는 장미에게 전수 받는 중이에요
어렵다고 여러번 포기하려했지만 결국은 해냈어요 ^^



우리 해넘기기 잔치때 부를 노래는... 그리고, 라이겐은...
해넘기기때 부를 노래 이야기 후 한번 불러봤어요.
연습(?)은 짧고 즐겁게 ^^



그리고, 풍선 놀이 하자~~



봐봐~~ 귀염둥이 풍선 로켓트



이렇게 후우~~ 후우~~ 불어서 살짝 놓으면



슝슝슝 시웅~ 날아갑니다.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2/20/20141216_165127풍선.wmv



앉아서  풍선 터뜨리기 해볼 사람~~





코끼리 코 열바퀴 후에~



방석위에 놓인 풍선을 터트려 보자












다양한 방법으로 터트려 보지만
터지지 않는 강력한 풍선들!



결국....


귀염둥이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ㅋㅋㅋ




형들 하는 것 보고 도전했다가
살짝 놀란 이삭이..
풍선 터지자 귀염둥이 품으로...ㅋㅋ



토닥토닥..^^
(수)



냉장고에 음식채우기..
윤재는 어떤 음식 가져갈지 정해주고 지인이는 구경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이번엔 도유 윤재가 주사위 던져서 게임을 하다



윷놀이로.. 이젠 제법 '도개걸윷모' 에 몇칸 움직여야 하는지 도움없이도 놀이합니다.



다은 : " 어묵만들어"
하율이 단희는 공공교 회보에심취 ㅋㅋ



새둥지 그림솜씨를 엿볼수 있는  ^^
요즘 피카츄 노래를 부르는 윤재, 엄마가 그려준 피카츄로 바느질 시작하고
지인이에겐 윤재가 직접그리고 만든 작은 피카츄를 주기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알까기 한판~



미술방에선 색종이로 산타를 만드는데...
정요 : " 산타만드는거 쉬워~  얼굴은 장미가 하고 난 몸통만들었어"



오후 시간..
두꺼운 도화지로 종이 딱지 만들어서 그림그리고 딱지놀이 하기로 했어요



벽에 출발선 표시하고 떨어뜨려서 종이딱지위에 종이딱지가 올라가면 따먹는건데 규칙이
간단해서 어린 동생들도 충분히 할수있어요



언니 오빠들 옆에서 열심히 보던 지인이 다음날 지우에게 종이딱지 놀이방법을 알려주네요 ^^



안전 교육 끝나고 나와보니...



못보던 나무 썰매가...
예전 졸업생들이 타던 나무 썰매를 지하창고에서 발견...



끈 달고, 겉에 시트지로 붙여서 안전하게 수리 끝낸 후 나들이때 가서 타보기로...



분실 대비 전화번호도 적고... 여섯대 완성~ 내일이 기대돼!



한쪽에서는 마실 정한 민준, 승헌이 절친 모드로 ^^



안아주고...



또 안아주고...  나중에는 손 잡고 다녔다는..



이곳은 교회랍니다.



동생들도 합류



문 앞쪽에는 성당도 있었다는... 거기서 진지하게 기도하던 다은이, 민이.


(목)



어제 보았던 나무 썰매 타는 법 시범...
박이삭님이 테스트에 도와주셨니당.



재미있니? 표정은 아리송~



화요일에 이어 해넘기기때 부를 노래 불러보는...
율동 자유롭게~~
손을 모아서 할까 한쪽씩 할까~~  두손 같이 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그렇게 하기로...



시간 역할놀이를 쭉 연결되고..
(하율인 루돌프에요 ^^)



딱지양을 좀 더 늘려서 오늘도 다양한 딱지 그림을 그려보기로...



이렇게~ 이렇게~~  손동작 보니, 무슨 노래신지 감이 오시지요.



열차앙~~~  은유, 지훈 신나서 손잡고 콩콩 뛰고...



그러다가, 멋적은 지훈이 ㅎㅎ



그리고,, 새로운 노래.. 재미있는 율동에 다들 흐흐흐..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2/20/20141218_164203춤.wmv



마지막엔 노래 자랑~~
소담이 1번 "렛잇꼬우~~~" 



댄스로... 움이 날다 ^^

(금)



12월 라이겐~~ 곰사냥을 떠나자~ 



오늘따라 내복입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노는 모습이 더 귀엽네요.  토닥토닥~



움이를 위한 차를 만들어 주는 민준이.



전화기 만들어줘~ 하더니, 숫자 써주었더니 네모칸은 스스로 만드는 지인이



민준 "오빠가 전화기 만들어줄께. 지인아"   1.. 2..3 ... 쓴 후 한참 생각한 후 "4자는 써줘"



운동하는 거야. 아빠처럼~  닭다리 운동하시나봐요 ^^



낮잠자고 먼저 일어난 소담, 은유... 소담 "언니가 책 읽어줄께"



은유 "사진 찍어줘~"



허허허~  오빠 웃음..



그러다가 데굴데굴~  옆 분위기 상관없이 책 보는 소담이 ^^






인형만들기 파란천 등장에 다시 7살들은 전의를 불태우고..
6살은 그림연습 많이 해서 7살에 만들기로 전의를 불태우고...
윤재는 금새 피카츄 완성이요~

정요 : " 인형 바느질 하는 것 보다 나중에 다만들고 이름지어주는게 제일 어려워^^ "

그렇지.. 엄마아빠도 너희 낳고 이름을 뭘로 지어줄까 많이 고민하셨단다 ^^ 그만큼 소중하니깐~



오늘은 "동지"이야기 나누는 날... 동지 이야기 전 12월 노래 불러보고...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download.php?id=1185086&dir=2014/12/20/&name=20141219_160533%EB%85%B8%EB%9E%98.wmv





동지 ...일년중 밤이 제일 긴날이에요 옛날엔 동지를 새해의 시작으로 여겼다고 하네요.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고 해서 태양이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다고 믿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여겼답니다.
동양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태양신을 섬기던 유럽국가들은 12월 25일을  태양신의 날로 여겼는데
태양이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다고 믿었고 이는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하면서  12월 25일이 성탄절이 되었다고 해요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동지에 대한 의미가 많이 축소되었죠

동지에는 뭐니뭐니해도 팥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새알심 빚어 나이만큼 먹으면 한살 더먹는다고 하기도 하고
귀신을 쫓는다고도 믿었다고 하니  동지에 대한 의미가 작은 '설' 이라 불릴만 하죠 ^^
 


팥죽 할멈과 호랑이..
작년 해넘기기때 아람방이 했던 동극.



할머니 그림 등장에 한 교사가 "앗, 꽃다발이다" 했지용 ^ ^
"호랑이도 있네"
월요일 맛난 팥죽 먹자~



종이 둘둘 말아 칼 만든거라며 은유에게 주는 성엽이



성엽 "오빠가~ 오빠가~ 칼집도 만들어줄까?"  은유 ??



이렇게~ 이렇게 돌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