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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2-14 09:49:32 (7년이상전),  수정 : 2014-12-14 22:59:27 (7년이상전),  조회 : 82

12월 2주 나들이

많은 양은 아니였지만 지난주에 이어 내린 새하얀 눈에
아이들 마음이 둥실둥실~ 즐거운 나들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월) 세무대



지난주...비행기의 활약으로 만들어진 잠자는 눈사람.
좀... 몰골이 상했지만ㅜ 반갑구만~~^^







눈 쌓인 세무대 언덕 오르기



포근한 눈 위에 누워보기



눈위에 누워서 하늘 보는중



재미있는 썰매타기~



같이도 타고 혼자서도 타고~



모두모두!



같이 타면 더 재미있어









아이쿠 돌맹이가...ㅜㅜ;;



돌맹이 치우고 다시 썰매타기~!







나뭇가지를 흔들면 눈이 와~



따뜻한 차도 마셔가며~



눈사람 만들기~



눈코입손 만들 재료도 구하고 ~







부엉이 눈이 생각하나는 또렷한 매력적인 눈동자!



그 옆에서 자기만의 눈사람을 만드는 성복이



눈 솜사탕을 들고오는 움이
"지훈아~ 지훈이 줄꺼야"
 


돌아오는 길...새하얀 눈을 걸으며 ^^


(화) 정자



이삭아 내가 도와줄게!
나뭇가지를 잡아



땅 파서 흙공 만들다가
겨울잠 자고있는
반가운 애벌레 발견!
발견한 애벌레는 흙속에서 다시 재우는중..ㅋㅋ
애벌레야 깨워서 미안해~



이삭이에게 기대어 쉬고있던 은유



다은이가 진행하는 모둠시간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주말지낸 이야기 하는 중



낙옆에서 썰매타다가 일어난 시언이



우형이도 주욱~



지인이가 발견한 얼음 보석
"이거 손에서 자꾸만 자꾸만 작아져ㅜㅜ.."



지훈이는 눈 위를 달리고~ 



희도는 손가락에 눈 찍어 보여줍니다. "이것봐 눈이 사라져"



솔방울 주운 은유.. "이거 다람쥐가 먹는거야?"



다은 " 한발 뛰기 할 사람~~" 모이긴 했는데, 동생들이 규칙을 잘 몰라 진행이 더딘...



"한번 뛰고, 술래가 미션 하면 그거 하면 들어오는 거야.. "
은유, 지우 ???!!!



다음에 하자~ 하더니, 지인이 장갑 끼는 거 도와주는 김마마  다은양 ^^



목도리도 챙겨주고...



지훈 "시언이 형아. 나 청소하는거야.. 시언이 형아도 해"



성복이와 지인이는 오늘 단짝 모드 "물고기 잡아~"



탐험을 좋아하는 아이들... 앗, 가시나무가 보여 다시 나옴.



민준이, 시온이 철울타리 너머로   민준 "우리 갖혔어"



나갈수가 없다고... (앗, 지우 눈감았네)



몇명 나무 손질해서 가져가고.. 승헌이도 나무하나 골라서 다듬어 달라고 합니다.
쇠 기둥에 두드리자 은은한 종소리가 들리고..
히히~ 기분좋은 웃음~



성엽이도 두드려 보는데
"위에랑 아래랑 소리가 달라"
딩 동 딩 동 ~



조금이라도 눈만 있다면!!







시온이는 썰매장 총지배인...그옆 이삭이 부지배인..
"출발!"


(수) 비둘기놀이터



비둘기 놀이터가 좋은 이유는.. 시소~~  오늘도 정원 꽉~



"쿵덕 쿵덕 잘도 찧네~ 무슨 방아요~~"
방아노래 부터
"시소 시소~ 올라가면 푸른 하늘 내려오면 꽃동산~"
시소노래
"쿵더쿵 쿵더쿵 널뛰는데~ "
널뛰기 노래까지
시소탈때 함께 부르면 더 큰 흥이 나는 노래들






그네 탄 움이.. 나봐봐.. 음~~~



"아~~~~  입 크지?" 



그네에서 내린 움이 "지훈이 탈래?"  지훈 "아니, 아니"
그러더니, 움이 그네 뱅글뱅글 돌리기



지훈이, 움이는 그네 돌리기에 신나고, 소담이는 그네타며 하늘을 바라봅니다.
"저기 새 있어"



단희 잡아서 데리고 가길래 "잡기 놀이하는거야?" 했더니,



다은 "아니, 단희 공주야.."  근데, 왜 잡아가지? 생각하는 찰나



다은 "공주님, 세상 밖으로 나오면 안됩니다."  ㅋㅋ 
뭔가 쑥스러운 단희공주 ^^



지훈 "하늘 봐.. 하늘 보여" 움이 "봐봐, 지훈이 이거 해"



그네 기둥에 붙어있는 타요 판박이 발견...



이거는 경찰차고... 이거는 택시고..  노란차와 빨간차의 정체에 대해 도율이의 부연 설명.



소담이는 오늘 겨울 소녀 모드구나.. 노래 선곡은 "렛인꼬우~~~"  어느새 희도도 흔들흔들



시소 타기는 계속 되는데... 앗, 형님들이 탄 쪽으로 기울어져 얼음!! 상태.
이삭 "안내려가~ 안내려가~"  승헌이는 묵묵히 기다리고...



은유동생 탔구나. 희도 웃음 ^^



앞에서 재미있는 표정 한번 지어주니, 박장대소 푸하하~~



오빠 바라보는 은유..



동그란 구멍속을 나뭇가지로 조이는 모습.. "공사중입니다."   희도는 건물주 컨셉?



청솔모 놀이 시작~





자리를 옮기고..뒤늦게 등원한 민준이도 합류~



"재미없다. 술래잡기 하자!"
다리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잡힐만 하며~~ 얼음!!





재밌는 포즈로 얼음! 웃음이 팡~



" 시언아! 땡 해줘"
가만히 다가와서 "땡~" 하고 가는 시언이
같이 손잡고 몇번 놀다가 "싫어~~" 하고는 다른 곳으로 가고..
그래도 멀리서 "시언아!! 땡해줘!" 아이들이 부탁하면 다시 와서 "땡" 하고 갑니다





보름달 잡아랏~~



시온 "보름달 어디있어?"



희도까지 "으하하~~~"  보름달한테 집중 눈 맞추기


(목) 노송 놀이터



간식으로 받은 멸치 언니 하나 먹으라며 건네는 지인이.



맛있어~



지훈 "땅파~  땅파~~"   움이 "부러졌더"



지난주에 만들었던 새둥지가 궁금한 희도
다른 놀이 하다가, "근데, 새둥지가 있을까?"  지난주 만들었던거 깜빡한 교사 아마 '새둥지'이야기인가 1초간 생각하다
다행히 얼음으로 만들었던 새둥지 떠오름.
"한번 가볼까?" 했더니, 신나게 뒤따릅니다.



"흐흐, 새둥지가 있어"  나뭇잎을 살짝 걷어내니...



눈으로 만들었던 작은 알도 보이네요. ^^ 다시 덮어주고...



움이는 오늘 계속 땅파기에 몰두.



조금 굳은 눈, 발로 밟아 깨보는  이삭이.  그리고 은유



노송놀이터에서 하면 더 재미나 축구... 꽃다발 헛발질인가?!!





축구는 신호등 놀이로 연결되고...



노란불...  흡사 춤을 추듯합니다.  에헤라디야~



술래가 초록불을 외치는 시간까지의 쫄깃함!



형들 놀이에 도율이도~
이삭이도~







웃음소리가 가득한 그네 쪽...
그네 빙글빙글 돌리기.  돌리고 살짝 뒤로 피해주는 센스 ^^
"이것봐 하하하!! "  형님들 보고 따라해보는구나.



멀리서 보던 희도도 같이 웃고...



이렇게 해서 돌리는 거야



얼른 피하고...  은유도 희도 오빠 보고 한번 따라해보는데...



어, 왜 안돌아가지?



정체를 알수 없는 밧줄놀이
해와달이 되는 듯 하다가, 줄넘기가 합쳐지면서
엉키고 설키고 ^^

(금) 공룡숲 & 운동장



기차인가~  말인가~~



준비~~ 땅~~~
"이랴!! 이랴!!"







얼음에 집중~~~  희도는 기분 좋고!



얼음 깨기



꽁꽁 얼었어~



비행기 가~ 저기



어제에 이어 더 넓은 장소에서 축구~
헉헉...헉헉...



삼총사는 나뭇가지로 재주도 부리고.. 운동장 한바퀴 돌고...
같이 놀자고 해도 " 우리끼리 할게 있어~" 이말만 남기고 사라지는 삼총사



운동장에서 공룡숲으로 자리를 옮긴 희도..
잔가지가 많은 나무가지 발견...
"이거 카페 하면 좋겠다"  무슨 소린가 했더니, 카페에 벽쪽에 전시하는 걸 말하는 듯...



움이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위 올려다보고... "카페 만들고 싶어~"  다시 이야기 하는 희도
우형 "나도 할래"



어느새 지훈이도 등장.. "여기다 만들까?" 했더니, "좋아"



움이는 아무말 없이 나무를 가져다 옮깁니다.
움이 "이걸로 카페 만드는 거야. 이거 목재야"  희도 "움이 고마워"



나무도 얼추 모으고, 쿠키로 쓸 메타세콰이어 열매도 같이 주워다 놓고...



교사 도움으로  카페 비스무리하게 만들었는데, 엇~  옆에서 청설모 놀이하던 꽃다발이 카페 안으로 쏘옥~
들어왔네요.
지훈, 움이 "도둑이야~ 도둑"  꽃다발 "청설모야" 
꽃다발은 다시 나가고...



나뭇잎 접시 같이 구해 카페 오픈 준비 中
정요는 뒤에서 지켜보며 동생들 귀여운지 누나미소 계속 지으며 키득키득~
정요 "언제 문열어요?  희도, 움이 "공사안끝났어"



돌 두개 주워와 아이스크림이라는...
이거 얼마에요?  지나가는 누나 물어도 "아직 공사중이에요"




이제 가게 오픈!  귀염둥이한테 쿠키라며 주는 움이.



축구가 끝나고.... 뭐하고 놀까....
"공룡숲에서 청설모 할까?"
민이 : " 그래! 공룡숲은 나무도 많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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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둥지 ( 2014-12-15 14:15: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청솔모같은 얼음땡놀이가 그렇게 재미있나??궁금해지는..
나도 어렸을 때 저랬을까 싶으면서..
겨울에도 씩씩하게 뛰어노는 건강한 아이들 보며 감사함이..
베란다 ( 2014-12-15 16:28:1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요즘 나들이 사진을 보면서 희도가 달팽이에 오기 전의 겨울을 떠올려봅니다. 특별한 며칠 빼고는 거의 집 안에서만 지냈던 때요.
춥고 손 시려도 지금 이 순간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어서 부럽기도 하고.. 달팽이 참 잘 왔다 스스로 칭찬도 해봐요. ^^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수고 많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인어공주 ( 2014-12-15 17:11: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희도랑 움이랑 둘이서 이제 공사도 하고 어엿한 카페 사장님이..
ㅋㄷㅋㄷ 형님들 한테 전수 잘받았네ㅋㅋ
포도씨 ( 2014-12-18 20:01: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날씨가 꽁꽁얼어 붙어도 아이들은 신나게 노네요~
소담이랑 사진 같이보고있어요
너도 저렇게 썰매 탔어? 그러니 "당연하지~"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네요
넘 신나게 놀아서 겨울 추위가 도망가겠어요
새둥지 (2014-12-19 16:43:37 (7년이상전))
엄마무릎에 앉아서 모녀가 사진보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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