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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2-06 12:54:20 (7년이상전),  수정 : 2014-12-08 07:48:14 (7년이상전),  조회 : 94

12월1주 나들이

(월) 공룡숲 & 운동장



아침 나들이 길...
반갑게 내리는 첫 눈 ^^


 
아~~~ "맛있다~달콤해~"



눈오는 날은 .. 이렇게 열심히 자동차 청소를 ㅋㅋ



새하얀 둥지숲..그러나....우리가 밟는 땅이 곧 길이다!! 서서히 눈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여기 눈 묻었떠~



장갑에 묻은 눈도 신기하고...



윤재 : " 나 이만큼 뭉쳤다~"
승엽 : " 내꺼가 더 크다 ㅋㅋ"



어디선가 신발바닥이 찍힌 눈덩어리를 들고온 민이
" 누구 발자국일까? 꽃다발 발에 대봐"
음.. 크기를 보아하니 꽃다발꺼 같군



정아도 어디선가 발자국을 들고와서 보여주고


 
눈을 만져보던 성엽이도, 발작국을 들고와서 보여줍니다.



아직은 눈과 친하지 않은 은유,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지훈이 ^^



아무래도 뛰어놀아가겠다~  운동장 쪽으로 이동



뛰자고~



얼음땡 놀이로 추위를 이겨보자!



점점 눈발이 날리고 + 바람까지~!



지훈 " 저기 카메라 있어~. 왜 있는 거야?" 글씨를 보나 했더니,  전등이 빠져있는 쪽을 바라보던 지훈이, 소담이



바람 빠진 축구공..  터전 가져가야 겠다는 도율이
"이거 마당에서 가지고 놀자"




눈과 바람이 들지않는 공간을 찾아냄


그곳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놀이하러 눈 속으로~



점점 세차지는 바람에 오늘은 조금 일찍 터전으로 돌아가기로..


 
"아~~~~~~"



쌓여있는 눈을 보더니..
"나무가 춥겠다"
우르르 몰려들어서 나뭇가지에 쌓인 눈을 털어줍니다.


(화) 둥지숲



트리 꾸밀때 쓸 솔방울도 좀 줍고  하려고 둥지숲으로 go~
어제보다 바람이 불지 않아 놀기 좋은 날씨.



긴 나무를 의자 삼아 앉아보기도 하고...



아래쪽으로 탐험도 한바퀴~



신발 샀어.



긴나무로 성을 지키기도 ~



나란히 앉아있는 승헌이 정아 뭐하나 보니
티타임~



소나무 구하러 오늘은 여기저기 모험을 다녔지요
자유자재로 산을 타는 형아들이 부러운 뒷모습들 ^^


(수) 세무대



월요일보다 좀더 쌓인 눈
"와~~~ 오늘도 눈이다~~"
비료포대 챙겨서 새무대로 출발합니다.
눈오는 날은 나들이길도 신나죠 ^^



조금이라도 쌓였있는 눈만 보면 "와~~^^"



정아도 신나고~^^



온몸으로 눈을 반기는 승엽이
정요는 조용히 다가와 눈한덩이 올려놓고 서로 깔깔 ^^


▼자 !! 지금부터 썰매타기 시작 ▼





정요 : " 움이야, 이삭이 태워주고 움이 태워줄께~"







예서, 정요는 한참 타다가 비료포대들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쫒아가보니.. 작년 윤서, 지윤이랑 함께 탔던 장소로 가서 썰매를 탑니다 ^^



작년에 이어.. 수상한 발자국
시온 :" 산타할아버지 발자국!"
정요 : " 에이 아직 크리스마스 멀었어 그냥 자동차 발자국 아니야?"
시온 : " 루돌프 발자국이 없는거 보니깐 할아버지가 썰매만 가져왔나봐"
ㅋㅋㅋ



썰매타기는 계속~



썰매 많이 타본 형님들은 조금 더 경사진 눈 많이 쌓인 곳으로...



성엽이 뒤로 타보기



히히~~ 작년보다 더 눈 놀이를 즐기게 된 성엽이







안정된 자세



눈이 와서 좋다는 희도









둘이 타는 즐거움





지우, 승헌이도 이미 눈썰매 홀릭~  뜨뜻한 겨울 방수바지 여벌로 필요할듯 ^^



정아 새로운 자세로 눈썰매 도전



두근 두근 움이 첫 눈썰매 타기 도전!





계속~~



타고



또 타고...



썰매보다 빠른 예서



이삭이와 같이 타는 보름달.. 으아앗~~ 비명과 함께 타는...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12/06/20141203_112213.wmv



눈썰매 타다가  뭔가 다른걸 해보고 싶은지 하율이 눈을 뭉쳐보는데 잘 뭉쳐지지 않네요.



이렇게 몸으로~





다시 썰매를 타러 올라가는 길!



아니! 달팽이에 남자 슨생님이!!
오전에 잠시 자발적으로 자투리(?)아마를 하신 비행기
덕분에 아이들 큰 눈도 굴려봅니다 ^^



큰 눈덩이가 되어가고...



어째 비행기가 더 신이 난 듯한 표정 ^^



에고~



눈사람 아랫부분은 거의 완성



이제 한개 더~  머리 만들어야지



머리도 거의 완성되어가고...

 

머리를 몸쪽에 올려보려는데.. 윽~ 너무 무거워.



선생님들 다 붙어서 올려보았지만, 꿈쩍도 안합니다.
"우리 그냥 누워있는 눈사람 만들자"  싫다고 할 사람도 한두명 있을지 알았는데, 아무리 힘써도 안되는 모습을 봐서인지
흔쾌히 "그래~"합니다.
다른 놀이 하던 동생들도 관심 보이며 모여들고...



누워 있는 눈사람 머리 + 몸 합체  /  온몸으로 만드는 눈사람



썰매 no~ 눈사람 no~ 
새하얀 눈으로 컵케익만들기 ok~



자고로.. 눈은 맨손으로 만져야 제맛
"케익 만들었어!"



짠 ~손님을 기다리는 컵케익



열심히 커피를 제조중인 은유..
"은유야, 손 안 시려워?"
은유 : " 차가워. 근데 따뜻해"
눈을 만져본 사람이 할수 있는 대답 ^^



커피 한잔 주세요~



움이는 배달 준비중



커피숍 겨울 분위기를 살려주는 꼬마 눈사람 인테리어~



작은 눈덩이 뭉친 승헌이.. "이거 공룡알이야 흐흐"



교사 장갑 껴보고 손이 커진 승헌이. 신기한듯...



돌아갈 시간 쯤.. 나무에 달려가서 눈을 터는 성엽이
성엽 : " 나무가 추울까봐 내가 털어주고 왔어"







(목) 정자


 

이것봐. 물 있었는데, 이제 얼음 있어



손으로 쳐보다가, 나뭇가지로 쿡쿡~



더 큰 나뭇가지로 두들겨보고...



집중하여 파는 지인이. "한곳을 계속 파야돼"



지훈 "저거 재밌어?" 형님들 썰매 타는걸 보던 지훈이와 움이.
"우리도 저기 가볼까?" 했더니, 둘다 "그래~"



썰매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 길을 피해서 낮은 곳에서 타는데..
세무대보다 반응이 더 좋은 썰매장 ^^



이 짜릿함!



지훈 : " 준비하시고 출발!"
썰매장이 손님이 많네.. 줄이 참 길구만~



둘이서 함께 ^^









실컷 탔는데도 아쉬운 썰매 ^^ 다음 눈을 기약해 봅니다.


(금) 노송놀이터





성복이 형아 올라가는게 신기한 동생들... 앗, 움이한테 거대한 그림자가 ^^



눈을 손에 모으더니 눈 뿌리기.. "눈오는거야"



눈 던지겠다고 교사한테 다가오더니, 막상 하지 못하고  망설임.  "맞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할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몇번 하다가 재미없어진 분위기.. 재빨리 색깔 술래잡기 놀이로!



깍두기 시켜주려는데 굳이 술래를 꼭하고 싶다는 지우 ^^
열심히 형님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합니다.



술래잡기도 시시해지고.. 이번에 축구로!



흑흑 다 큰 어른이 안봐주고 했는데도 결과는 5:3으로 교사 패
성엽 : " 재미있었지! 다음에는 우리가 이기자"

다음 대결을 불태우며!!!









오늘도 cctv에 관심 갖는 네살들... "카메라가 움직여.. 왜 보는거야?"  카메라 따라 몸도 움직이고...



이거 하트야~



하트 그렸어... 사랑해 ^^



계속되는 정화백의 예술작업



케잌 만들기로 했다가 새둥지가 되어버린 곳... 나뭇잎 깔고, 덩어리진 새알들을 데려와 넣어주지요



움이 "새알이 이만큼 많아졌어"  지우 "새알 덮어주고 가면 다음에 또 있어?"
나뭇잎으로 덮어주고 눈으로 스르륵~ 뿌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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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 2014-12-08 00:41: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눈이 오고 추워지니 지난주와 나들이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어른들은 날마다 빨래 한보따리에 허리가 휘지만 아이들은 그저 신나지요~~
빗방울 ( 2014-12-08 21:08: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목요일에 급하게 스키바지가지고 정자갔는데(오랜만등원으로 복장불량^^;;). . . 교사분들 어마어마하게 추운날씨에 아이들 챙기시는데. . .가슴 뭉클할만큼 감사한 마음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추운데 사진 조금만 찍으셔요ㅠㅠ
새둥지 ( 2014-12-11 15:56: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윤재 등원시작즈음이었나? 몇년 전 세무대에서 눈썰매 타시던 귀염이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아이들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본인이 타시고 싶어서 타시는 듯한 즐거운 표정이..^^
반짝돌 ( 2014-12-11 22:10: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눈이 오니, 아이들 놀이가 또 새로워지네요.눈썰매는 저도 타보고 싶네요~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날도 추운데, 이번 한주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포도씨 ( 2014-12-18 20:19: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달팽이어린이집에서 맞이하는 첫 눈이네요~ 소담이는 스키를 탔다고 하네요ㅎ
눈사람도 만들고 장갑도 안끼고 있다고 한소리하니 다른 친구들도 안끼고 있다고
이젠 말도 이만큼이나 많이 늘었네요 호호
감기안걸리고 다들 매일매일 이리 신나게 놀았으면 합니다용
다음주가 크리스마스네요 미리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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